왕하 14:17-29 ::: 북이스라엘의 운명 Mon. Aug. 13. 2018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가드헤벨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요나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영토를 회복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하였으니(왕하 14:25)”     여호와께서는 선지자 요나의 손을 통해서 말씀하신 것을 여로보암의 손을 통하여 성취하셨습니다.   그가 왕성한 국가 경영으로 이스라엘을 부강하게 만들었지만, 이번이 나라가 소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아들 스가랴는 6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야베스의 아들 살룸에게 살해되고 말았습니다. 여로보암 2세 이후 28년 만에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멸망 당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이 망하게 된 원인은 왕들의 죄악을 거론할 때 항상 뒤따라 다녔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는 경고의 말씀에 있었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왕하 14:17) 이스라엘의 왕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죽은 후에도 유다의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십오 년간을 생존하였더라 (왕하 14:18) 아마샤의 남은 행적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왕하 14:19)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그를 반역한 고로 그가 라기스로 도망하였더니 반역한 무리가 사람을 라기스로 따라 보내 그를 거기서 죽이게 하고 (왕하 14:20) 그 시체를 말에 실어다가 예루살렘에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하니라 (왕하 14:21) 유다 온 백성이 아사랴를 그의 아버지 아마샤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으니 그 때에 그의 나이가 십육 세라 (왕하 14:22) 아마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잔 후에 아사랴가 엘랏을 건축하여 유다에 복귀시켰더라 (왕하 14:23) 유다의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 제십오년에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어 사십일 년간 다스렸으며 (왕하 14:24)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왕하 14:2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가드헤벨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요나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영토를 회복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하였으니 (왕하 14:26)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고난이 심하여 매인 자도 없고 놓인 자도 없고 이스라엘을 도울 자도 없음을 보셨고 (왕하 14:27)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이 하겠다고도 아니하셨으므로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손으로              구원하심이었더라 (왕하 14:28) 여로보암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일과 싸운 업적과 다메섹을 회복한 일과 이전에 유다에 속하였던 하맛을 이스라엘에 돌린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왕하 14:29) 여로보암이 그의 조상 이스라엘 왕들과 함께 자고 그의 아들 스가랴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이 하겠다고도 아니하셨으므로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손으로 구원하심이었더라”   17-22: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그를 반역한 고로 그가 라기스로 도망하였더니 반역한 무리가 사람을 라기스로 따라 보내 그를 거기서 죽이게 하고” 이스라엘 왕 요아스와 유다 왕 아마샤의 죽음.       요아스가 밷세메스 전투에서 아마샤를 사로잡았습니다. 이 전투에서 그는 승리하였으나 얼마 후에 죽었습니다. 그리고 아마샤는 풀려난 것 같습니다. 아마샤는 유다로 돌아왔지만, 이미 왕위에서는 물러난 상태였고 아들 아사랴가 이미 유다 왕이 되고 난 다음입니다. 귀환은 했으나 실권이 없는 왕의 아버지로만 있게 되는데, 아들 아사랴는 이스라엘과 화친을 도모하고 옛날처럼 종속국처럼 지냈습니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아마샤는 왕좌를 회복하기 위해 쿠데타를 계획하지만 실패하고 라기스로 도망가게 되었습니다. 라기스는 사해 서쪽 지중해 가까이 있는 블레셋 평야가 시작되는 산악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이곳까지 도망하였으나, 뒤쫓아온 무리들에게 그는 살해당하고 맙니다. 아마샤는 야심을 갖고 유다를 강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나라를 위해서는 군사력을 동원해서라도 주변나라를 정복하여 평정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뜻을 무시한 경향이 짙습니다. 불행하게도 그는 자기 아버지 요아스와 비슷하게 부하들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시체는 말에 실어 조상들이 묻힌 예루살렘 다윗 성에 묻혔습니다. 결국 그는 이스라엘에서 풀려난 뒤 15년간을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의 죄악은 에돔을 무모하게 공격하여 많은 사람의 피를 흘렸으며 에돔의 우상을 들여와 경배하고 분향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샀습니다. 이스라엘과 전투에서 패배하고 왕위를 빼앗겼으며, 결국은 살해당하는 비운을 겪은 왕이었습니다.   23-29: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가드헤벨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요나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영토를 회복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하였으니”   여로보암(정확하게 여로보암 2세)은 이스라엘 예후 왕조의 네 번째 왕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왕 중에서 가장 오래 기간 통치한 왕이며 경제적으로 나라를 부흥시켰고 영토도 솔로몬 시대의 국경을 회복한 왕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의 업적은 다른 왕에 비하여 축소된 기록만 남겨졌습니다. 선지자 요나를 통해서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영토를 회복하는데, 북쪽으로 하맛 어귀외 남쪽으로 사해까지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이렇게 남북의 국경의 경계를 지은 것은 솔로몬 시대의 국경을 회복하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이미 요단 동편 땅은 아버지 요아스 왕 때 회복되어(왕하 13:20-21) 모압과 국경이 확정되었습니다.   “그 때에 솔로몬이 칠 일과 칠 일 도합 십사 일간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로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강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큰 회중이 모여 그와 함께 하였더니(왕상 8:65)”   솔로몬 성전 봉헌식 때 나라 영토 각지에서 왔다는 기록에서 남북의 국경 경계가 여로보암 2세 시대와 같게 나타납니다. 이 모든 혜택은 전적인 여호와의 은혜 덕분이었습니다. 고난을 지나치지 못하시는 하나님의 성품과 이미 조상들과 약속하신 언약 때문에 그들을 불쌍히 보신 까닭입니다.   “주께서는 이스라엘의 고난이 너무 심하시어, 매인 사람이나 자유로운 사람이나 할 것 없이 한 사람도 남아 있지 않아, 이스라엘을 돕는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는 것을 보셨다. 주께서는 이스라엘의 이름을 하늘 아래에서 지워 없애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기 때문에, 여호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을 시켜서 그들을 구원하신 것이다(왕하 14:26-27: 표준새번역).”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며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돌보사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고 이 때까지 자기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셨더라(왕하 13:23)”   여호와께서는 선지자 요나의 손을 통해서 말씀하신 것을 여로보암의 손을 통하여 성취하셨습니다. 그가 왕성한 국가 경영으로 이스라엘을 부강하게 만들었지만, 이번이 나라를 소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아들 스가랴는 6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야베스의 아들 살룸에게 살해되고 말았습니다. 여로보암 2세 이후 28년 만에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멸망당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이 망하게 된 원인은 왕들의 죄악을 거론할 때 항상 뒤따라 다녔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는 경고의 말씀에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