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43:01-13 ::: 애굽에서 선포된 예언 Sun. Nov. 18. 2018     “내가 애굽 신들의 신당들을 불지르리라 느부갓네살이 그들을 불사르며 그들을 사로잡을 것이요 목자가 그의 몸에 옷을 두름 같이 애굽 땅을 자기 몸에 두루고 평안히 그 곳을 떠날 것이며(렘 43:12)”     말로 해서 듣지 않아서일까요? 예례미야는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행동으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애굽의 바로가 다바네스에 오면 머무는 거처가 있었는데, 예레미야는 그곳으로 가서 벽돌로 깐 앞 마당을 파고 큰 돌을 가져다가 묻고 다시 원 상태로 벽돌을 깔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돌을 묻은 그곳에 느부갓네살 왕의 왕좌가 세워질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유다 백성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피해 애굽까지 내려왔지만, 애굽도 안심할 수 없는 곳이다.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앞세워 애굽을 치시고 죽일 자는 죽이고 사로잡을 자는 사로잡고 칼로 칠 자는 칼로 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재앙과 기근과 전쟁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유다 백성을 심판하기로 작정하시고 바벨론을 종으로 부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일로 말미암아 애굽도 또한 바벨론에 의하여 약탈당하고 파괴될 것이며 그들이 자랑하던 어마어마한 신전들도 불살라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렘 43:1) 예레미야가 모든 백성에게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 곧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그들에게 이르신 이 모든 말씀을 말하기를 마치니 (렘 43:2)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오만한 자가 예레미야에게 말하기를 네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는 애굽에 살려고 그리로 가지 말라고 너를 보내어 말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 (렘 43:3) 이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너를 부추겨서 우리를 대적하여 갈대아 사람의 손에 넘겨 죽이며 바벨론으로 붙잡아가게 하려 함이라 (렘 43:4) 이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지휘관과 모든 백성이 유다 땅에 살라 하시는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렘 43:5)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 지휘관이 유다의 남은 자 곧 쫓겨났던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유다 땅에 살려 하여 돌아온 자 (렘 43: 다바네스에서 6) 곧 남자와 여자와 유아와 왕의 딸들과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맡겨 둔 모든 사람과 선지자 예레미야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거느리고 (렘 43:7) 애굽 땅에 들어가 다바네스에 이르렀으니 그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함이러라 (렘 43:8)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렘 43:9) 너는 유다 사람의 눈 앞에서 네 손으로 큰 돌 여러 개를 가져다가 다바네스에 있는 바로의 궁전 대문의 벽돌로 쌓은 축대에 진흙으로 감추라 (렘 43:10) 그리고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종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불러오리니 그가 그의 왕좌를 내가 감추게 한 이 돌 위에 놓고 또 그 화려한 큰 장막을 그 위에 치리라 (렘 43:11) 그가 와서 애굽 땅을 치고 죽일 자는 죽이고 사로잡을 자는 사로잡고 칼로 칠 자는 칼로 칠 것이라 (렘 43:12) 내가 애굽 신들의 신당들을 불지르리라 느부갓네살이 그들을 불사르며 그들을 사로잡을 것이요 목자가 그의 몸에 옷을 두름 같이 애굽 땅을 자기 몸에 두르고 평안히 그 곳을 떠날 것이며 (렘 43:13) 그가 또 애굽 땅 벧세메스의 석상들을 깨뜨리고 애굽 신들의 신당들을 불사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니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내가 애굽 신들의 신당들을 불지르리라 느부갓네살이 그들을 불사르며 그들을 사로잡을 것이요 목자가 그의 몸에 옷을 두름 같이 애굽 땅을 자기 몸에 두루고 평안히 그 곳을 떠날 것이며” 남은 유다 백상을 따라 애굽까지 내려가셔서 유다로 돌아갈 것을 거듭하여 말씀하지만 돌아서지 않으므로 애굽을 포함해서 심판을 내리시기로 하십니다.       1-7: “애굽 땅에 들어가 다바네스에 이르렀으니 그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함이러라” 애굽으로 내려가는 일에 여호와의 축복을 받기 위하여 예레미야의 예언을 들었으나 그는 유다 땅에 머무는 일이 축복이라 하셨습니다.   애굽으로 내려가려는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오만한 자들(2)”은 여호와의 축복을 받기 원했던 계획이 좌절되자, 그들은 엉뚱하게도 예레미야의 예언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서게 됩니다. 서기관이었던 바룩이 예레미야를 꼬드겨서 유다 땅에 머물도록 사주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정황은 알 수 없으나, 두루마리를 기록했던 바룩이 그저 예레미야의 메시지를 적기만 했던 인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했던 자였다고 판단됩니다. 바벨론을 향한 증오와 두려움이 겹치고 예레미야와 바룩을 바벨론의 하수인쯤으로 비하했던 남은 자들의 무지는 더 이상 대책이 서질 않습니다. 그들이 애굽에 가는 것이 최상의 목적이었다면, 왜? 예레미야의 예언을 듣기를 간청했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한국교회에 교회의 징계가 사라진 지는 오래되었습니다. 목사의 권위도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입니다. 메시지도 하나님 편에서 보다는 청중들을 의식하는 편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목사와 성도 간은 항상 친하게 지내야 한다는 불문율 같은 묵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진실대로 전하면 지금의 분위기와 사뭇 달라져야 함에도 결코 그 선을 넘지 않으려는 목사도 많아졌습니다. 우리는 그 결과를 요즈음에 연예계에서, 또는 정치계에서 사회전반에서 얼마나 악취를 품어내는지 보게 됩니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 그들이 애굽으로 가는 것은 사이비 신앙의 몰입처럼 보였습니다. 선지자도, 심지어는 여호와 하나님도 그들의 집념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유다의 전체 분위기는 그다랴 총독이 암살된 후에 통제력을 상실한 시기였으므로 누가 말릴 사람도 없었기 때문에 자기 좋을 대로 행하는데 누구들 막아 서겠습니까? 전쟁 때문에 광야로, 다른 나라로 피해 있다가 폐허가 된 유다로 다시 돌아온 자들까지 포함해서 그다랴의 책임 하에 두었던 남은 자들까지 몽땅 끌고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예레미야도 끌고 갔고 바룩도 끌고 갔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행위는 분명히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않았다”고 두 번씩이나 경고받았습니다(4,7절) 여호와께 그들의 미래를 맡긴다는 믿음도 없었고, 애굽으로 내려감으로써 여호와의 보호막을 뚫고 대적하는 입장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여호와의 종이 되어 이들을 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10절)   8-13: “그가 와서 애굽 땅을 치고 죽일 자는 죽이고 사로잡을 자는 사로잡고 칼로 칠 자는 칼로 칠 것이라” 애굽에서 선포된 여호와의 메시지는 유다를 허용한 애굽까지 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바벨론으로 유다에서 일어난 일렬의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 요하난이 이끄는 유다의 행렬은 애굽의 “다바네스”에 도착하였습니다. “다바네스”는 나일 강 하구 델타 지역에 있는 성읍으로 추정됩니다. 애굽으로 들어가는 국경도시로서 일단 애굽의 허락을 받기 위해 얼마 동안 그곳에 머물렀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곳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를 통해서 임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심판과 저주 징계가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말로서 듣지 않아서일까요? 예례미야는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행동으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애굽의 바로가 다바네스에 오면 머무는 거처가 있었는데, 예레미야는 그곳으로 가서 벽돌로 깐 앞 마당을 파고 큰 돌을 가져다가 묻고 다시 원 상태로 벽돌을 깔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돌을 묻은 그곳에 느부갓네살 왕의 왕좌가 세워질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유다 백성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피해 애굽까지 내려왔지만, 애굽도 안심할 수 없는 곳이다.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앞세워 애굽을 치시고 죽일 자는 죽이고 사로잡을 자는 사로잡고 칼로 칠 자는 칼로 칠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재앙과 기근과 전쟁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유다 백성을 심판하기로 작정하시고 바벨론을 종으로 부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일로 말미암아 애굽도 또한 바벨론에 의하여 약탈당하고 파괴될 것이며 그들이 자랑하던 어마어마한 신전들도 불살라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고고학자들은 이 시기를 B.C.568/7년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당시 애굽의 바로는 아마시스였으며 바벨론이 완전히 애굽을 정복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마시스로부터 친 바벨론 정책을 시행하도록 조약을 체결하여 한동안 평화시대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예언대로 나일 강 하구의 신전들이 약탈당하고 불살라졌던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애굽은 유다의 피난민 때문에 치르지 않을 전쟁까지 치르고 굴욕적인 계약까지 체결하게 되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