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50:11-20 ::: 바벨론 패망 Mon. Dec. 03. 2018     “그 주위에서 고함을 지르리도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요새는 무너졌고 그 성벽은 허물어졌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내리시는 보복이라 그의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는도다(렘 50:15)”     바벨론이 패망하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은 “여호와의 소유를 노략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였기(11)”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심판은 더 이상 그들이 자랑거리가 되지 않을 것이며 세상에서 수치를 당하고 그들이 자랑하던 바벨론 성은 광야와 마른 땅과 사막으로 변해 버릴 것입니다.   한때는 모든 나라의 어미처럼 굴었지만, 이제부터는 가장 약소한 국가로 남아서 여호와의 분노의 대상이 될 것이며,   바벨론은 영원히 폐허로 남아 더 이상 아무 것도 살 수 없도록 저주하겠다고 하십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렘 50:11) 나의 소유를 노략하는 자여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타작하는 송아지 같이 발굽을 구르며 군마 같이 우는도다 (렘 50:12) 그러므로 너희의 어머니가 큰 수치를 당하리라 너희를 낳은 자가 치욕을 당하리라 보라 그가 나라들 가운데의 마지막과 광야와 마른 땅과 거친 계곡이 될 것이며 (렘 50:13) 여호와의 진노로 말미암아 주민이 없어 완전히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을 지나가는 자마다 그 모든 재난에 놀라며 탄식하리로다 (렘 50:14) 바벨론을 둘러 대열을 벌이고 활을 당기는 모든 자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 그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렘 50:15) 그 주위에서 고함을 지르리도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요새는 무너졌고 그 성벽은 허물어졌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내리시는 보복이라 그의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는도다 (렘 50:16) 파종하는 자와 추수 때에 낫을 잡은 자를 바벨론에서 끊어버리라 사람들이 그 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각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고향으로 도망하리라 (렘 50: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 그 뼈를 꺾도다 (렘 50:18)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 왕을 벌한 것같이 바벨론 왕과 그 땅을 벌하고 (렘 50:19) 이스라엘을 다시 그 목장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먹을 것이며 그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 (렘 50:2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발견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나의 남긴 자를 사할 것임이니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그 주위에서 고함을 지르리도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요새는 무너졌고 그 성벽은 허물어졌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내리시는 보복이라 그의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는도다” 유다를 괴롭히고 멸망시켰던 바벨론을 심판하십니다.       11-16: “여호와의 진노로 말미암아 주민이 없어 완전히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을 지나가는 자마다 그 모든 재난에 놀라며 탄식하리로다” 드디어 바벨론은 대적들에게 함락당합니다.   바벨론이 패망하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은 “여호와의 소유를 노략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였기(11)”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심판은 더 이상 그들이 자랑거리가 되지 않을 것이며 세상에서 수치를 당하고 그들이 자랑하던 바벨론 성은 광야와 마른 땅과 사막으로 변해 버릴 것입니다. 한때는 모든 나라의 어미처럼 굴었지만, 이제부터는 가장 약소한 국가로 남아서 여호와의 분노의 대상이 될 것이며, 바벨론은 영원히 폐허로 남아 더 이상 아무 것도 살 수 없도록 저주하겠다고 하십니다. 사실 상 바베론의 위치는 남 유브라데 강 근처인 것으로 추론되는데, 그곳은 지금도 아무도 살지 않고 땅도 역시 여러 가지 화학작용으로 말미암아 잡풀도 자라기 힘든 오염의 땅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듬성듬성 남아있는 바벨론의 잔해 위에 승강이와 같은 야생 동물만 가끔씩 나타날 뿐입니다.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치려고 이미 성을 포위하고 있는 대적자들에게 공격명령을 내리십니다. 유다에게 행했던 대로 바벨론에게 갚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바벨론은 파괴되지 않고 그냥 함락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성안에 이미 아무도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페르시아뿐 아니라 그 후 알렉산더 대왕이 바벨론성을 침공했을 때에도 무혈 입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본문과 상반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기록대로 바벨론은 수많은 역사가들이 남긴 기록에만 그 화려함과 웅장함을 나타낼 뿐 지금의 현장은 아무도 살 수 없는 폐허의 땅으로 남아있어 성경말씀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17-20: “이스라엘을 다시 그의 목장으로 돌아가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양을 기를 것이며 그의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 이스라엘의 회복을 말씀하십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서 정복되었고 남왕국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당했습니다. 마치 사자에게 쫓겨서 살이 뜯기고 뼈까지 씹혀 먹히는 표현으로 이스라엘과 유다의 험난했던 역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7절). 그러나 이제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앗수르에 그 죄 값을 물었던 것처럼 이번에는 바벨론을 벌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바벨론이 잡아갔던 이스라엘을 풀어줄 것이며, 그들이 다시 가나안 땅에 돌아와서 예전처럼 양을 기르게 될 것입니다. 갈멜과 바산은 기름진 옥토로 풍요로움을 상징합니다.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이 이스라엘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지은 죄를 용서하시므로 이스라엘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게 만드십니다. 완전한 죄의 용서는 오직 하나님의 권한이며 남은 자에게 베풀어질 은혜입니다.   “그 날이 오고 그 때가 되면, 내가 살아 남게 한 사람들을 용서할 터이니, 이스라엘의 허물을 아무리 찾아도 찾지 못하고, 유다의 죄를 아무리 찾아도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렘 5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