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50:33-46 ::: 바벨론의 수치 Wed. Dec. 05. 201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칼이 갈대아인의 위에와 바벨론 주민의 위에와 그 고관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떨어지리라(렘 50:35)”     침략자들은 밀물이 밀려오듯이 바벨론을 덮칠 것이며 잔인하고 무자비하여 파도가 요동치며 부딪칠 때 천둥소리를 퍼붓듯이 그들을 삼킬 것이며,   바벨론은 무력하여 해산의 진통을 하는 여인처럼 불안하여 괴로워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요단 강 숲에 숨어 있던 굶주린 사자가 먹이를 덮치듯이 바벨론을 덮쳐 단숨에 숨통을 끊을 것입니다. 그리고 난 후에는   “양 떼 가운데서 아주 어린 것들까지 끌려갈 것이니, 온 목장이 황무지가 될 것이다. 바빌론 도상이 함락되는 소리가 땅을 흔들고, 그들의 소리가 세계 만민에게 들릴 것이다(렘 50:45b-46: 새표준역).”   세계적으로 수모를 당하는 바벨론을 보게 됩니다. 그 결과는 역사에 두고두고 지금까지 바벨론은 수치로 남아 있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렘 50:33)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붙들고 놓아주지 아니하리라 (렘 50:34) 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반드시 그들 때문에 싸우시리니 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주민은 불안하게 하리라 (렘 50:3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칼이 갈대아인의 위에와 바벨론 주민의 위에와 그 고관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떨어지리라 (렘 50:36) 칼이 자랑하는 자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렘 50:37) 칼이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과 그들 중에 있는 여러 민족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여인들 같이 될 것이며 칼이 보물 위에 떨어지리니 그것이 약탈되리라 (렘 50:38) 가뭄이 물 위에 내리어 그것을 말리리니 이는 그 땅이 조각한 신상의 땅이요 그들은 무서운 것을 보고 실성하였음이니라 (렘 50:39) 그러므로 사막의 들짐승이 승냥이와 함께 거기에 살겠고 타조도 그 가운데에 살 것이요 영원히 주민이 없으며 대대에 살 자가 없으리라 (렘 50:4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을 뒤엎었듯이 거기에 사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가운데에 머물러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게 하리라 (렘 50:41) 보라 한 족속이 북쪽에서 오고 큰 나라와 여러 왕이 충동을 받아 땅 끝에서 일어나리니 (렘 50:42) 그들은 활과 투창을 가진 자라 잔인하여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그들의 목소리는 바다가 셀레임 같도다 딸 바벨론아 그들이 말을 타고 무사 같이 각기 네 앞에서 대열을 갖추었도다 (렘 50:43) 바벨론의 왕이 그 소문을 듣고 손이 약하여지며 고통에 잡혀 해산하는 여인처럼 진통하는도다 (렘 50:44) 보라 사자가 요단의 깊은 숲에서 나타나듯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에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자리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출두하라고 나에게 명령할 자가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냐 (렘 50:45) 그런즉 바벨론에 대한 여호와의 계획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품은 여호와의 생각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 가고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하리니 (렘 50:46) 바벨론이 약탈당하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음이 나라들 가운데에 들리리라 하시도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칼이 갈대아인의 위에와 바벨론 주민의 위에와 그 고관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떨어지리라” 바벨론의 멸망 광경을 조목조목 보여주십니다.       33-40: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붙들고 놓아주지 아니하리라” 바벨론은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을 학대할 것이나, 바벨론을 정복한 자는 그들에게 자유를 줄 것입니다.   바벨론의 확실한 멸망을 선언한 후에 선지자는 현실로 돌아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학대를 받고 있음을 시인합니다. 여호와께서는 바벨론을 멸망시킬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하여 여호와께서는 칼로 비유되는 또 다른 이방족속과 가뭄과 같은 자연재해를 동원하시게 됩니다.    칼과 가뭄은 같은 자음으로 소위 wordplay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히브리 발음으로는 헤레브(칼), 호레브(가뭄)입니다. 칼을 휘둘러서 바벨론의 모든 것을 파괴하십니다. 즉, 바벨론의 고관들과 현인들에게, 거짓 예언자들과 용사들에게 사용될 것입니다 또한 말들과 병거들과 용병으로 군대에 참여한 이방인들까지 칼끝은 미칠 것입니다. 심지어 약탈당하게 될 보물 위에까지 심판의 칼은 휘둘러지게 됩니다. 바벨론은 가뭄이 내리게 되어서 물이 있는 곳에는 말라버릴 것이고 우상천지인 바벨론은 수많은 우상 때문에 모두가 미쳐버리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를 잘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이외의 잡신들에 미쳐서 날뛰는 실성한 자들을 두고 하신 말씀 같습니다.   “가뭄이 땅의 물을 치니, 물이 말라 버린다. 바빌로니아는 온갖 우상을 섬기는 나리이니,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이 그 끔찍스러운 우상들 때문에 미쳐 버릴 것이다(렘 50:38).”   지금도 돈이나 명예 등을 얻기 위해 실성하여 인생을 버리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오히려 그렇게 살지 않는 사람이 바보 취급받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돈 때문에 이혼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시험점수 때문에 자살하는 학생이 늘어납니다. 원조교제라는 낯뜨거운 말들이 공공연하게 말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돈 때문에 의리 상하고 교회 안에서 싸움이 그치지 않습니다. 무엇인가 잘못 가고 있다는 경고가 있음에도 심각하게 인식하는 자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신자이면서도 믿음이 없으므로 불안하니까 세상사람이 쫓는 것을 실성한 자처럼 맹목적으로 따라갑니다. 그 결과 바벨론 성은 아무도 살지 못하는 사막으로 바뀔 것이요 소돔과 고모라처럼 영원히 지상에서 사라져버릴 것입니다.   41-46: “보라 사자가 요단의 깊은 숲에서 나타나듯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에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자리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출두하라고 나에게 명령할 자가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냐” 바벨론은 무기력함 모습으로 침략자의 칼 앞에 무너질 것이며 산고를 겪는 여자처럼 산통에 몸부림치게 될 것입니다.   침략자들은 밀물이 밀려오듯이 바벨론을 덮칠 것이며 잔인하고 무자비하여 파도가 요동치며 부딪칠 때 천둥소리를 퍼붓듯이 그들을 삼킬 것이며, 바벨론은 무력하여 해산의 진통을 하는 여인처럼 불안하여 괴로워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요단 강 숲에 숨어 있던 굶주린 사자가 먹이를 덮치듯이 바벨론을 덮쳐 단숨에 숨통을 끊을 것입니다. 그리고 난 후에는   “양 떼 가운데서 아주 어린 것들까지 끌려갈 것이니, 온 목장이 황무지가 될 것이다. 바빌론 도상이 함락되는 소리가 땅을 흔들고, 그들의 소리가 세계 만민에게 들릴 것이다(렘 50:45b-46: 새표준역).”   세계적으로 수모를 당하는 바벨론을 보게 됩니다. 그 결과는 역사에 두고두고 지금까지 바벨론은 수치로 남아 있습니다. 이라크가 바벨론의 영광을 재연하기 위해 노력한다지만,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내전으로 말미암아 땅은 황폐화되어 갈 것이요, 사람이 살지 않는 땅으로 전락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