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51:20-32 ::: 바벨론 황무지 Sat. Dec. 08. 2018     “땅이 진동하며 소용돌이치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여 주민이 없게 할 계획이 섰음이라(렘 51:29)”     멸망의 산은 바벨론의 상징입니다.   바벨론 군사들은 무기력하여 약한 여인처럼 될 것이며 화려한 문빗장이 넘어지고 군사들은 흩어진 모래알처럼 도망가서 갈대 숲에 몸을 숨기겠지만, 이마저도 불이 타버릴 것입니다.   도저히 멸망할 것으로 상상할 수 없었던 바벨론은 시온을 훼파했다는 죄목으로 철저하게 여호와의 징벌을 받게 됩니다.   바벨론의 영광은 수천 년이 지난 후에도 전해져 오지만 그 땅에는 영화의 흔적을 찾아볼 길이 없습니다.   다만 고대의 문헌에만 나타날 뿐입니다. 그 땅은 사람이 살 수 없는 황무지로 방치되어 수천 년이 지났다는 증거만 있을 뿐입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렘 51:2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의 철퇴 곧 무기라 나는 네가 나라들을 분쇄하며 네가 국가들을 멸하며 (렘 51:21) 네가 말과 기마병을 분쇄하며 네가 병거와 병거대를 부수며 (렘 51:22) 네가 남자와 여자를 분쇄하며 네가 노년과 유년을 분쇄하며 네가 청년과 처녀를 분쇄하며 (렘 51:23) 네가 목자와 그 양 떼를 분쇄하며 네가 농부와 그 멍엣소를 분쇄하며 네가 도백과 태수들을 분쇄하도록 하리로다 (렘 51:24) 너희 눈 앞에서 그들이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 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주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51:2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온 세계를 멸하는 멸망의 산아 보라 나는 네 원수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 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 (렘 51:26) 사람이 네게서 집 모퉁잇돌이나 기촛돌을 취하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영원히 황무지가 될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51:27) 땅에 깃발을 세우며 나라들 가운데에 나팔을 불어서 나라들을 동원시켜 그를 치며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나라를 불러 모아 그를 치며 사무관을 세우고 그를 치되 극성스런 메뚜기 같이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렘 51:28) 뭇 백성 곧 메대 사람의 왕들과 그 도백들과 그 모든 태수와 그 관할하는 모든 땅을 준비시켜 그를 치게 하라 (렘 51:29) 땅이 진동하며 소용돌이치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여 주민이 없게 할 계획이 섰음이라 (렘 51:30) 바벨론의 용사는 싸움을 그치고 그들의 요새에 머무르나 기력이 쇠하여 여인 같이 되며 그들의 거처는 불타고 그 문빗장은 부러졌으며 (렘 51:31) 보발꾼은 보발꾼을 맞으려고 달리며 전령은 전령을 맞으려고 달려가 바벨론의 왕에게 전하기를 그 성읍 사방이 함락되었으며 (렘 51:32) 모든 나루는 빼앗겼으며 갈대밭이 불탔으며 군사들이 겁에 질렸더이다 하리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온 세계를 멸하는 멸망의 산을 보라 나는 네 원수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 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       20-2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의 철퇴 곧 무기라 나는 네가 나라들을 분쇄하며 네 구가들을 멸하며” 여호와께서 나라들을 파괴하실 때 사용하는 철퇴와 병기에 대한 노래입니다.   본 단락에서 “분쇄한다”는 단어가 아홉 번이나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의미는 ‘조각조각 부순다’는 뜻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전쟁의 용사들로 하여금 다른 나라들을 부수는데 사용하십니다. 바벨론이 시온 즉, 예루살렘에 저지른 모든 죄악을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모두 갚아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바벨론이 자랑하는 기병대를 분쇄하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부술 것이며, 청년과 처녀를 분쇄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나라의 미래에 대한 소망은 청년들에 있음에도 그들을 조각조각 부수겠다는 것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목자와 양, 농부와 멍엣소를 부숴버림으로 모든 재산과 양식을 없애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멸망의 산은 바벨론의 상징입니다. 세계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바벨론 성 안에 하늘정원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인공으로 쌓아 만든 산 위에 정원을 만들어서 각양 식물과 사치스런 건축물을 지어 전대미문의 화려한 정원을 만들었고 멀리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산도 불탄 산이 될 것입니다. 아예 영원한 황무지로 변하여 다시는 그곳의 돌로 집을 짓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하십니다. 지금도 바벨론 성터는 긴장이 고조되는 전쟁 지역입니다. 아무 것도 지을 수 없습니다.   27-32: “땅에 깃발을 세우며 나라들 가운데에 나팔을 불어서 나라들을 동원시켜 그를 치며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나라를 불러 모아 그를 치며 사무관을 세우고 그를 치되 극성스런 메뚜기 같이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바벨론을 치기 위해 세상 각지에서 많은 나라의 군대들이 침략해 들어 올 것입니다.   바벨론을 파멸시키기 위해 여호와의 부르심을 받고 나라들이 메뚜기 떼처럼 모여들 것입니다. 이 군대 행렬은 끝이 보이지 않을 것이요 그 동안 바벨론에게 당한 만큼의 원한과 증오를 갚아주겠다고 깃발을 세우고 달려들 것입니다. 북쪽의 아르메니아 지역에서 올 것입니다. 그들은 잔인하고 포악스러워 전쟁을 즐기는 족속들입니다. 화려하고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보인 바벨론 성을 파괴하고 황무지로 만들기 위해 메뚜기 떼처럼 몰려 들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 만민을 동원하여, 바빌로니아를 쳐라. 메대의 왕들과, 그 땅의 총독들과, 모든 지방장관과,그들이 지배하는 모든 속국들을 동원하여, 바빌로니아를 쳐라. 바빌로니아 땅을 아무도 살지 못할 황무지로 만들려는 나의 계획이, 그대로 이루어지니, 땅이 진동하고 뒤틀린다(렘 51:28-29)”   바벨론 군사들은 무기력하여 약한 여인처럼 될 것이며 화려한 문빗장이 넘어지고 군사들은 흩어진 모래알처럼 도망가서 갈대 숲에 몸을 숨기겠지만, 이마저도 불이 타버릴 것입니다. 도저히 멸망할 것으로 상상할 수 없었던 바벨론은 시온을 훼파했다는 죄목으로 철저하게 여호와의 징벌을 받게 됩니다. 바벨론의 영광은 수천 년이 지난 후에도 전해져 오지만 그 땅에는 영화의 흔적을 찾아볼 길이 없습니다. 다만 고대의 문헌에만 나타날 뿐입니다. 사람이 살 수 없는 황무지로 방치되어 수천 년이 지났다는 증거만 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