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1:20-30 ::: 안식으로의 초대 Sun. Feb. 10. 2019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무거운 짐 진 자들은 다 예수께 나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쉬라고 하셨습니다. 안식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안식은 말 그대로 쉬는 것입니다. 그 쉼은 마음의 쉼(29)입니다. 그리고 그 쉼은 “예수님의 멍에를 매고 그분에게 배워야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그 멍에는 쉽고 그 짐은 가볍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은 예수님의 멍에를 매는 일이고 그분의 짐을 지는 일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멍에와 짐이 쉽고 가벼운가?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살펴본 대로 예수님의 멍에는 십자가의 죽음이요, 그분의 짐은 이 땅에서는 굴이나 거처가 있는 여우나 공중 새보다 못하다고 하셨습니다.   자신은 머리 둘 곳도 없는 고난이 넘쳐나는 짐입니다. “더 나은 의”는 자신이 소유한 모든 것을 버려야 겨우 이루어 갈 수 있는 의입니다. 그래서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우니 멍에와 짐을 메고 “내가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멍에와 짐만 매고 무겁다고 하소연한들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께 나가 매는 법을 배워야 쉽고 가볍다는 뜻입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마 11:20)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베푸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마 11:21)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마 11:22)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마 11:23)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 (마 11: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마 11: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마 11: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마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 11: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20-24: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베푸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이 세대”는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세례 요한의 선포도 따르지 않았습니다(마 11:16-19). 그리고 오늘 말씀을 따라 권능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았던 성읍(도시)들이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의 첫 사역지인 갈릴리 지역의 복음 전도는 참담한 실패였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 성읍들을 향하여 화를 선포하셨습니다. 고라신과 벳새다는 갈릴리 호수 북서쪽에 위치한 성읍들로 보입니다. 따라서 예수께서는 갈릴리 호수 주변을 빙 돌면서 복음을 가르치시고 능력을 행하셨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이미 5-9장에 나타난 대로 많은 이적과 율법을 새롭게 해석하시므로 많은 무리들이 경악했으며 예수를 따르는 자들이 생겨났지만, 그 모든 성읍들이 온전하게 회개하고 돌아선 것은 아니었습니다. 일부분의 작은 수의 사람들만이 예수를 추종하기 시작했지만, 그들 역시도 병 치유와 이적과 같은 놀라운 일에 흥미를 가졌을 뿐, 진정으로 제자가 되겠다는 사람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지중해 연안에 있는 이방 지역의 두로와 시돈에서 이와 같이 복음을 가르치고 능력을 행했더라면 벌써 베옷을 입고 회개했을 것이라고 책망하십니다. 두로와 시돈은 바알을 섬기는 민족입니다. 그토록 악랄했던 아합의 아내 이사벨이 이곳 출신입니다. 그녀의 간교함은 엘리야 선지자를 몰아낼 정도였으며, 그 자녀들까지 북 이스라엘은 물론 남 유다에까지 피비린내를 몰고 왔던, 이스라엘 역사에 두고두고 악녀란 이름으로 기록된 여자였습니다. 이러한 악녀를 배출한 두로와 시돈을 향하여 만약에 예수께서 복음 사역을 펼치셨다면 회개했으리라고 하셨으니 두로와 시돈 사람보다 갈릴리 사람들의 악랄함은 하늘을 찌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마 11:22)”   계시의 말씀이 클수록 책임도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가버나움은 베드로와 같은 제자들이 터전을 잡고 살았던 동네입니다. 예수님은 이곳에 전도의 본부를 두고 각 지역의 복음 사역을 지휘했었습니다. 그런데 날마다 예수님을 만나 볼 수 있었던 이 성읍 사람들이 복음을 거부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 성읍은 교만했습니다.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23)” 긴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예수님의 이적을 제일 많이 목격했을 성읍이 오만하고 방자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사악하여 그 성읍들보다 더 참담한 멸망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슬프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마지막 때에 받게 될 저주의 심판은 복음 전도를 통해서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뒤에서 살펴보게 되겠지만, 지혜 있는 자가 먼저 참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구원을 받을 것 같지만, 실제는 정 반대로 어린 아이 같은 심정을 가진 자들이 이를 받아드린다고 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성도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이 쉽지 않다는 점을 증거합니다. 전도 실패는 예수께서도 직접 경험하셨으며, 이후에도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우리도 수 없이 많은 실패를 경험합니다. 때로는 좌절하고 무시당하고 철저히 외면당하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코너에 몰려 버립니다. 마음의 여유도 고갈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도하는 일입니다.   25-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주신 말씀이 아니고 아직 예수를 영접하기 전 일반 사람들에게 들으라는 말씀입니다. 마태는 그 전에 예수님의 정체성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 합니다. “천지 주재이신 아버지 하나님(25)” 그분께서 이 복음을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들에게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 나타내심을 감사하신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성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스스로 아들의 신분으로 드러내십니다. 지혜로운 자들이란 직접적으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메시아 관에 대해선 이미 설명했으므로 생략합니다. 많은 지혜가 오히려 그들을 바보로 만들었습니다. 눈 앞에 메시아 되신 분을 보고서도 알지 못합니다. 그들의 지혜가 눈을 가렸습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 같은 순수한 영을 가진 자들에게 복음을 드러내심에 대해서 감사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것이 성부 아버지를 향한 선하고 기쁘게 하시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자에게는 숨기고 겸손하고 의존적인 자에게는 드러내셨습니다. 대부분의 지혜로운 자들은 교만합니다. 하나님 없이도 세상에서 살아 갈 수 있다고 자신감이 있는 넘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또한 영악한 자들입니다. 돈과 명예와 권력을 가졌습니다. 그들 중에는 교회에 출석하는 자들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도 세상에서 큰 세력을 형성했기 때문입니다. 큰 교회에 들어가 모든 혜택도 누리고 상류, 특권 계급을 누리기 위해서입니다. 아파트 값에 목을 매면서도 항상 주님을 찾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성부께서 잘 돌아가는 그들의 지혜(머리)로 예수의 복음을 듣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맨날 딴따라 복음이 진짜인 줄로 믿는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마 11:26)”   그래서 복음은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분이 택한 자에 한하여 열려 있습니다. 성부께서 모든 것을 성자 예수님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니 “성부 외에는 성자를 모릅니다. 그리고 성자와 성자가 추천한 자 외에(27)”는 성부를 아는 자 또한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되십니까?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 그리고 성도 이외에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그가 택한 자를 아는 자가 없다는 뜻입니다. 마태가 예수님을 성자 하나님으로 인정한 말씀입니다. 성부와 성자 사이에 안다는 의미는 하나님의 구원과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성부를 아는 성자께서 전하시는 기쁜 소식을 받아 드린 자들이 제자들이요 택함을 입은 자들입니다. 이들은 “성자 예수님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은 자”라고 하였습니다. 성부 하나님 아닌 성자 예수께서 원하시는 자들입니다. 여기서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계신 예수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분이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인간 곁에 머물고 계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전하는 유일 무일한 대행자이고 성부의 구원의 목적을 아는 지식의 유일한 중개자이십니다. 따라서 택함을 받은 자들, 즉 예수의 제자들에게 주신 은혜와 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영생과 이 땅에서 복음 전도의 사역자로 부르심을 입은 혜택입니다. 이를 위해서 교회 공동체 일원이 되고 공동체가 추진하는 선교와 구제를 위해서 몸과 재물로 헌신하는 일이 은혜요 축복입니다. 이미 영생을 거저 받았으므로 감사함으로 드리는 헌신이 은혜입니다. 그런데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는 이를 거부하거나 낸 만큼 몇 배의 보상을 요구합니다. 그런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는 물론 거부하거나 공동체에게 자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딴지를 걸지요. 그 동안 바친 재물 때문에 나가기는 싫고. 극단적인 예이지만, 이런 심사를 가진 자가 혹시 교회 공동체 안에 있다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28)”는 제자에게 해당된 말씀이 아닙니다. 아직은 교회 밖에 있는 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직접적으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율법주의자들이 만든 화석화된 율법과 법령들을 말합니다. 그들을 613가지의 계명을 만들어 유대인의 전반적인 삶을 옭아매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그들이 정한 율법에서 풀어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율법을 무시했는가? 아닙니다. 이미 배운 대로 “율법과 선지자를 폐하지 않고 완전하게 하기 위해서였으며 제자들의 의가 바리새인 의보다 더 낫지 못하면 천국일랑 들어올 생각도 마라”고 하셨습니다. 산상수훈에서 이미 우리는 “더 나은 의”에 대해서 질리도록 배웠습니다. 무거운 짐 진 자들은 다 예수께 나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쉬라고 하셨습니다. 안식을 선언하셨습니다. 안식은 말 그대로 쉬는 상태입니다. 그 쉼은 마음의 쉼(29)입니다. 그리고 그 쉼은 “예수님의 멍에를 매고 그분에게 배워야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그 멍에는 쉽고 그 짐은 가볍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은 예수님의 멍에를 매는 일이고 그분의 짐을 지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말해서 예수님의 멍에와 짐이 쉽고 가벼운가?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살펴본 대로 예수님의 멍에는 십자가의 죽음이요, 그분의 짐은 이 땅에서는 굴이나 거처가 있는 여우나 공중 새보다 못하다고 하셨습니다. 자신은 머리 둘 곳도 없는 고난이 넘쳐나는 짐입니다. 그런 가운데에 위에서 언급한 대로 “더 나은 의”는 자신이 소유한 모든 것을 버려야 겨우 이루어 갈 수 있는 의입니다. 그래서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우니 멍에와 짐을 메고 “내가 배우라”고 하신 것입니다. 멍에와 짐만 매고 무겁다고 하소연한들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께 매는 법을 배워야 쉽고 가볍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자기 부정과 헌신을 말합니다. 예수 믿고서 더 살기 힘들어 집니다. 왜냐하면 열심히 벌어서 나와 내 가족만 위해서 쓰지 않고 그 중 일부는 교회 공동체에 연보 해야 하기 때문이요, 6일간의 고단한 삶을 쉬지 못하고 주일 하루 종일 교회를 위해서 헌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보상 받을 일도 아니요, 칭찬받을 일도 아닙니다. 누가 알아주지도 않습니다. 문제는 예수께 이 멍에를 매고 배우면 이러한 일을 기쁨과 감사로 드리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성경에선 안식이라 말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감이 안식이라면,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감당하는 현실이 안식입니다. 무엇을 배워야 하느냐?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29)” 예수님의 겸손과 온유를 배워야 합니다. 안식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40년을 훈련받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일이 안식이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통치 안으로 들어감”이란 뜻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구주로 섬기는 일은 나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라는 고백입니다. 그리고 그 고백대로 실천하는 삶이 곧 안식입니다. 성도라면 예수님의 온유함과 겸손함을 배워야 합니다. 어떤 겸손과 온유함인가? 필자가 생각나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의 죽으심이라(빌 2:1-8)”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됩니다.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에 대하여 살려 함이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19-20)”   내가 이미 죽었다면, 그래서 육체로 사는 일이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사신 일이요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일이라면, 예수님의 멍에와 짐은 정말 쉽고 가벼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죽음과 최악의 고통과 환란일지라도 그렇습니다. 또한 예수의 제자라면 반드시 이러한 삶을 살았어야 했고 살고 있어야 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자들은 은혜와 구원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 점점 새로운 이 시대가 밝아오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마음에서 다짐하고 믿어졌으나 점차 현장의 삶으로 옮겨져서 환란과 핍박이 감사함의 증거가 되고 고난과 비참함이 기쁨의 증표가 되는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일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