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 10:01-39 ::: 율법준수 Wed. Mar. 12. 2019     “다 그들의 형제 귀족들을 따라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여(느 10:29)”     먼저 이방인과 잡혼을 금해야 합니다. 안식일에 상거래를 해서는 안됩니다. 아울러 7년 주기로 돌아오는 안식년을 지켜야 합니다.   성전세를 바쳐야 합니다. 성전세로는 제사에 바칠 떡과 매일 드리는 번제의 준비, 절기에 쓰일 여러 가지 준비물, 또한 성물 구입 등등 성전에서 사용되고 유지하는 모든 비용이 망라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이미 율법에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제단에서 쓸 나무를 제사장을 비롯하여 평민에 이르기까지 순서를 정하고 바치도록 하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첫 소산, 가축의 처음 난 것, 맏아들까지 율법대로 성전에 바쳐졌습니다. 또 있습니다. 모든 소산의 십 분의 일은 레위인을 위해서 내놓아야 했습니다. 레위인은 그 중에 다시 십 분의 일을 성전에서 일하는 모든 자를 위해서 내놓게 됩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느 10:1) 그 인봉한 자는 하가랴의 아들 총독 느헤미야와 시드기야, (느 10:2) 스라야, 아사랴, 예레미야, (느 10:3) 바스훌, 아마랴, 말기야, (느 10:4) 핫두스, 스바냐, 말룩, (느 10:5) 하림, 므레못, 오바댜, (느 10:6) 다니엘, 긴느돈, 바룩, (느 10:7) 므술람, 아비야, 미야민, (느 10:8) 마아시야, 빌개, 스마야니 이는 제사장들이요 (느 10:9) 또 레위 사람 곧 아사냐의 아들 예수아, 헤나닷의 자손 중 빈누이, 갓미엘과 (느 10:10) 그의 형제 스바냐, 호디야, 그리다, 블라야, 하난, (느 10:11) 미가, 르홉, 하사뱌, (느 10:12) 삭굴, 세레뱌, 스바냐, (느 10:13) 호디야, 바니, 브니누요 (느 10:14) 또 백성의 우두머리들 곧 바로스, 바핫모압, 엘람, 삿두, 바니, (느 10:15) 분니, 아스갓, 베배, (느 10:16) 아도니야, 비그왜, 아딘, (느 10:17) 아델, 히스기야, 앗술, (느 10:18) 호디야, 하숨, 베새, (느 10:19) 하립, 아나돗, 노배, (느 10:20) 막비아스, 므술람, 헤실, (느 10:21) 므세사벨, 사독, 얏두아, (느 10:22) 블라댜, 하난, 아나야, (느 10:23) 호세아, 하나냐, 핫숩, (느 10:24) 할르헤스, 빌하, 소벡, (느 10:25) 르훔, 하삽나, 마아세야, (느 10:26) 아히야, 하난, 아난, (느 10:27) 말룩, 하림, 바아나이었느니라 (느 10:28) 그 남은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및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모든 자와 그들의 아내와 그들의 자녀들 무릇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들은 (느 10:29) 다 그들의 형제 귀족들을 따라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여 (느 10:30) 우리의 딸은 이 땅 백성에게 주지 아니하고 우리의 아들들을 위하여 그들의 딸들을 데려오지 아니하며 (느 10:31) 혹시 이 땅 백성이 안식일에 물품이나 온갖 곡물을 가져다가 팔려고 할지라도 우리가 안식일이나 성일에는 그들에게서 사지 않겠고 일곱째 해마다 땅을 쉬게 하고 모든 빚을 탕감하리라 하였고 (느 10:32) 우리가 또 스스로 규례를 정하기를 해마다 각기 세겔의 삼분 일을 수납하여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쓰게 하되 (느 10:33) 곧 진설병과 항상 드리는 소제와 항상 드리는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에 쓸 것과 성물과 이스라엘을 위하는 속죄제와 우리 하나님의 전의 모든 일을 위하여 쓰게 하였고 (느 10:34) 또 우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들이 제비 뽑아 각기 종족대로 해마다 정한 시기에 나무를 우리 하나님의 전에 바쳐 율법에 기록한 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에 사르게 하였고 (느 10:35) 해마다 우리 토지 소산의 맏물과 각종 과목의 첫 열매를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로 하였고 (느 10:36) 또 우리의 맏아들들과 가축의 처음 난 것과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을 율법에 기록된 대로 우리 하나님의 전으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주고 (느 10:37) 또 처음 익은 밀의 가루와 거제물과 각종 과목의 열매와 새 포도주와 기름을 제사장들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의 여러 방에 두고 또 우리 산물의 십일조를 레위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였나니 이 레위 사람들은 우리의 모든 성읍에서 산물의 십일조를 받는 자임이며 (느 10:38) 레위 사람들이 십일조를 받을 때에는 아론의 자손 제사장 한 사람이 함께 있을 것이요 레위 사람들은 그 십일조의 십분 일을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 곳간의 여러 방에 두되 (느 10:39) 곧 이스라엘 자손과 레위 자손이 거제로 드린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가져다가 성소의 그릇들을 두는 골방 곧 섬기는 제사장들과 및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있는 골방에 둘 것이라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다 그들의 형제 귀족들을 따라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여” 모세를 통해서 주신 율법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1-27: 그 인봉한 자는 하가랴의 아들 총독 느헤미야와 시드기아, 언약에 서명한 자들의 명단       느헤미야는 많은 반대자들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성벽을 52일 만에 완성합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공동체를 재건하기 위해서 페르시아 왕의 임명을 받은 학사인 에스라와 함께 노력하였습니다. 먼저 행정구조를 확립하여 관원과 문지기를 세우고 성전에서 노래하는 자를 선발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예루살렘 성을 행정적으로 질서를 잡았습니다. 그런 다음에 예루살렘 공동체 즉, 남은 자의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됩니다. 그 중심은 다윗의 후손인 스룹바벨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성벽을 재건한 그 해 칠월에 예루살렘 공동체를 소집하고 그 자리(예루살렘 성)에서 에스라는 율법을 낭독하게 됩니다. 7월은 이스라엘에게는 매우 의미가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장막절(초막절)이 7월에 있고 다윗이 법궤를 예루살렘 성으로 옮겼단 달이 7월입니다. 대속죄일도 7월에 있습니다. 이처럼 7월의 의미는 그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뜻 깊은 달이었습니다. 마치 초막절을 지키는 규례에 따라 날마다 이레 동안 율법을 낭독하였습니다. 그리고 7월 24일을 국가적인 회개의 성회로 모였습니다. 이때 느헤미야의 긴 회개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국가적으로 언약을 갱신하게 됩니다. 우리는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를 한 권의 책이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포로기 이후에 어떻게 하나님 나라가 형성되고 그 특징은 어떻게 나타났는가?에 대해서 기록하였습니다. 포로기 이후 이스라엘(남은 자의 공동체 또는 예루살렘의 믿음의 공동체)은 이방인의 왕의 칙령에 의해서 중요한 매듭을 짓고 있습니다. 즉, 성전 재건이 고레스 왕과 아닥사스다 왕의 칙령으로 시작되었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율법 재건과 성벽 재건 역시 아닥사스다 왕의 칙령에 의하게 됩니다. 마지막 공동체 재건도 왕의 임명을 받은 학사 에스라와 총독 느헤미야에 의해서 진행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이방인(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의 손으로 이스라엘을 패망시키시고 다시 이방인의 손(페르시아)으로 재건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포로에서 풀려나서 예루살렘 성전을 완성하였으나, 완전한 국가의 형태로 돌아갔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직도 페르시아의 지배 하에 있었고 모든 물자와 보호를 그들에게 의지해야 하는 불안전한 제국의 변방의 종족에 지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미 포로에서 해방되었다는 자유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잘못을 청산한 개혁된 공동체가 틀림없음에도 아직도 개혁을 지속해야 할 것들이 남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들이 그 나라와 주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는데 곧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사 그것의 열매를 먹고 그것의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우리가 종이 되었나이다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주께서 우리 위에 세우신 이방 왕들이 이 땅의 많은 소산을 얻고 그들이 우리의 몸과 가축을 임의로 관할하오니 우리의 곤란이 심하오며 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봉하나이다 하였느니라(느 9:35-38)”   우리는 이미 7장 이후에서 개혁된 공동체의 회복을 선언했고 율법이 낭독되어서 삶의 질서로 주어졌습니다. 즉 율법을 지켜야만 예루살렘 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아니라, 이미 성전 성벽을 완성한 후에 율법이 낭독됨으로써 개혁된 공동체에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에스라의 율법 낭독 이후에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이미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었다는 선포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아직은 페르시아에게 세금을 바쳐야 하고 그들이 임명한 총독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 주권 없는 식민국가 상태가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그 땅에서 종이 되어 있지만, 이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에 대한 무조건적인 조건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현재의 완벽한 하나님 나라 통치를 미래의 소망으로 미루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고는 신약에 들어와서도 계속되는 “이미와 아직”의 사이에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들은 이러한 상황을 인정하고 언약에 인봉하였던 것입니다. 1-27절은 아직도 이방의 압제 하에 있지만, 포로에서 풀려난 자유를 얻고, 앞으로 회복될 완전한 공동체를 바라보는 그 믿음에 서약한 자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첫째가 느헤미야를 포함한 지도자들과 사제, 레위인들, 평신도의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일단 예루살렘 공동체에 들어온 자들은 율법에 근거하여 몇 가지 책임과 의무를 준행해야 했습니다.   28-39: “그 남은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및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하나님이 율법을 준행하는 모든 자와 그들의 아내와 그들의 자녀들 곧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들은” 율법에 근거한 준수 사항들   먼저 이방인과 잡혼을 금해야 합니다. 안식일에 상거래를 해서는 안됩니다. 아울러 7년 주기로 돌아오는 안식년을 지켜야 합니다. 성전세를 바쳐야 합니다. 성전세로는 제사에 바칠 떡과 매일 드리는 번제의 준비, 절기에 쓰일 여러 가지 준비물, 또한 성물 구입 등등 성전에서 사용되고 유지하는 모든 비용이 망라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이미 율법에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제단에서 쓸 나무를 제사장을 비롯하여 평민에 이르기까지 순서를 정하고 바치도록 하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첫 소산, 가축의 처음 난 것, 맏아들까지 율법대로 성전에 바쳐졌습니다. 또 있습니다. 모든 소산의 십 분의 일은 레위인을 위해서 내놓아야 했습니다. 레위인은 그 중에 다시 십 분의 일을 성전에서 일하는 모든 자를 위해서 내놓게 됩니다.       성도가 불신자와 결혼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못박은 목사님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교인끼리 결혼이 아니면 주례를 거부하는 목사들이 아직도 있습니다. 잡혼을 금한다는 조항을 이렇게까지 확대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사실 쓸만한 청년이 교회 안에서 보다는 밖에 더 많아 보이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다들 눈들이 높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제대로 믿음을 갖고 신앙의 삶을 사는 청년을 찾기가 쉽지 않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신학생(전도사)들 빼고는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신학생을 선택하자니 미래가 불안하고 답답할 것 같고 그렇지 않습니까? 자기 믿음의 수준대로 해야 합니다. 주일에는 아예 가계 문을 닫고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익이 줄어도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더 큰 풍요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 믿음으로 받지 않으면 시험에 들기 쉽습니다. 사실 안식일을 제정하신 것은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6일간의 창조사역을 마치시고 하루를 쉬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피곤해서가 아니라 인간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 6일 동안 일한 다음 하루를 쉬게 하셨습니다. 다른 한 가지는 출애굽을 기념하기 위해서 안식일을 기념해야 하는 과업입니다. 즉, 세상을 단절하고 오직 하나님의 규례에 맞추어 살겠다고 한 애굽에서 해방을 기념하는 날로 안식일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또는 휴식을 위해서 안식일을 지켜야 합니다. 지금은 주일로 대체되었지만, 안식일의 본래의 의미는 본인 자신을 위해서도 지켜져야 할 것입니다. 헌금문제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나라에 세금 바치듯이 성전세가 있고(성전 행사, 유지비 등), 제단에 쓸 장작은 따로 바쳐야 합니다. 그리고 또 처음 소산물도 다 바쳐야 합니다. 가령 첫 월급을 몽땅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일년에 1월 달 월급을 그냥 내놓아야 합니다. 그 뿐 아니라 십일조는 따로 구별해서 레위인이 먹고 살도록 내놓아야 했습니다. 레위인은 그 중에 십일조를 성전에서 여러 일을 하는 자들을 위해서 내놓습니다. 이 순서대로 한다면 사실 교회 나오기가 두려울 것입니다. 게다가 성전 짓는다 하면 살던 집까지 담보로 내놓아야 하니 시험 들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사실 믿음으로 그렇게 하고 난 후에 30배 60배, 100배의 혜택을 보장받았다면 안 할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역시 믿음의 문제입니다. 본문에서 제시한 규례들은 구약에서 지켜져야 하지만 신약시대는 아니다라고 단정 지을 수도 없습니다. 목사의 생활은 성도들의 평균수준을 지켜져야 합니다. 예배당 유지보수비는 따로 바쳐야 합니다. 십일조 이외에 감사 생일 등등 헌금 조항을 만들어서 하기보다는 십일조는 목사 및 사찰집사의 생활비로, 예배당 유지보수비는 따로 이렇게 이분하여 드리면 좋을 것입니다. 그 외에 헌금은 교인들이 결정하여 스스로 하면 될 사항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공정하고 정확하고, 공개적인 회계사무가 필연적으로 뒤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헌금한 사람의 보람이 있을 것입니다. 헌금은 하나님께서 주일 아침마다 하늘로 가져가시지 않고 다음날 은행에 입금되거나 목사님 손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