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3:01-32 ::: 레위 사람 Fri. May.24. 2019     “이스라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았더라(대상 23:2)”     레위인들은 현대의 목회자나 세상 속에서 드러나는 성도의 삶과 직결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소개하고 구원을 얻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삶으로 보여주는 사명이 있습니다.   각자의 처소에서 그리스도 인답게 살아가는 것이 사명입니다. 언제 어느 때 어느 곳에서건 그리스도인이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명입니다.   희생과 섬김, 사랑하는 마음 없이는 수행할 수 없는 사명이기도 합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대상 23:1) 다윗이 나이가 많아 늙으매 아들 솔로몬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대상 23:2) 이스라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았더라 (대상 23:3) 레위 사람은 삼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였으니 모든 남자의 수가 삼만 팔천 명인데 (대상 23:4) 그 중에 이만 사천 명은 여호와의 성전의 일을 보살피는 자요 육천 명은 관원과 재판관이요 (대상 23:5) 사천 명은 문지기요 사천 명은 그가 여호와께 찬송을 드리기 위하여 만든 악기로 찬송하는 자들이라 (대상 23:6) 다윗이 레위의 아들들을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에 따라 그 반으로 나누었더라 (대상 23:7) 게르손 자손은 라단과 시므이라 (대상 23:8) 라단의 아들들은 우두머리 여히엘과 또 세담과 요엘 세 사람이요 (대상 23:9) 시므이의 아들들은 슬로밋과 하시엘과 하란 세 사람이니 이는 라단의 우두머리들이며 (대상 23:10) 또 시므이의 아들들은 야핫과 시나와 여우스와 브리아이니 이 네 사람도 시므이의 아들이라 (대상 23:11) 그 우두머리는 야핫이요 그 다음은 시사며 여우스와 브리아는 아들이 많지 아니하므로 그들과 한 조상의 가문으로 계수되었더라 (대상 23:12) 그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 네 사람이라 (대상 23:13) 아므람의 아들들은 아론과 모세니 아론은 그 자손들과 함께 구별되어 몸을 성결하게 하여 영원토록 심히 거룩한 자가 되어 여호와 앞에 분향하고 섬기며 영원토록 그 이름으로 축복하게 되었느니라 (대상 23:14)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아들들은 레위 지파 중에 기록되었으니 (대상 23:15) 모세의 아들은 게르솜과 엘리에셀이라 (대상 23:16) 게르솜의 아들중에 스브엘이 우두머리가 되었고 (대상 23:17) 엘리에셀의 아들들은 우두머리 르하뱌라 엘리에셀이 이 외에는 다른 아들이 없고 르하뱌의 아들들은 심히 많았으며 (대상 23:18) 이스할의 아들들은 우두머리 슬로밋이요 (대상 23:19) 헤브론의 아들들은 우두머리 여리야와 둘째 아마랴와 셋째 야하시엘과 넷째 여가므암이며 (대상 23:20) 웃시엘의 아들은 우두머리 미가와 그 다음 잇시야더라 (대상 23:21)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무시요 마흘리의 아들들은 엘르아살과 기스라 (대상 23:22) 엘르아살이 아들이 없이 죽고 딸만 있더니 그의 형제 기스의 아들이 그에게 장가 들었으며 (대상 23:23) 무시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에델과 여레못 세 사람이더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이스라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았더라”   1-6: “레위 사람은 삼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였으니 모든 남자의 수가 삼만 팔천 명인데”       역대기는 유다 지파와 레위 지파 중심의 계보와 역사를 기술한 측면이 크다고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다윗 왕조는 솔로몬 이후부터 12지파 중에서 베냐민 지파가 포함되었으나 유다 지파만 계보를 이어가게 됩니다.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기로 작정한 후 솔로몬 왕이 세운 성전을 중심으로 레위 지파가 새롭게 구성되었습니다. 유다 지파를 왕의 계보라 하면 레위 지파는 제사장 계보라 할 수 있습니다. 좀더 신약적인 방법으로 접근하자면 영원한 메시아 왕국과 성전의 본체인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속죄를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살펴왔던 대로 온 이스라엘 지파가 추대하고 인정한 다윗 왕조와 법궤를 옮겨옴으로써 짓게 되는 성전 중심의 신앙은 예루살렘이 다윗이 소유가 됨으로 구체적인 형태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다윗 왕조와 성전에 관해서는 이미 여러 차례 말씀묵상을 통해서 이해하였을 것이므로 생략합니다. 23장부터 26장까지는 새삼스럽게 레위 지파 계보와 각 계열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27장은 나머지 지파를 종합적으로 언급하는 내용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레위 지파 중에 특별히 아론 계열의 각 족속들의 역할이 세밀하게 기록되었는데, 실상 현대를 사는 성도에게는 사소한 내용이거나 거의 무의미한 말씀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당 시대를 살았던 역대기자나 일부 독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기록으로 받아주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관계는 아무리 사소한 일일지라도 당사자에게는 상당히 의미 있는 사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동의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신앙의 갈등과 내면적인 혼란이 타인에게는 하찮은 일일 수 있듯이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와 같이 심각한 문제로 이해하신다고 할 때 은혜인 것입니다. 레위인이 30세 이상 총 인원수가 38,000명. 그 중에서 24,000명은 성전을 돌보는 일에, 6,000명은 관원과 재판관으로 4,000명은 문지기로, 나머지 4,000명은 성가대나 악사로 분류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명단은 24장 이후에서 다시 언급될 것입니다. 이들은 다윗이 각자 레위인의 아들들에 따라 계열은 나누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전에도 언급된 대로 게르손, 고(그)핫, 그리고 므라리입니다.   7-23: “아므람의 아들들은 아론과 모세이니 아론은 그 자손들과 함께 구별되어 몸을 성결하게 하여 영원토록 심히 거룩한 자가 되어 여호와 앞에 분향하고 섬기며 영원토록 그 이름으로 축복하게 되었느니라”   본 구절의 족보는 후대에 기록된 명단이라고 신학자들이 주장합니다. 그 이유는 이미 앞에 언급된 명단과 차이점이 있고 기존 레위기, 민수기 등과 차이점이 있기 때문으로 추론합니다. 그렇지만 일반 성도 입장에서 어느 쪽 주장이 옳다 그르다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족보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본인의 에스겔 해설부분을 찾아 읽어보시든지 따로 주석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아론과 그 후손들에 관한 특권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습니다. 성전의 중요함 곧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에 첫 번째 사람으로 아론과 그 후손들을 지목한 권한은 모세 시대 이후 당시까지도 변함없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이 권한은 축복의 대행으로 이어지고 있으나, 실제로는 백성들을 대표하여 속죄 없이 하나님 앞에 나갔다가는 목숨을 잃는다는 교훈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짐승의 피가 아닌 아론 계열이 희생제물의 맨 선두에 있다는 점입니다. 이들 사명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의 모형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레위인이 맡은 다양한 일들은 성가대, 악사, 문지기, 성전 창고 관리, 성물 관리 등이 있지만, 이러한 성전에서 봉사하는 일 외에는 두드러진 사명이 없어 보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도피성 관할이었습니다. 그러나 각 지파에 흩어져서 당시에는 산당(제단)에서 제사장직과 제단을 관리하는 일을 수행하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레위인들은 일단 각 지파의 형편에 따라 차이가 있었을 것이지만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를 몸소 삶으로 보여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헌납된 헌금과 현물로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레위인들은 현대의 목회자나 세상 속에서 드러나는 성도의 삶과 직결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소개하고 구원을 얻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삶으로 보여주는 사명이 있습니다. 각자의 처소에서 그리스도 인답게 살아가는 것이 사명입니다. 언제 어느 때 어느 곳에서건 그리스도인이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명입니다. 희생과 섬김, 사랑하는 마음 없이는 수행할 수 없는 사명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