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 10:01-22 :::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심 Wed. Jul. 24. 2019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눈 앞의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겔 10:1-22)”     지성소를 떠나 성전 문지방으로 이동하신 여호와의 영광은 그 문지방을 넘어서 성전 동문으로 이동하셨습니다. 에스겔은 그 장면을 그림을 그리듯이 기록하였습니다.   그들에게 그래도 채찍을 들고 때리며 빼앗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직도 그들을 떠나지 않으셨다는 뜻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회초리를 들 때는 죽이기를 작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 대라도 맞기 전에 용서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중에 가장 가혹한 심판은 그들을 죄 가운데에 방치하고 떠나시는 징벌입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겔 10:1) 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위 궁창에 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보좌의 형상이 있는 것 같더라 (겔 10:2) 하나님이 가는 베옷 입은 사람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그룹 밑에 있는 바퀴 사이로 들어가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내 목전에서 들어가더라 (겔 10:3) 그 사람이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성전 오른쪽에 서 있고 구름은 안뜰에 가득하며 (겔 10:4)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와 성전 문지방에 이르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겔 10:5)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뜰까지 들리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성 같더라 (겔 10:6) 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자에게 명령하시기를 바퀴 사이 곧 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가져가라 하셨으므로 그가 들어가 바퀴 옆에 서매 (겔 10:7) 그 그룹이 그룹들 사이에서 손을 내밀어 그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집어 가는 베 옷 입은 자의 손에 주매 그가 받아 가지고 나가는데 (겔 10:8) 그룹들의 날개 밑에 사람의 손 같은 것이 나타나더라 (겔 10:9) 내가 보니 그룹들 곁에 네 바퀴가 있는데 이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고 저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으며 그 바퀴 모양은 황옥 같으며 (겔 10:10) 그 모양은 넷이 똑 같은데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겔 10:11) 그룹들이 나아갈 때에는 사방으로 몸을 돌리지 아니하고 나아 기되 몸을 돌리지 아니하고 그 머리 향한 곳으로 나아가며 (겔 10:12) 그 온 몸과 등과 손과 날개와 바퀴 곧 네 그룹의 바퀴의 둘레에 다 눈이 가득하더라 (겔 10:13) 내가 들으니 그 바퀴들을 도는 것이라 부르며 (겔 10:14) 그룹들에게는 각기 네 면이 있는데 첫째 면은 그룹의 얼굴이요 둘째 면은 사람의 얼굴이요 셋째는 사자의 얼굴이요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이더라 (겔 10:15) 그룹들이 올라가니 그들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생물이라 (겔 10:16) 그룹들이 나아갈 때에는 바퀴도 그 곁에서 나아가고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땅에서 올라가려 할 때에도 바퀴가 그 곁을 떠나지 아니하며 (겔 10:17)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 그들이 올라가면 이들도 함께 올라가니 이는 생물의 영이 바퀴 가운데 있음이더라 (겔 10:18)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겔 10:19)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눈 앞의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겔 10:20) 그것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이스라엘 하나님 아래에 있던 생물이라 그들이 그룹들인 줄을 내가 아니라 (겔 10:21) 각기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으며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형상이 있으니 (겔 10:22) 그 얼굴의 형상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얼굴이며 그 모양과 그 몸도 그러하며 각기 곧게 앞으로 가더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눈 앞의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십니다.   1-5: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와 성전 문지방에 이르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여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에스겔이 1장에서처럼 환상 중에 보았던 궁창 위의 청아한 남보석으로 꾸민 하나님이 보좌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남은 자의 이마에 표시를 하였던 베 옷 입은 자를 불러 숯불을 움켜쥐라고 명령하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첫째 명령은 남은 자의 구원이었지만, 두 번째 명령은 심판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가는 베옷 입은 사람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그룹들 밑에 있는 저 바퀴들 사이로 들어가서, 숯불을 두 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내 목전에서 들어가더라(겔 10:2)”   에스겔은 이 모습을 바라보면서 주변 광경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룹들은 성전 오른쪽에 서 있고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구름이 안뜰에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그 때 지성소를 떠난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들의 호위를 받으며 성전 문지방에 이르렀습니다. 이번에는 안뜰에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그룹들의 날개 치는 소리가 바깥 뜰까지 들리는데 마치 전능하신 여호와의 음성처럼 들렸습니다.   6-8: “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자에게 명령하시기를 바퀴 사이 곧 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가져가라 하셨으므로 그가 들어가 바퀴 옆에 서매” 베 옷 입은 자   가는 베 옷을 입은 자가 누구인지 성경은 밝히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보좌에 다가와 네 바퀴 중의 하나와 그룹들 곁에 섰습니다. 그리고 그룹들 사이에서 숯불을 받아 들고 성전 밖으로 나갔습니다. 숯불을 생각할 때 우리는 선지자 이사야의 소명 장면을 연상하게 됩니다. 그가 부정한 입술이라고 할 때 숯불로 그 입에다 대어 정결하게 하였던 것처럼,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기 위해서 그 성읍에다 숯불을 부을 것입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열아홉째 해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복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왕하 25:8-9)”   예루살렘 성읍에 숯불을 부는 광경은 마치 소돔과 고모라 성을 유황불로 심판하실 때와 같은 광경이었습니다.   9-22: “그룹들이 나아갈 때에는 바퀴도 그 곁에서 나아가고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땅에서 올라가려 할 때에도 바퀴가 그 곁을 떠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영광의 이동 경로   그룹들은 1장에서 언급된 네 머리를 가진 생물들로 판단되었습니다. 그룹들과 함께 움직이는 바퀴들은 1장에서 설명되었으므로 생략합니다. 그룹들과 함께 자리를 이동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이제 성전을 떠나가고 계셨습니다. 솔로몬 성전에 임하셨던 하나님의 영광이 이제는 이스라엘의 가증한 죄악 때문에 그곳을 떠나십니다. 지성소를 떠나 성전 문지방으로 이동하신 여호와의 영광은 그 문지방을 넘어서 성전 동문으로 이동하셨습니다. 에스겔은 그 장면을 그림을 그리듯이 기록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중에 가장 가혹한 심판은 그들을 죄 가운데에 방치하시고 떠나시는 징벌입니다. 그들에게 그래도 채찍을 들고 때리며 빼앗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직도 그들을 떠나지 않으셨다는 뜻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회초리를 들 때는 죽이기를 작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 대라도 맞기 전에 용서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버리셨습니다. 이미 지성소를 떠나 성전 모퉁이에 있는 동문 위로 나가셨습니다. 죄를 징계하지 않고 방치해버린 것처럼 큰 저주가 없을 것입니다(롬 1:18-32절 참조). 이 장면은 예루살렘과 적대적인 관계로 돌입하신다는 신호탄입니다. 예루살렘은 예수를 대적했고 결국 예루살렘 사람들에 의해서 고난과 핍박을 받으신 후에 예루살렘에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들의 죄악에 대해서는 예수께서도 지적하신 바 있습니다. 이 후 예루살렘 성읍은 지금까지 버려졌습니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은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눅 13:34)”   여호와의 영광은 바벨론의 유다 포로들 곁으로 이동하십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소망입니다. 세상의 포로가 된 성도들의 형편을 직접 체험하시고 그곳 이방 땅 즉, 그발 강가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백성에게 있어 세상의 법대로 따라야만 하는 굴욕적인 삶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그리로 가서 그 가운데의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것을 제거하여 버릴지라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그러나 미운 것과 가증한 것을 마음으로 따르는 자는 내가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갚으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겔 11: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