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15:20-63 ::: 유다지파의 분깃 Fri. Sep. 27. 2019     “유다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러하니라(tn 15:20)”     유다 지파가 받은 분깃은 117개 성읍과 주변 촌락들이었습니다. 우리는 그 지명대로 다 알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약속이 구체적으로 실현되었음을 믿습니다.   우리에게는 낯선 지명들이지만, 그들에게는 자기 가족의 땅이니만큼 감회가 남달랐으리라 여겨집니다.   주님! 가난한 우리에게도 분깃으로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실 수 있는지요? 이미 주셨다고 말씀하심은, 하나님 나라 곧 천국에 들어갈 영생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그리고 새 하늘 새 땅은, 이스라엘이 분깃으로 받은 가나안 땅처럼, 실제적인 나라임을 믿느냐고 하십니까?   새로운 육체를 입고 들어갈, 그 새 하늘과 새 땅임을 아직도 알지 못하느냐고 말씀하십니까?   그래서, 그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옵시기를 기도하라고 명령하심을 믿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수 15:20) 유다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얻은 기업은 이러하니라 (수 15:21) 유다 자손의 지파의 남쪽 끝 에돔 경계에 접근한 성읍들은 갑스엘과 에델과 야굴과 (수 15:22) 기나와 디모나와 아다다와 (수 15:23) 게데스와 하솔과 잇난과 (수 15:24) 십과 델렘과 브알롯과 (수 15:25) 하솔 하닷다와 그리욧 헤스론 곧 하솔과 (수 15:26) 아맘과 세마와 몰라다와 (수 15:27) 하살갓다와 헤스몬과 벧 벨렛과 (수 15:28) 하살 수알과 브엘세바와 비스요댜와 (수 15:29) 바알라와 이임과 에셈과 (수 15:30) 엘돌랏과 그실과 홀마와 (수 15:31) 시글락과 맛만나와 산산나와 르바옷과 (수 15:32) 실힘과 아인과 림몬이니 모두 스물아홉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수 15:33) 평지에는 에스다올과 소라와 아스나와 (수 15:34) 사노아와 엔간님과 답부아와 에남과 (수 15:35) 야르뭇과 아둘람과 소고와 아세가와 (수 15:36) 사아라임과 아디다임과 그데라와 그데로다임이니 열네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수 15:37) 스난과 하다사와 믹달갓과 (수 15:38) 딜르안과 미스베와 욕드엘과 (수 15:39) 라기스와 보스갓과 에글론과 (수 15:40) 갑본과 라맘과 기들리스와 (수 15:41) 그데롯과 벧다곤과 나아마와 막게다니 열여섯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수 15:42) 립나와 에델과 아산과 (수 15:43) 입다와 아스나와 느십과 (수 15:44) 그일라와 악십과 마레사니 아홉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수 15:45) 에그론과 그 촌락들과 그 마을들과 (수 15:46) 에그론에서부터 바다까지 아스돗 곁에 있는 모든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수 15:47) 아스돗과 그 촌락들과 그 마을들과 가사와 그 촌락들과 그 마을들이니 애굽 시내와 대해의 경계에까지 이르렀으며 (수 15:48) 산지는 사밀과 얏딜과 소고와 (수 15:49) 단나와 기럇 산나 곧 드빌과 (수 15:50) 아납과 에스드모와 아님과 (수 15:51) 고센과 홀론과 길로니 모두 열한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수 15:52) 아랍과 두마와 에산과 (수 15:53) 야님과 벧 답부아와 아베가와 (수 15:54) 훔다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과 시올이니 모두 아홉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수 15:55) 마온과 갈멜과 십과 윳다와 (수 15:56) 이스르엘과 욕드암과 사노아와 (수 15:57) 가인과 기브아와 딤나니 열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수 15:58) 할훌과 벧 술과 그돌과 (수 15:59) 마아랏과 벧 아놋과 엘드곤이니 여섯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수 15:60) 기럇 바알 곧 기럇 여아림과 랍바이니 두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수 15:61) 광야에는 벧 아라바와 밋딘과 스가가와 (수 15:62) 닙산과 소금 성읍과 엔 게디니 여섯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수 15:63) 예루살렘 거민 여부스 족속을 유다 자손이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오늘까지 유다 자손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유다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러하니라”   21-63: “예루살렘 거민 여부스 족속을 유다 자손이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오늘까지 유다 자손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유다 지파에 주어진 성읍들을 크게 네 지역으로 구분하여 각 성읍을 기록하였습니다. 남쪽 네겝 지역은 29개 성읍이며, 서쪽 세펠라 지역은 42개 성읍이고, 중앙이 산지 지역은 38개 성읍, 사해(염해)에 가까운 광야에는 6개 성읍을 기록하였습니다. 실제로 네겝 지역의 성읍은 29개이면서 36개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이들 7개 성읍을 나중에 시므온 지파에게 양도했기 때문입니다. 이 성읍들의 이름은, 몰라다, 하살 수알, 브엘세바, 에셈, 엘돌랏, 호르마, 시글락입니다. 이렇게 세세하게 그 성읍과 주변 작은 촌락까지 그 수를 기록한 이유는, 유다 지파가 자기 경내에 있는 모든 성읍들과 땅의 권리를 받았다는 점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즉, 여호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의 선물은 그냥 말뿐이 아닌 실제적이며, 구체적인 실현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입니다. 즉, 여호와 하나님의 선물은 직접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실물로 보인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천국)는 영적인 하늘에 있는 나라를 뜻하지 않습니다. 가나안 땅을 기업(분깃)으로 받은 이스라엘처럼, 장차 우리가 받아야 할 기업(유업)은 영혼만이 들어가서 누리는 어떤 우주공간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그곳은 새 하늘과 새 땅이라고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나라인 것입니다. 영혼만이 들어가는 천국이 아니라, 새로운 육체를 입는 영원한 세계에서 삶을 의미합니다. 유다 지파가 마지막으로 그들이 받은 땅에서 쫓아내지 못한 곳을 예루살렘 성읍에 사는 여부스 족속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읍은 다윗에 의해서 정복된 성읍이며, 후일에 다윗 성이라고 불렸을 만큼 다윗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던 성읍입니다. 그러나 63절의 의미는 예루살렘 성읍은 유다의 몫이 되지 못했다는 인상을 풍기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정복 이후에도 이스라엘은 여부스 족속을 완전히 쫓아내지는 못하고 함께 살게 됩니다. 지금도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이 정복하지 못하는 영원한 미완성의 도시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