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04:10-23 :::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Mon. Oct. 21. 2019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빌 4:17)”     바울이 데살로니가 등지에서 빌립보 교회의 헌금을 두 번이나 받은 것을 두고 한 설명입니다.   바울 자신이 더 많은 헌금을 받기 위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유익을 얻었다는 것은 상업적인 단어로 장사를 해서 이익을 남겼다는 뜻입니다. 풍성한 열매 역시 과일나무를 잘 길러서 많은 열매를 수확했다는 것으로 경제적인 풍성한 대가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빌립보 교회가 바울에게 선물(선교비)를 보낸 것이 그들에게 어떤 이익을 남겼는가?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받은 돈으로 바울 장사를 잘해서 몇 배의 이익을 남겼는데 그것은 바로 이방인에게 복음을 더 많이 전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빌립보 교인 수의 몇 배 이상의 이방인들이 바울이 전한 복음을 듣고 구원에 이렀다는 뜻입니다.   결국 그 이익은 고스란히 빌립보 교회의 몫입니다. 그 상급은 하나님께로부터 받게 될 상급이 될 것입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빌 4: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빌 4: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빌 4: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빌 4: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빌 4: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빌 4:17)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빌 4: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빌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 4:20)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하도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빌 4:2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에게 각각 문안하라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빌 4:22)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별히 가이사의 집 사람들 중 몇이니라 (빌 4: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10-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바울은 마지막으로 에바브로디도 편에 보내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선물에 대하여 감사의 기쁨을 전했습니다. 사실 빌립보서는 바울이 받은 이 선물 때문에 쓰여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이 선물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으나 미뤄 짐작하기에 선교비 형식이 아니었나? 추론합니다. 바울은 크게 기뻐했다고 심정을 밝혔습니다. 그만큼 개인적으로 유익이 되었다는 뜻도 되지만, 빌립보 교회가 영적으로 회복되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빌 4:10)”   “다시 싹이 나서” 기쁨을 멈추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해할 소지가 있으므로 항상 너희가 나에 대한 관심과 선물을 보낼 의향이 있었으나 내가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여행했던 관계로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하였습니다. 바울의 생각대로 그들이 그 동안 선교비를 보내주지 못한 이유가 위에서 언급한 대로 바울의 사정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자신들의 일을 먼저 염두에 둔 탓으로 바울에게 관심을 갖지 못했던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후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예를 들어 먼 오지의 선교사를 위한 선교헌금이 처음에는 목표액수를 채울 수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그만큼 관심이 적어지기 때문이고 액수의 부담이 커가는 만큼 개인의 급한 사정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 그 동안 선교사에게 소원했던 태도를 회개하고 선교헌금을 다시 회복되게 됩니다. 그렇다고 적정한 선교비를 마련하기 위해 때맞춰서 성도들을 각성시키는 위기상황을 만들어 낼 수야 없습니다. 바울은 오히려 그럴 수 있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위로의 말로 대신합니다. 선교비 때문에 크게 기뻐한 것은 자신이 궁핍에 몰려 있기 때문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어떤 형편에서든지 자족함을 배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궁핍함을 궁핍함으로 여기지 않고 살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궁핍한 생활을 해 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궁핍 자체를 자족한다는 고백입니다. 바울의 자족함이란 가난을 즐겼다는 의미로 잘못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이 말씀을 오해하여 목회자는 무조건 가난해야 한다는 뜻으로 와전되어왔습니다. 성도에게도 가난하다는 것이 마치 선한 그리스도인으로 착각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자족하는 신앙이라 할 때, 현재의 처지를 감사함으로 만족하는 태도입니다. 의욕을 잃고 그냥 주저앉은 포기상태를 말하지 않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사는 자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바울의 자족함은 “그리스도 안에서”였습니다. 즉 모든 형편에서 자족할 수 있는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어집니다. “내 자신이 처한 일체의 상황 속에서 자족함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이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족함으로 배운 내용이 무엇인지를 고백하였습니다.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아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비천에 처함”은 극심한 경제적인 가난을 의미합니다. 풍부는 반대로 차고 넘치는 경제적 풍요입니다. 그러므로 견디기 힘든 가난 속에서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살았고 풍요로움이 주어졌을 때도 교만하지 않고 절제함으로 부요함을 적절히 조정하는 삶을 터득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배고플 때와 배부를 때, 풍부와 궁핍을 통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자족하는 비밀을 터득했다고 합니다. 가난할 때도 얼마든지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고 부유할 때도 교만하지 않고 검소한 삶을 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비밀이라고 말합니다. 그 비결은 그리스도안에서 사는 삶의 깊이를 점차 깨닫게 됨을 말합니다. 외적인 삶이 아니라 영적인 삶의 진수를 알게 된 것입니다. 가난은 불편합니다. 할 것 살 것을 할 수 없습니다. 불만과 불평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극심한 가난은 모든 세상을 원망의 대상으로 보기도 합니다. 부유함은 가난에서 얻지 못한 것을 얻을 수 있어서 편할 수 있지만, 부담이 큽니다. 주변 사람 중에 가장 힘들고 가진 것이 없다고 말하는 자는 틀림없이 부자입니다. 가난한자는 무시당할까 봐 스스로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요함은 거짓말을 양산합니다. 빼앗길까 봐 전전긍긍합니다. 굉장히 가난한(검소한) 척하지만 트릭일 뿐이고 자신도 모르게 교만해집니다. 가난하면 잃을 것이 없어서인지 신앙생활이 건전한 자가 많은 편이지만, 부자는 그렇지 못합니다. 정직하지 못하고 교만하기 때문입니다. 부자는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보다 어려운 신앙생활을 하는 편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바울처럼 궁핍과 풍요를 터득한 자라면 주님 뜻대로 잘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외적인 풍요와 궁핍보다는 영적인 풍요 즉,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얼마큼 역사하시는가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운영입니다. 우리는 풍요와 궁핍을 전혀 무시하는 삶을 영위할 수는 없습니다. 어찌하든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이를 최소화하고 궁핍함 속에서 그리스도의 능력을, 풍요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능력을 체험하는 신앙이라면 바울이 체득한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궁핍과 풍부의 일체의 조절비결”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삶을 통해서 주어지는 능력을 공급받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14-23: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궁핍과 풍요에서 자족하는 비결을 터득했다는 말이 혹시 빌립보 교인들이 보낸 선물이 필요하지 않았다거나 그다지 특별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잘못 오해를 불러올 소지가 있었으므로 바울은 14절 이하 말씀을 덧붙입니다.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 함”을 진솔하게 감사하였습니다. 바울의 괴로움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유대인들로부터 당한 고난입니다.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는 바울의 주장이 율법(할례)을 지킴으로 하나님 백성이 된다는 차이에서 오는 고난은 바울의 생명까지 위협했습니다.       그리고 건강하지 않은 몸으로 여러 지역을 순방해야 하는 안정되지 않은 삶이었습니다. 그래서 일정한 수입이 없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야 했던 일 등입니다. 정식으로 사도로 인정받지 못해서 복음의 가르침을 의심하는 자들로부터 받는 영적인 고통도 있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서도 빌립보 교회는 자주는 아니었지만 여러 번 바울을 위해 헌금을 보냈습니다. 복음의 시초에 마게도냐를 떠날 때,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도 바울에게 쓸 것을 보냈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주고 받는 일”에 동참한 교회가 오직 빌립보 교회뿐이라고 격려합니다. 주고받다는 상업적인 용어입니다. 복음의 원리는 주고받는 거래와 같습니다. 말씀을 가르치면 그 대가로 경제적인 값을 받아야 하는 원칙입니다. 구원이 값없이 그냥 주어진 것이라면 그것은 성도가 갖고 있는 그 어떤 값진 것이라도(생명까지라도) 구원의 값을 치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하면 공짜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성경공부 수강비를 받는다든지, 기존 헌금 이외에 따로 구입비등을 받는 일을 매우 못마땅하게 여기는 풍조가 있었습니다. 은혜가 떨어진다는 것이지요. 한때 기독교 방송국이 상품광고를 한다고 해서 신성한 기독교가 상업화했다고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교회와 사도 사이는 주고받는 상업적인 금전출납관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헌금이 넘쳐나는 대형교회를 제외하고 공짜로 기독교의 진리를 원하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헌금은 그리스도인에게 믿음의 척도입니다. 헌금대신 봉사를 열심히 하는 것으로 대처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표현은 헌금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헌금한 액수만큼 가계비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만큼 검소하게 살아야 하고 어려움을 자처해야 합니다. 현실에서 최소한 개척교회(10명 이하)가 아닌 이상 목회자의 생활비는 교회가 전적으로 책임질 수 있어야 당연한 일입니다. 목회자가 남달리 훌륭해서도 아니고 반드시 존경의 대상되어서가 아닙니다. 그도 사람인데 못마땅하기도 하고 부족한 점이 없을 리 없습니다. 복음을 가르치는 책임을 맡은 자로서 목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회에게 더 큰 유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돈의 가치에 젖은 평범한 사람들로서는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문제일지라도 물건을 사면 값을 치르러야 하듯이 목회자와 교회도 이와 같이 주고받는 관계설정이 필요합니다. 복음에는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입만으로 몸으로 섬기는 것으로는 제대로 된 믿음이 아닙니다. 동정이나 측은지심과 같은 감정에 치우친 헌금도 아닙니다. 구원받음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께 제물을 바친다는 심정으로 드려져야 합니다. 이렇게 헌금을 강요하는 것이 바울 자신의 유익이나 풍요를 위해서가 아니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였습니다.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빌 4:17)”   바울이 데살로니가 등지에서 빌립보 교회의 헌금을 두 번이나 받은 것을 두고 한 설명입니다. 바울 자신이 더 많은 헌금을 받기 위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유익을 얻었다는 것은 상업적인 단어로 장사를 해서 이익을 남겼다는 뜻입니다. 풍성한 열매 역시 과일나무를 잘 길러서 많은 열매를 수확했다는 것으로 경제적인 풍성한 대가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빌립보 교회가 바울에게 선물(선교비)를 보낸 것이 그들에게 어떤 이익을 남겼는가?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받은 돈으로 바울 장사를 잘해서 몇 배의 이익을 남겼는데 그것은 바로 이방인에게 복음을 더 많이 전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빌립보 교인 수의 몇 배 이상의 이방인들이 바울이 전한 복음을 듣고 구원에 이렀다는 뜻입니다. 결국 그 이익은 고스란히 빌립보 교회의 몫입니다. 그 상급은 하나님께로부터 받게 될 상급이 될 것입니다. 헌금액수만큼 하늘에 보화를 쌓은 일이라고 예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돈이 이 땅에서는 가장 중요한 가치 있는 품목입니다. 천국의 시민권자라 하면서 현실에서 소중한 돈을 하나님께 바치는 일에 망설인다면 입버릇처럼 외치는 천국 시민(구원받은 자)이 아닙니다. 교회는 돈이 필요 없는 천사들의 모임이 아닙니다. 바울은 어쩌다 받은 선물이었지만(에바브로디도 편에) 현재 모든 것이 풍족하다고 하였습니다. 이를 두고 구약 언어로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18)”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성전제의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은 번제로 드려 연기와 태우는 냄새입니다. 제물의 불에 타는 냄새가 “향기로운 제물”입니다. 그러므로 헌금은 성도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은 가장 아름다운 행위입니다. 바울의 모든 부족함을 채우고도 넘치는 선물이 되었지만, 하나님께 바쳐진 제물로서 헌금의 가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 쓸 것을 채우”십니다. 그것도 “풍성한 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의 조건으로입니다. 이 말씀의 뜻은 힘껏 바쳤으니 현실적인 부요함을 주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월급 받는 사람이 갑자기 몇 단계 승진해서 배나 많은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사둔 상품이 몇 배 값이 뛰어서 부자가 되었다는 식의 축복이 아닙니다. 만약에 이렇게 된다면 누군들 예수를 안 믿겠습니까? 바친 만큼 30배 60배, 100배로 현금으로 갚아주신다면 그렇지 않겠습니까? 가끔 부흥사들이 이런 식으로 헌금했더니 성공?했다고 말하는 것은 수백만 분의 일의 희소한 일입니다. 마치 복권에 당첨된 일이 누구에게도 일어나는 것처럼 유도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헌금한 만큼 내가 쓸 돈이 적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약하게 되고 낭비할 공간을 줄이게 됩니다. 충동구매를 할 수 없습니다. 외식도 자제해야 합니다. 반찬거리도 줄이고 유행 따라 옷도 살 수도 없습니다. 즉 바른 판단력과 분별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절제하고 한번 더 주변을 돌아볼 수 있게 됩니다. 나를 돌아보고 이웃을 돌아보고 돈 버는 생업에서, 직장에서 더 충실하게 됩니다. 이것이 “풍성한 대로 모든 쓸 것을 채우심”의 원리입니다. 이런 성도는 사업이 부도날 수 없고 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풍성한 열매(영적으로, 물질적으로)를 거둘 수 있도록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희생하지 않는 헌신과 삶이 부족해질 만큼 드리는 헌금이 아니면 아직은 열매를 맺는 신앙이 아닙니다. 헌신과 헌금은 주관적이지 않고 객관적인 판단에서입니다. 나는 양심껏 이만큼이 큰 액수이다 판단은 용납이 안됩니다. 과부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바친 두 렙돈의 가치는 예수께서 보실 때 그녀의 전 재산이었습니다. 오늘 내가 바친 헌금액수가 어떻게 평가될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