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03:14-22 ::: 라오디게아 교회 Wed. Nov. 27. 2019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남부러울 것이 없고 부족함이 없는 교회, 그런데 성자 예수님은 이 교회를 보시고 토하고 싶은 역겨움을 느꼈다고 하셨습니다.   구제나 열심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잘 모이고 잘 순종하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교회를 돕는 일도 인색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토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라아디게아 교회는 곤고한 집단입니다. 가련하고 가난하며 눈이 멀어 구별하지 못하고 벌거벗어도 부끄러운 것을 모르는 교회였습니다.   토하고 싶다는 것은 진노하거나 슬퍼하심과는 또 다른 감정입니다. 하는 짓들이 역겹고 짜증나고 아주 싫은 것입니다. 아주 진저리 나도록 싫다는 표현이십니다.   그들은 값비싼 보석과 화려한 옷으로 치장하는 고급 사교모임 같았습니다. 사회적으로 최고의 부와 권위에 오른 자들의 모임입니다. 그들은 비싼 회비를 내면서까지 회원에 가입하려고 안달하는 자들입니다.   이 모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간판을 걸었지만 전혀 다른 목적으로 모였습니다. 세상의 영광을 누리고 과시하는데 여기보다 더 품위 있고 진실되게 보이고 가난한 자들을 돕는다는 명분을 쌓을 수 있는 곳은 없었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계 3: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계 3: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계 3: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계 3: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계 3: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계 3: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계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계 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계 3:22)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14-22: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라오디게아 교회는 빌라델비아 교회보다 남동쪽 더 내륙으로 들어가는 곳에 위치했습니다(약 80km). 터키를 여행하면 반드시 들려보는 관광코스 중에 석회암 온천이 있는데, 하얀 바위처럼 굳어진 기기묘묘한 광경의 사진을 접해본 독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그곳을 지금은 어떻게 부르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세계문화적 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하기도하고 그런 곳이 라오디게아 지방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곳은 온천도 유명했지만, 특별히 검은 털을 가진 양을 기를 수 있는 기후조건이어서 염색하지 않고도 새까맣고 광택이 나며 굉장히 부드러운 양모가 나는 곳으로 유명했습니다. 또한 버가모와 에베소로 가는 삼거리의 대로 상에 위치해서 상업과 경제중심지였으며 상당한 부를 축적한 도시였습니다. 쉽게 말해서 서울 강남구와 같은 곳으로 수많은 부자들이 모여 사는 도시였습니다. 그러니 부대시설도 뛰어났고 은행과 재벌들의 건물이 빼곡히 들어선 곳이었습니다. 온천에는 병자들이 모여듭니다. 그리고 병원도 함께 들어서는데, 라오디게아에는 유명한 병원들이 즐비했고 특히 귀와 눈을 치료하는 연고와 안약이 유명했다고 전해집니다. 따라서 이곳은 부자들의 휴양지이기도 했습니다. 이 교회에 편지하신 성자 하나님의 모습은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14)”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아멘”은 진실로 또는 “참되고 확실함”이란 뜻을 가집니다. 이렇게 성자 하나님을 아멘으로 소개하신 것은 그리스도께서 절대적인 진리이신 하나님이심을 알리시기 위함입니다. 또한 “창조의 근본(14)”으로 성자 하나님을 소개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피조물의 으뜸이 되십니다. 예수님이 첫 번째 피조물이라는 뜻이 아니라, 모든 창조물 즉 피조물을 다스리시는 절대적인 탁월하심을 표현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창조물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존재해야 각자의 진정한 가치를 드러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골 1:16-18)”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과 함께 창조를 시작하신 분이십니다. 만물이 예수님 때문에 지어졌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으로 하여금 만물과 화목하게 하셨으며(십자가 사건) 모든 창조물의 시작은 예수님으로부터 출발하여 절대로 실패하지 않고 하나님의 목적하신 바를 성취하신다는 확신을 보여주십니다. 성자 예수님께서는 먼저 라오디게아 교회의 문제점들을 낱낱이 꿰뚫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의 장단점은 물론 성공실패의 연유와 원인까지도 다 알고 계셨습니다. 이제 아멘(확실하고 참됨)이 되신 하나님께서 이 교회의 거짓과 위선을 들춰내십니다. 미지근한 교회란 미온적, 무기력, 망설임, 나약함, 적당한 타협, 무관심과 게으름 등을 포함한 교회를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산을 타고 흐르는 온천이 미지근했습니다. 부자들이 모인 교회의 특색이기도 합니다. 매우 친절하고 착하고, 여유 있고 화려하고 얼굴에는 항상 미소가 흐르며, 교제는 이렇게 해야 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화기애애함, 작은 실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예의 바름, 감동받으면 금방 눈물을 보이고, 아름답고 세련되며, 고급함과 품위 있는 말씨는 천국을 연상하게 만듭니다. 게다가 고급 향수냄새가 은은하게 번지고 아이들까지도 오동포동하여 아기 천사 같고, 한마디로 나도 이런 교회 다녀봤음 하는 생각이 절로 나는 교회입니다. 남부러울 것이 없고 부족함이 없는 교회, 그런데 성자 예수님은 이 교회를 보시고 토하고 싶은 역겨움을 느꼈다고 하셨습니다. 구제나 열심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잘 모이고 잘 순종하고 불쌍한 교회를 돕는 일도 인색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토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계 3:17)”   곤고한 집단입니다. 가련하고 가난하며 눈이 멀어 구별하지 못하고 벌거벗어도 부끄러운 것을 모르는 교회였습니다. 토하고 싶다는 것은 진노하거나 슬퍼하심과는 또 다른 감정입니다. 하는 짓들이 역겹고 짜증나고 아주 싫은 것입니다. 아주 진저리 나도록 싫다는 표현이십니다. 그들은 값비싼 보석과 화려한 옷으로 치장하는 고급 사교모임 같았습니다. 사회적으로 최고의 부와 권위에 오른 자들의 모임입니다. 그들은 비싼 회비를 내면서까지 회원에 가입하려고 안달하는 자들입니다. 이 모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간판을 걸었지만 전혀 다른 목적으로 모였습니다. 세상의 영광을 누리고 과시하는데 여기보다 더 품위 있고 진실되게 보이고 가난한 자들을 돕는다는 명분을 쌓을 수 있는 곳은 없었습니다. 전혀 하나님의 말씀은 듣고 전하고 행하려는 데는 관심이 없습니다. 성경책은 들고 있으나 펴본 적이 없습니다. 차지도 덥지도 않습니다. 판사와 검사가 돈을 든 변호사가 남몰래 쑥덕이는 곳입니다. 정부고급관료와 사업가가 심각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곳입니다. 재벌2세와 인기여자연예인이 따로 모이는 곳입니다. 예배에는 관심 없고 예배가 끝난 후 끼리끼리 모임이 더 중요하게 여기는 자들입니다. 이 모임에 가입한 자는 회비를 잘 내야 합니다. 각자의 부의 척도를 드러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셔서 이 땅에서 이토록 넘치는 영광을 맛보게 해주신 일에 만족하는 자들입니다. 세상의 유행에 민감하여 파리 유행을 누가 먼저 받아드리느냐로 경쟁하는 곳입니다. 목사는 말할 것도 없고 일류 대 출신이 아니면 성가대도 주일학교 교사자리도 지명받기 어려운 곳입니다. 기업가 자녀가 아니면 명함도 못 내놓습니다. 이런 교회는 이미 예수께서 떠나신 지 오래지만 매주마다 개척교회 3개 정도 숫자만큼 새 신자가 등록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설교는 매우 지적이고 부드러우며 인격적입니다. 그리고 재미있습니다.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를 만큼 아쉽습니다. 정말 목사는 말을 잘합니다. 책망도 없고 부담도 주지 않습니다. 듣고만 있으면 너무 평온하고 안심이 됩니다. 또한 교회오면 신문에 나지 않은 세상정보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주식을 사야 할지 팔아야 할지, 어느 지역에 부동산을 사야 하는지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보고 싶던 인기연예인과 대화할 수 있는 보너스도 있습니다. 교회오면 모든 갈등이 치유되는 것 같습니다. 마치 휴식처와 같은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없고 기만과 허위투성이며 다분히 위선적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지만 쉬쉬하며 지냅니다. 마치 옹달샘 바닥에 썩은 낙엽과 죽은 물고기가 가라앉아 있어서 누구라도 휘저으면 악취 나는 시궁창으로 변할 줄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교회를 나가 세상에서 부패와 부정, 음행과 거짓, 사기, 악행과 난폭, 착취와 무자비함을 늘 상 저지른 자들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보시기에 그들은 영적으로 가련한 정도가 아니시라 처참함 그 자체였습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처럼 주일과 평일의 모습이 다른 그들을 보시고 곤고하다고 하셨습니다. 심적인 갈등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참으로 곤고한 인생들입니다. 가련한 모습입니다. 영적으로 이미 썩어 악취가 풍기는 그들이 화려한 옷과 얼굴에 고급 향수로 위장하는 것이 가련한 것입니다. 말씀이 없는 그들의 사고에는 탐욕과 음욕만이 가득 차 있습니다. 자신들이 가난하다는 진실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참으로 영혼이 가난한 자들입니다. 영안이 멀었으니 발가벗었다는 부끄러운 사실을 알 턱이 없습니다.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태연한 교회가 가장 위험에 처한 교회입니다. 이런 교회는 먼저 썩은 영혼의 찌꺼기를 거둬내야 합니다. 악취를 드러내고 보이지 않던 쓰레기를 처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는 분이십니다. 짜증나도록 역겹고 당장에 토해버리고 싶은 심정을 누르시고 진노의 명령이 아닌 부드러움으로 권고하십니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 3:18)”   치료방법은 연단한 금을 사고, 흰 옷을 사며, 안약을 사야 합니다. 불순물이 전혀 섞이지 않도록 불에 연단한 금을 사야 합니다. 고난을 통과한 금 곧 믿음입니다. 믿음은 믿씹니다하고 반복하여 외치면 하늘에서 곧장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고난으로 키워가야 합니다. 시련과 고통 중에 믿음은 싹이 나고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이십니다. 이 땅에서는 평안과 풍요와 안락으로는 믿음이 자랄 수 없습니다. 흰 옷에 대해서는 어제 사데 교회를 묵상하면서 충분히 살펴보았으므로 생략합니다. 구원의 흰 옷으로 벌거벗은 부끄러운 몸을 감춰야 합니다. 영적으로 소경이 된 눈을 뜨게 해야 합니다. 무엇이 진리인지 하나님의 말씀인지 영적 분별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 역시도 갑자기 환해져서 사탄의 음모가 보이고 예수님의 음성이 들리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없이 반복되는 기도와 실패, 그리고 응답, 회개와 순종의 단계가 쌓여갈 때 점진적으로 생기는 영적 분별력입니다. 인내와 고난과 수고가 동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자 예수님께 있는 구원을 사야 합니다. 연단된 금과 같은 믿음과 죄로 벌거벗은 몸을 구원의 옷으로 가리우며, 영안을 뜨게 하는 분별력을 가짐으로 기쁨과 거룩함 그리고 의로움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진정한 영적 부요는 “값없이 돈 없이 내게 와서 사라”고 하셨습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계 22:17)”   이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마음만 먹고 가만히 기도하면 되는 일이냐? 아닙니다. 열심을 내고 회개해야 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책망하셨습니다. 말씀은 없고 허식과 체면치레만 있던 교회를 향하여 열심을 내라고 하십니다. 친절하고 예의 바른 체면이 아닌 가슴으로 뜨겁게 서로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열심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위선과 자만으로 들락거리던 교회를 열심으로 섬겨야 합니다. 진심을 다해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파산선고를 받는 지경에 이를지라도 정직한 그리스도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세상의 보물을 버리고 하늘의 보물을 찾아야 합니다. 주님은 이 일을 혼자 하도록 내버려두지는 않으십니다. 내가 들어가서 함께 먹는 등 생활을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일단 내가 들어가도록 문을 열라고 하십니다. 불신자에게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전도용이 아닙니다. 믿음이 들어간 신자에게 하신 말씀이십니다. 믿음의 공동체가 주인 되신 예수님을 버리고 그 동안 자기들만의 교제만 즐겼습니다. 이제 그분이 문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교회의 주인이셨습니다. 주인께서 오시면 주인 노릇했던 자들은 모든 권한을 주인에게 넘겨주어야 합니다. 당장에 하인으로 추락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이 내게 들어오셔서 친구처럼 함께 먹고 마실 때 내가 그분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고상하고 품위 있는 철학?스런 교양강좌를 집어 쳐야 합니다. 단순히 말씀만 선포해야 합니다. 재미없고 책망의 양 날의 비수를 청중들 가슴에 들이대야 합니다. 인간적인 잡스런 관계를 거둬내고 말씀 중심의 관계로 돌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문 밖에 주님을 세워놓고 망설이는 자들은 즉각 신앙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자기포기, 기득권포기, 손해날 것이 뻔한데도 감내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진심으로 회개하지 않고서는 예수님을 모실 수 없습니다. 문을 딸 용기를 갖지 못합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식탁교제는 성부 하나님 보좌에 함께 앉을 수 있는 영광을 보장하십니다. 즉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자가 얻게 될 지위는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순종하신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다음에 뛰어난 영광의 자리에 높이 세우시니 하늘의 하나님 우편 보좌이신데, 이 보좌를 현재 성도에게도 함께 허락하신다는 다함 없는 영광의 자리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 곧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는 이미 지금 하늘 보좌의 영광 중에 실재한다는 사실입니다!!!! 믿어지십니까? 믿어져야 합니다. 성도는 이 영광을 함께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이 땅에서의 영광을 위하여 순례자(나그네)의 삶을 사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부활과 영생의 확신이 없으면 그나마 알 길이 없는 일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