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9:11-21 ::: 재림하실 그리스도 Fri. Dec. 20. 2019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계 19:11)”     그리스도 이름을 충신과 진실, 자기밖에 모르는 이름, 하나님의 말씀,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데, 백마를 탄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으며 피 뿌린 옷을 입고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은 하늘의 군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입에서는 예리한 검이 나오며 그것으로 만국을 칠 것입니다. 친히 철장(철 막대기)로 다스릴 것이며 또한 직접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을 것입니다.   이렇게 심판 주로 오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은 더 이상 자비와 인자하신 모습이 아니십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계 19: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계 19:12)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계 19: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계 19: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계 19: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계 19: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계 19: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계 19: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을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들이나 종들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 하더라 (계 19: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계 19: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계 19: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더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1-16: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본 절은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묘사한 내용입니다.       하늘이 열렸습니다. 평소에 보는 하늘은 닫힌 하늘입니다. 하늘 문이 열리거나 하늘이 열리는 경우는 성경말씀 중에 여러 번 기록되었던 점을 기억할 것입니다.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갈 때, 스데반이 순교를 당하는 순간 하늘이 열려 하나님 보좌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계시록에도 하늘 문이 열리고 성전 내부를 보이기 위해 하늘이 열린 경우가 있었습니다(계 4:1, 11:19, 15:5). 하늘이 그저 파랗게만 보인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하늘이 열리면 그곳은 하나님의 보좌와 영광이 있는 곳이요, 11절 말씀처럼 백마를 탄 그리스도께서 그의 군대를 거느리고 나타나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백마는 승리의 상징입니다. 특히 로마장군이 전쟁에서 승리하여 로마로 개선하게 되면 백마를 타고 입성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백마를 타시고 나타나는 모습은 개선장군처럼 이미 승리를 거둔 광경입니다. 그리스도 이름을 충신과 진실, 자기밖에 모르는 이름, 하나님의 말씀,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데, 백마를 탄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으며 피 뿌린 옷을 입고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은 하늘의 군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입에서는 예리한 검이 나오며 그것으로 만국을 칠 것입니다. 친히 철장(철 막대기)로 다스릴 것이며 또한 직접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을 것입니다. 이렇게 심판 주로 오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은 더 이상 자비와 인자하신 모습이 아니십니다. 먼저 그분의 이름이 “충신과 진실(11)”입니다. 충신은 한번 약속하신 내용이나 진리를 끝까지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신실하심 그 자체인 것입니다. 재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공의의 심판자이시므로 절대 신실하시며 진실에 근거한 심판을 하십니다. 정직한 증거 없이는 죄인을 심판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두 번째 이름은 “자기밖에 모르는 이름(12)”을 가지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눈은 불꽃 같으십니다. 불꽃 같은 눈 앞에 거짓과 죄악이 드러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불꽃 같은 눈으로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낱낱이 알고 계십니다. 많은 관을 쓰신 것은 모든 진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는 의미입니다. 절대주권이 행사되므로 더 이상 사단의 거짓진리가 발붙일 곳이 없어집니다. 더 이상 사람을 속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절대주권은 또한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받으실 것이며 그 이름은 세상이나 우주만물과 같은 피조물이 알 수 없는 천상의 이름을 말합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13)”입니다. 재림의 그리스도는 피 뿌린 옷을 입은 모습입니다. 이 피는 어린 양의 피가 아니라,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아 흘러나온 피가 튀긴 결과입니다. 즉 이 피는 치열한 전투에서 흘린 피가 그리스도의 옷에 뿌려졌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피 뿌린 옷의 상징은 그리스도의 완전한 승리를 표현한 것입니다.   “에돔에서 나오는 이 누구며 붉은 옷을 입고 보스라에서 오는 이 누구냐 그의 화려한 의복 큰 능력으로 걷는 이가 누구냐 그는 나이니 공의를 말하는 이요 구원하는 능력을 가진 이니라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틀을 밟는 자 같으냐 만민 가운데 나와 함께 한 자가 없이 내가 홀로 포도즙틀을 밟았는데 내가 노함으로 말미암아 무리를 밟았고 분함으로 말미암아 짓밟았으므로 그들의 선혈이 내 옷에 튀어 내 의복을 다 더럽혔음이니 이는 내 원수 갚는 날이 내 마음에 있고 내가 구속할 해가 왔으나(사 63:1-4)”   하나님 말씀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고 그 말씀인 즉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나 본문의 하나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는” 세상 악을 파괴하는 절대권력이요 능력이심을 드러냅니다.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군대는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탔습니다. 그들은 곧 순교자들과 구원받은 백성의 총집합이요, 하늘의 천군천사를 포함한 군대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처럼 직접 사단과의 전투에 참여한 것은 아닙니다. 신앙의 전쟁에서는 예수님 한 분만이 싸웁니다. 그분의 입에서는 예리한 검이 나와 만국을 치겠고 친히 철장과 진노의 포도주 틀로 밟아 버리겠다고 하십니다. 마지막 사단과의 전쟁은 밀고 당기는 식의 싸움이 아닙니다. 단번에 요절을 내버리는 전투이기 때문에 그리스도 최후 승리를 위한 전쟁이요, 사단의 절대적 패배를 가져올 전쟁입니다. 네 번째 이름은 “만왕의 왕, 만주의 주(16)”이십니다. 마지막 심판은 일순간에 하늘에서 그리스도의 강림이 이루어지고 사단과 사단에 종이 된 모든 자들의 죄악이 남김없이 드러날 것이며 그들은 철장으로 질그릇 깨뜨리듯 하시며 영원한 지옥 불에 던져버릴 것입니다. 더 이상의 양보와 기다림은 없습니다. 택한 백성을 다 구원하여 이 세상에는 믿는 자가 한 명도 남아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구원할 자에게는 만왕의 왕이시지만,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만주의 주로써 가혹한 심판주로 나타나실 것입니다.   17-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더라”   본 절은 직접 싸움의 현장을 말합니다. 공중의 새들에게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여러 사람들의 살(육체)를 먹도록 초청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투현장이 하나님의 큰 잔치가 벌어지는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대 학살 내지는 먼저 언급되었던 아마겟돈의 살육이라 할 것입니다. 여기에 나타난 그림은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해야 하겠지만, 구약에서 에스겔이 이미 같은 환상을 기록했습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 인자야 너는 각종 새와 들의 각종 짐승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모여 오라 내가 너희를 위한 잔치 곧 이스라엘 산 위에 예비한 큰 잔치로 너희를 사방에서 모여 살을 먹으며 피를 마실지어다 너희가 용사의 살을 먹으며 세상 왕들의 피를 마시기를 바산의 살진 짐승 곧 숫양이나 어린 양이나 염소나 수송아지를 먹듯 할지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예비한 잔치의 기름을 너희가 배불리 먹으며 그 피를 취하도록 마시되 내 상에서 말과 기병과 용사와 모든 군사를 배부르게 먹일지니라 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겔 39:17-20)”   이 부분은 필자의 에스겔 39장의 해설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주의 개념은 구약의 언약에서 도입되었습니다. 침략국과 종주국이 된 나라가 언약을 체결할 때 짐승을 잡아 쪼개놓고 언약의 내용을 읽은 후 그 쪼갠 짐승 사이를 걸어감으로 언약 체결식을 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언약에서 이 같은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쪼개진 짐승은 언약을 이행하지 못했을 때는 내 몸을 이렇게 쪼개도 좋다는 뜻이기도 하고 피비린내를 맡고 달려든 새나 야수들에게 찢겨도 좋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새들의 먹이가 되는 것은 저주받은 자들에 대한 상징적 표현입니다. 백마 탄 그리스도와 짐승과 짐승을 따르던 이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은 완전한 패배를 당합니다. 왕들의 살, 장군들의 살, 장사들의 살, 말과 그것을 탄 자들의 살, 자유인들과 종들과 작은 자 큰 자 할 것 없이 사단의 종이 된 자들의 살은 모조리 썩은 시체를 먹이로 하는 공중의 새들 차지가 될 것입니다. 시체를 묻지 못하고 그냥 버려진 채로 있는 상태입니다. 이것은 문자적으로 해석할 수는 없지만, 영적으로 버려진 시체라고 할 때, 구원이 사라지고 영원토록 버려질 수밖에 없는 영혼을 말합니다.       사단은 자기가 사망에 이를 것을 알고 이 세상에서 믿는 자를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든 믿음을 방해하고 세상의 유혹으로 믿음을 떨어뜨리려고 쉬지 않습니다. 사단과 그의 종들의 수법은 교활하고 악하며 속임수로 일관하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에서 벗어나면 넘어지기 십상입니다. 그 중에서 거짓선지자들의 거짓 가르침은 가히 치명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이 문화혁명 때 기독교인들을 수도 없이 잡혀 죽거나 감옥엘 보내서 더 이상 중국대륙에는 기독교인들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장담했습니다. 그러나 개방정책이 시작되고 중국의 기독교 실태를 파악해보니 선교사가 들어가지 못했던 공산주의 시절에 오히려 수많은 신실한 가정교회들이 온 중국산지에 퍼져 세워졌다는 사실보도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무력으로 탄압할수록 기독교는 더욱 확산된다는 기존 진리를 확인했습니다. 고난은 오히려 신실한 교회를 생산합니다. 그러나 두려운 일은 교회 안에서 자행되는 거짓된 가르침입니다. 성경을 말하지만 전혀 진리와 상관없는 거짓진리를 가르치므로 하나님을 멀리하게 만들고 신비주의와 물질 복을 가르치는 것을 말합니다. 믿기만 하면 천국은 보장된 것처럼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천국인양 떠버리는 경우는 전부가 가짜들입니다. 지금까지 계시록에서 말씀하신 대로 고난과 역경 때로는 순교할 각오로 희생과 나눔과 사랑을 베풀지 않고서는 구원받았다고 함부로 생각할 수도 말할 수도 없다는 점을 명심하기를 바랍니다. 구원은 그냥 다짐하고 교회 출석한다고 해서 거저 먹는 떨이가 아닙니다. 주님은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으로 그의 백성을 구속했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믿음으로 구원은 인간이 가진 어떤 것으로도 살 수 없는 구원이기 때문에 거주 주신 것입니다. 믿기만 하면 구원이지만, 구원받았으면 믿음으로 사는 삶을 말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세상 것을 다 버리고 하늘의 만나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삶을 말합니다. 순종의 삶이요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삶입니다. 죽기까지 충성해야 할 삶이요 죽어도 좋다는 믿음입니다. 쉽게 생각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증거가 없다면 처음부터 구원받은 자가 아닌 것은 명백합니다. 계시록을 기록할 당시에는 로마의 심각한 박해가 시작될 징조가 있었기 때문에 다짐하기 위해서 말씀하신 거다 그러므로 현재와 같이 신앙의 자유가 보장된 상황에서는 해당사항 없고 상징적인 의미만 있다고 가르친 자도 거짓선지자입니다. 자기 맘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재단하고 이해한 경우입니다. 정말 교활하고 가소로운 짓입니다. 또한 이들을 충동하여 전쟁을 일으켰던 첫째 짐승(정치적 로마정부)과 둘째 짐승(황제숭배자, 또는 거짓선지자)은 산 채로 유황불 못에 던져집니다. 이곳은 지옥입니다. 죽지 않으면서 영원히 끓는 유황불에 온 몸이 영원히 타 들어가는 형벌을 받게 됩니다.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 모든 사람이 죽게 될 것입니다. 불순종하고 회개하지 않는 모든 인류는 심판의 대상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한치의 빈틈없이 수행될 것을 말합니다. 천국과 지옥 사이에는 중간 단계가 없습니다. 구원받은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사이에 유보상태에 놓인 자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믿음을 지킨 자와 믿음에서 탈락한 자 사이에 아직은 구원할 소지가 있는 자가 머무를 장소도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지금 결정하지 않아도 다음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망상도 접어야 합니다. 전쟁 기간보다 전쟁이 없는 시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병이나 사고로 죽습니다. 이라크에서 전사한 미군들보다 허리케인으로 미국 남부와 그 근처에서 사망한 자가 훨씬 더 많았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라크에 퍼부은 전쟁비용보다 일주일 동안 플로리다주가 유실한 재산액수가 더 크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백성은 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