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47:01-20 ::: 하나님의 무궁하신 지혜 Sat. Dec. 28. 2019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시 147:5)”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그분은 구름으로 하늘을 덮고 땅을 위해 비를 준비하며 산에 풀을 자라게 하고 들짐승과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구름이 중국 황무지나 사하라 사막을 덮고 비가 내려주면 생물이 살 수 있는 땅이 훨씬 넓어질 것입니다. 먼 옛날에는 그 곳에도 수풀이 울창한 지역이었음을 탐사를 통하여 밝혀졌습니다. 그곳이 쓸모 없는 황무지가 된 것은 인간들이 탐욕을 부려 나무를 태워 없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이 아니면 지구는 지금보다 훨씬 살기 좋은 곳이 되었을 것입니다. 사하라와 같은 지역에 비가 내리지 않는 것은 다행 중 다행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프랑스나 한국 등이 사막화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생물이 살게 하기 위해 알맞은 비를 보내신 분이 하나님입니다. 바다에도 황무지에도 내려주십니다. 작은 미물까지도 세심하게 보호하시며 지켜주시는 분은 환경주의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풍부해야 세상에서 담대하게 말씀대로 살 수 있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시 147: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시 147: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를 모으시며 (시 147: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시 147:4) 그가 별의 수효를 계수하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시 147:5)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시 147: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시 147: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시 147:8)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예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시 147:9)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시 147:10)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시 147:1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시 147:12)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시 147:13) 그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네 가운데에 있는 너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셨으며 (시 147:14) 네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 (시 147:15) 그의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그의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시 147:16) 눈을 양털 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 같이 흩으시며 (시 147:17) 우박을 떡 부스러기 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의 추위를 감당하리요 (시 147:18) 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시 147:19) 그가 그의 말씀을 야곱에게 보이시며 그의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보이시는도다 (시 147:20) 그는 어느 민족에게도 이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셨나니 그들은 그 법도를 알지 못하였도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1-7: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를 모으시며”       본 찬양 시는 포로귀환 이후 느헤미야 시대나 바벨론 포로로 잡혀 있었을 때에 지은 것으로 추론되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시인은 먼저 할렐루야로 찬양하며 하나님을 찬양함 자체를 찬양하므로 시작합니다. 선하심은 곧 명백한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하는 일은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성령의 감동을 체험하는 기쁨을 가져다 줍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이억 만리 타국 땅에 유배된 유다 백성들은 나라를 잃었기 때문에 돌아갈 조국이 없었습니다. 또한 그들이 돌아갈 확률을 0%에 가깝습니다. 그럼에도 시인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일은 전혀 어렵지 않다고 노래합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예루살렘의 성벽을 보수하시고 성전을 세우실 것이며 이방으로 흩어진 이스라엘을 모으신다고 하였습니다. 불가능한 일을 너무 쉽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무너진 성벽뿐 아니라, 그의 백성들의 마음의 상처를 싸매시며 상심한 심령을 치유하십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비록 우상숭배와 하나님을 배역한 역사를 가졌지만, 타다 남은 그루터기에 싹을 키우시는 여호와이셨습니다. 그들을 멸절시키기 위해 예루살렘을 불태우신 것이 아니라 절실히 깨닫고 회개하여 다시 돌아오라는 포로세월 70년이었습니다. 누구도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포로귀환은 바벨론이 페르시아에 어이없이 무너짐으로 기적적으로 실행되었습니다. 이 일을 성취하신 분은 별들의 수효를 세시며 그 별들의 이름을 짓고 부르시는 여호와이십니다. 별의 개수가 무한하듯이 그 별들을 만드시고 이름을 지으신 분의 무한 광대하심을 찬양합니다. 그러므로 측량할 수 없으시고 영광스러우시며 누구라도 하나님의 권위를 흉내 낼 수 없으며 그분의 탁월하심을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즉, 하나님은 존재와 권능과 명철에 있어 무한한 분이십니다. 어떻게 표현하기조차 불가능한 분이십니다. 요즈음 세상에서 교회를 보는 눈이 따갑습니다. 아마 전 세계적인 현상 같아 보입니다. 여기에는 타종교가 갖고 있지 않는 구원과 하나님의 지혜가 있기 때문이지만, 편만하게 세계를 지배하는 세력 중에 기독교가 차지한 영향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열등감에 젖은 무리와 집단들의 반발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얼마나 많은 교회가 세상의 어두운 곳과 더러운 것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소수의 망말과 억지에 가까운 이기적 발상 때문에 전체 그리스도인이 욕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들의 비난과 야유가 근본적으로 잘못 왜곡된 것이지만, 그리스도를 앞세워 말씀에 무지한 행동과 극단적인 해프닝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를 믿는 일이 결코 밋십니다로 결정되는 일은 아닙니다. 그들의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야 하고 인간이 아닌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야 합니다. 여기에는 순교적인 삶이 뒤따라야 겨우 희미하나마 나타낼 뿐입니다. 믿음생활은 희생이요 나눔이며 섬김이며 겸손입니다. 세상사람들과 분명히 차별되는 인간이면서 인간의 삶이 아닌 하나님의 삶을 살아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실천하지도 못하는 막말에 가까운 왜곡된 말씀을 지껄임으로 세상으로부터 비웃음을 사고 반발을 일으키는 행위는 정말 근절되어야 합니다. 세상은 불신자들이 성공하고 차지해버린 것처럼 보입니다. 술수와 악덕과 치졸함과 비겁함이 판치는 것 같으나 따져보면 하나님의 섭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신양 양심대로 살았다가는 직장에서도 사업에서도 결혼에서도, 그 밖 무슨 일을 하든 망하고 실패할 것 같습니다. 세상적인 사고 틀에서는 그렇게 보입니다 그런데 교회에 출석하고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왜 세상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도통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방식대로 살면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과 지혜로 살게 해 주십니다. 한번 해보세요. 변명만 들어놓지 말고.   8-1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풍부해야 세상에서 담대하게 말씀대로 살 수 있습니다. 그분은 구름으로 하늘을 덮고 땅을 위해 비를 준비하며 산에 풀을 자라게 하고 들짐승과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구름이 중국 황무지나 사하라 사막을 덮고 비가 내려주면 생물이 살 수 있는 땅이 훨씬 넓어질 것입니다. 먼 옛날에는 그 곳에도 수풀이 울창한 지역이었음을 조사에 의해서 밝혀졌습니다. 그곳이 쓸모 없는 황무지가 된 것은 인간들이 탐욕을 부려 나무를 태워 없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이 아니면 지구는 지금보다 훨씬 살기 좋은 곳이 되었을 것입니다. 사하라와 같은 지역에 비가 내리지 않는 것은 다행 중 다행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프랑스나 한국 등이 사막화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생물이 살게 하기 위해 알맞은 비를 보내신 분이 하나님입니다. 바다에도 황무지에도 내려주십니다. 작은 미물까지도 세심하게 보호하시며 지켜주시는 분은 환경주의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들짐승과 까마귀새끼까지도 관찰하십니다. 온 우주만물을 운영하시고 권위와 권능을 가진 분이시지만 말의 힘을 의지하거나 튼튼한 몸을 가진 자를 기뻐하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즉, 세상적 육체적인 것에 의지하고 신뢰하는 일을 못마땅하게 여기신다는 의미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이지만 돈과 명예와 권력과 힘, 학벌과 출신교에 의지하는 세상세력들을 하나님께서는 경멸하십니다.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시 147:11)”   명문대출신이 학벌우월주의를 극렬히 비난하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 책의 저자소개 란에 명문대졸업이라고 기록하고 있어 실소를 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입으로야 사실이면 무슨 말인들 못하겠습니까? 교만과 겸손조차 구별하지 못하는 자들이 세상에는 수두룩합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는 세상을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산 속에 들어가서 기도와 찬양만 부르라는 뜻은 아닙니다. 당장에 내게 유익이 된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거역하는 일이라면 작은 것 하나도 버리고 돌아서는 결단이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밋십니다고 외친다고 구원에 이른 자가 아닙니다. 믿음에 맞는 행동하는 삶이 뒤따라야 합니다. 이 행위는 훈련과 연단으로 향상되는 것이지, 꿇어 엎드린 시간과 비례하는 것이 아닙니다. 직접 부딪쳐 손해보고 포기해서 아쉬움과 아픔을 느껴봐야 깨닫는 믿음이요 감사인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성화되고 구원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12-20: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시인은 여호와를 향한 예배를 위해서 예루살렘에서 새롭게 시작된 하나님 백성을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문 빗장을 견고히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고 성 안에는 평안과 풍성한 밀로 배를 불리겠다고 하십니다. 평안과 안정 그리고 풍요롭게 하실 여호와를 찬송합니다. 영적으로는 복음의 빗장으로 이물질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으시고 은혜와 복으로 샬롬을 가져오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사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실현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 땅에 선포되는 곳은 교회입니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는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그 말씀은 온 우주로 급히 퍼져나갑니다. 어떻게 퍼져나가는가? 눈이 양털처럼 내리듯이 서리를 재같이 흩으시듯이 하십니다. 이스라엘에서 눈을 보는 일은 극히 드뭅니다. 혹심한 겨울이 아니고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을 시인은 노래하고 있습니다. 겨울 내내 눈 보기가 어려운 부산에서는 어쩌다 눈이 오면 사람들이 흥분합니다. 모두들 거리로 나와서 눈 구경을 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더 했습니다. “눈을 양털처럼, 서리를 재같이, 그리고 우박을 떡 부스러기 같이 뿌리시니 누가 능히 그의 추위를 감당하리요” 인도에서 온도가 섭씨 15로 내려가자 사람이 동사했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날씨가 영하까지 내려갔다면 엄청난 추위를 느꼈을 것입니다. 겨울에 따뜻한 바람은 눈과 얼음을 녹이는 하나님의 숨결입니다. 말씀으로 얼음을 녹인다는 표현이 정말 시적입니다. 바람이 불어 얼었던 냇물을 흐르게 합니다. 계절이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얼어붙어 경직된 마음을 녹이는 훈풍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성령이 임하시면 사람의 마음은 봄날에 눈 녹듯이 녹아내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양으로 변합니다. 그러나 아무에게나 이 말씀이 바람처럼 임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계시된 율례와 규례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삶을 주관하시는 은혜인 것입니다. 율법은 야곱 즉 이스라엘에게만 주신 축복입니다. 어느 민족도 나라도 이 율법의 도리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시인은 이 율법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이방을 구별하시는 선물로 인식합니다. 하나님의 백성과 이방인의 구별은 말씀이 담지 된 자인가? 아닌가”로 구분합니다. 성도는 세상과 구별되기로 작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자들입니다. 교회에서는 처음부터 이렇게 가르쳐야 합니다. 세상과 하나님 중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한쪽을 택하면 반드시 다른 한쪽은 버려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아직은 육체로 살고 있으므로 세상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그 위에 살아 계신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통제 하에 필요한 세상 것이 존재해야 하다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