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07:01-24 ::: 홍수의 시작 Thu. Jan. 09. 2020     “지금부터 칠일 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창 7:4)”     여호와께서는 홍수를 시작하시기 전, 노아에게 지은 방주로 들어가라는 명령을 하십니다. 이는 홍수에 대한 예비적인 경고의 말씀을(6:17-18) 실제로 행하라는 명령입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앞에 의로움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의 의로움은 당대에 완전한 자로서 하나님과 동행한 자였으며 또한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한 것이었습니다.   노아는 그 가족과 함께 방주에 들어가는 구원을 이루었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창 7: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창 7: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창 7: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창 7: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창 7: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창 7: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창 7: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창 7: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창 7: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창 7: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창 7:11) 노아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창 7: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창 7:13)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창 7: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창 7:15)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창 7: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창 7:17) 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 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창 7:18)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창 7:19)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창 7:20)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창 7:21)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창 7:22)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이 숨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창 7: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창7:24) 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지금부터 칠일 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1-4: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여호와께서는 홍수를 시작하시기 전, 노아에게 지은 방주로 들어가라는 명령을 하십니다. 이는 홍수에 대한 예비적인 경고의 말씀을(6:17-18) 실제로 행하라는 명령입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앞에 의로움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의 의로움은 당대에 완전한 자로서 하나님과 동행한 자였으며 또한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한 것이었습니다. 노아는 그 가족과 함께 방주에 들어가는 구원을 이루었습니다. 2-3절은 노아에게 추가로 각 일곱 쌍씩 정결한 짐승과 새들을 방주에 들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새들은 홍수가 끝난 후 땅을 살피기 위해서 놓여졌으며, 정결한 짐승과 새들로 제사를 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것은 노아가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별하여 제사를 드리는 필요성을 알고 있었다는 반증입니다. 그는 신실한 자였습니다. 이러한 여분의 짐승들의 쌍이 없었다면 제사 때문에 멸종 당할 수 있었습니다. 칠 일 후면 사십 주야 동안 비를 내릴 것이라 하십니다. 마지막 준비 기간이 칠일이 주어졌습니다. 칠일간에 각종 짐승과 새들이 종류대로 방주로 들어갔습니다. 이 기록을 7장에서는 두 번을 기록합니다. 노아와 그 가족들이 방주에 들어간 이야기도 함께 기록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들어갔습니다. 이 말씀도 세 번 반복되었습니다.   5-1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에 홍수가 시작됩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600세 되던 해 2월 17일이었습니다. 그전에 2월 10에 칠일 후에는 홍수가 시작될 것이라는 예고를 받고 노아는 아내와 아들들 내외와 방주로 들어갔습니다. 각종 짐승들과 새들도 함께 방주로 들여보냈습니다. 이러한 광경은 참으로 진기했을 것입니다. 방주 앞에는 방주로 들어오려는 각종 짐승들과 새들의 행렬이 끝도 없이 이어졌을 것입니다. 7일 동안 밤낮으로 온 세상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한 쌍씩의 짐승과 새들이 방주 앞에 북적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2월 16일 어느 시점에서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모든 것의 암수 한 쌍씩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노아)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점검을 마친 노아가 들어가 난 후에 방주의 문은 닫혔습니다. 2월 17일이 되자 땅 밑으로 흐르던 샘들이 터져 솟구쳤습니다. 또한 하늘에는 먹구름이 몰려오자 물을 쏟아 붓듯이 비가 내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물을 창조하신 후 물을 바다에 가두셨는데 육지와 바다의 경계를 허물어 버리셨습니다. 하늘에서는 무제한으로 장대비를 내리셨습니다. 온 땅이 물로 뒤덮을 만큼의 물을 땅에서 솟구치게 하시고 하늘의 구멍이 뚫린 것처럼 물을 쏟아 부으셨습니다. 천지창조를 시작하기 전에 땅의 표면을 잠기게 했던 대로 되돌리셨습니다. 40일 밤낮을 쉬지 않고 물이 넘치도록 퍼붓고 솟구쳤습니다.   17-24: “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   물은 땅 표면 위로 올랐고 방주도 땅에서 떠올랐습니다. 다음에는 높은 산들이 물에 잠기기 시작했습니다. 땅에서 서식하던 짐승들과 사람들은 높은 곳으로 높은 곳으로 재빨리 올랐지만, 가장 높은 산마저 물이 삼켜버리자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21)" 가장 높은 산 위로 7m나 더 높이에 수면이 머물게 되자,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22)" 더 이상의 아우성과 울부짖음이 멈춰버렸습니다. 40일 간의 홍수가 멈추자 온 세상은 고요함이 찾아왔습니다. 오로지 노아가 탄 방주에 부딪치는 물결 소리만이 정적을 깨울 뿐입니다. 방주 안에 들어간 노아와 그 가족들, 그리고 하나님께서 뽑으시어 방주에 들여보낸 짐승들과 새 종류들만이 살아 남았습니다. 바깥 세상과는 달리 방주 안에는 소란스럽고 분주하고 살아남은 생물들의 활기가 넘쳐났습니다. 노아는 방주 안에 있는 동안 각종 짐승과 새들을 돌보느라고 분주한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방주 바깥 세상은 홍수가 멈춘 후로 150일 간 동안 물의 량이 줄지 않고 온 세상에 넘실댔습니다. 살아남은 생명체는 찾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