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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14:22-31 :::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Sun. Apr. 05. 2020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막 14:22-24)

 

 

성만찬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일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향이 짙어서

조금은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성만찬의 그 깊은 뜻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닙니다.

 

예수께서 “내 몸이라”고 하셨을 때

내가 바로 오실 그 이, 곧 메시아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메시아)라는 선포를 통해서

다시금 제자들이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확인하고 믿게 되리라는 의미입니다.

 

그 메시아는 유대인들의 생각처럼

처음부터 승리자의 모습으로 오지 않으시고

실은 십자가의 죽음, 대속의 모습으로 오십니다.

 

따라서 받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는 말씀에는

산 채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고난과 죽음을 당하신

내 몸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떡을 떼는 행위는

생명을 주는 떡으로 하늘의 소망을 갖게 하는

오실 자에 대한 기념이라고 할 것입니다.

 

곧 예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하신 말씀과

행하심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게 하는 의미로 발전되었고,

그가 다시 오실 때까지 기념하게 되는

성찬의 의미로 확증되었던 것입니다.

 

은 곧 포도주,

그 의미는 예수님의 이렇게 연결이 됩니다.

 

예수께서는 그 언약의 피

자신의 피라고 말씀하십니다.

희생제물의 피로서 자신의 죽음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은 예수님의 임박한 죽음을 예표하는 것이지,

천주교에서 주장하는 그분의 피를 마시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쏟으시고 죽으신 것은

대속적인 의미를 가지며 곧 하나님과의 언약으로 연결됩니다.

 

그 언약의 실체는 새 언약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도래의 임박성이며,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열두 제자에게

하나님 나라가 맡겨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로부터 제자들이 잔을 나누는 것은

하나님 백성(새로운 이스라엘)으로써

교회공동체 구속의 시발점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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