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2:12-31 ::: 한 몸인 다양한 지체 Sat. Jun. 20. 2020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고전 12:12)”     다양한 은사들은 서로 다를 것 같지만 한 몸에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 지체만으로 한 몸을 지탱하거나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근시안적으로 볼 때, 각 은사들은 서로 밀접하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손과 발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손이 만질 수 있는 물체 쪽으로 먼저 발이 움직여야 합니다.   머리는 몸의 중심입니다. 생각하고 각 지체에 명령을 내립니다. 머리가 발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여 발이 머리의 명령을 거부한다면 움직일 수 없는 머리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게 쓰일 때가 많습니다.   눈에 잘 띄는 은사를 가진 자들은 최대한 능력을 발휘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은사를 가진 자는 소홀히 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성도가 은사를 발휘한 만큼 그 실적이 드러나는 일에 매달린다면 교회는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전반적인 교회기능이 멈춰버리게 될 것입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고전 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고전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고전 12: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고전 12: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고전 12: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고전 12: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고전 12: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고전 12: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고전 12: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고전 12: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고전 12: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고전 12: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고전 12: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고전 12: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고전 12: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고전 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전 12: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고전 12: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고전 12: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고전 12: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2-26: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한 성령께서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은사를 나누어 주십니다. 이 은사는 곧 사람의 몸의 각 기관(지체)를 비유로 하여 설명하였습니다. 몸은 하나이지만 다양한 필요에 따라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지체의 기능을 갖고 있지만 한 몸으로 각각의 지체는 상호의존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하나로써 일치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바울이 설명하는 교회의 모습은 그리스도의 몸인 한 교회에서 각각의 은사로 다양한 역할이 주어졌고 여전히 한 몸으로 함께 작용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음”은 인종과 문화, 사회적 환경과 신분에서 벗어나 성령으로 그리스도와 연합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와 연합이라 할 때, 세상과 단절 또는 구별된 새로운 신분을 갖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겉모양은 그대로일지라도 속 사람은 이미 새로운 생명 즉,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으로 거듭남을 체험한 자입니다. 이렇게 구원에 이른 자에게는 동일하게 성령께서 내주하십니다. 새 사람의 특징은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자들이요, 사랑을 나누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자들입니다. 나눔과 사랑,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새로운 삶을 즐기며 기뻐하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한 몸을 이루는 지체들처럼 떨어져서는 살 수 없는 공동체를 이루게 됩니다. 기쁨도 나누지만 고통도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원시안적으로 보게 되면 한 몸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지체를 필요로 합니다. 각자가 갖고 있는 은사는 비교우위나 과소평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바울은 한 몸을 손과 발, 귀와 눈을 비유로 하여 설명하였습니다. 발이 손이 아니라고 해서 무시당하거나 열등의식을 가져 몸에서 떨어져 나갈 수 없습니다. 귀가 눈을 부러워하여 다같이 눈이 되고자 한다면 냄새는 누가 맡겠는가?입니다. 작은 역할이든, 큰 역할이든 각각의 은사는 적재적소에 가장 월등하고 필요한 것들로 되어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은사는 말씀을 선포하는 은사, 찬양과 대중기도의 은사, 많은 물질을 헌금할 수 있는 은사 등이라고 할 때, 청소와 설거지, 빨래, 수리, 등등은 보이지 않고 누구라도 할 것 같은 그래서 아무도 하고 싶지 않는 은사입니다. 첫 번째 은사가 두 번째 은사를 무시해서는 위험천만입니다. 고린도 교회에서는 서로 무시하고 서로 잘났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없으면 교회가 지탱할 수 없으리라고 생각하는 자들입니다. 각각의 은사는 독특합니다. 이를 서로 교환하거나 무시하거나 부러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주신 은사만큼 최대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은사들은 서로 다를 것 같지만 한 몸에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 지체만으로 한 몸을 지탱하거나 유지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근시안적으로 볼 때, 각 은사들은 서로 밀접하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손과 발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손이 만질 수 있는 물체 쪽으로 먼저 발이 움직여야 합니다. 머리는 몸의 중심입니다. 생각하고 각 지체에 명령을 내립니다. 머리가 발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여 발이 머리의 명령을 거부한다면 움직일 수 없는 머리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별로 중요하지 않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게 쓰일 때가 많습니다. 눈에 잘 띄는 은사를 가진 자들은 최대한 능력을 발휘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은사를 가진 자는 소홀히 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성도가 은사를 발휘한 만큼 그 실적이 드러나는 일에 매달린다면 교회는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전반적인 교회기능이 멈춰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히려 덜 귀한 지체를 꾸미고 치장해야 합니다. 대신 귀한 지체는 꾸미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도 귀하게 여기게 됩니다. 즉, 다리나 얼굴은 치장을 합니다. 다리 한쪽이 떨어져 나가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간과 위 머리는 치장하지 않아도 귀한 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위는 그 기능을 잃게 되면 몸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발가락 중 한 개라도 잃게 되면 걸음걸이가 정상이지 않습니다. 온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할지라도 온 몸에 영향을 끼칩니다. 아주 작은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온 몸이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대신 작은 지체의 기쁨은 전체의 기쁨이 됩니다. 고린도 교회는 각각의 은사를 갖고도 한 몸을 이룰 수 있는 일사불란한 일체감을 갖지 못했습니다. 서로 잘났음을 뽐냈기 때문에 분쟁하고 부딪쳤습니다. 몸이 정상일 리 없습니다. 성령 안에서 한 몸이 되어야 함에도 그들은 세상적인 시각과 인식을 가지고 판단했습니다. 물질우위, 능력과 지위 등급을 가렸습니다. 한쪽은 자기들을 섬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한쪽은 그들의 군림에 반항하였습니다. 서로의 은사를 상대의 유익을 위하여 발휘하기를 꺼렸습니다. 질투와 시기, 업신여김과 자랑만 있었기 때문에 섬김과 겸손은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어리석은 일로 치부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일 리 없습니다. 처음부터 교회가 아니었다면, 즉,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룬 믿음의 공동체로 출발하지 않았다면 바울이 관심을 갖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다고 하면서도 세상적 가치관을 가지고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판단하고 시비를 걸었다면 바울이 분을 내고 이 서신을 보낸 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것입니다. 비정상적인 웃자람입니다. 정신지체장애자처럼 각자의 기능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 교회는 말씀으로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성령님의 통제를 철저히 받아야 했습니다. 각자가 자신의 기질을 자제하고 숨기고 전체를 위해서 희생해야 합니다. 자아를 희생하고 다 내어줌으로써 빈 마음을 성령으로 채워야 합니다. 은사는 개발되는 것입니다. 서로가 보완하고 의지할 수 있는 은사를 각자가 다르게 개발하고 연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랑으로 은사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남을 세워주기 위해서 내 은사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성숙한 성도는 기다림과 절제, 숨김과 꺾는 마음을 능숙하게 해내는 자들입니다. 남의 실수와 잘못을 용서하고 기다릴 줄 아는 자입니다. 자기의 부족함을 늘 깨닫고 남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자들입니다.   27-31: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각 성도는 그리스도의 지체에 해당합니다. 성도에게는 성령의 은사로 마땅한 것을 주시며 하나님의 도구로써 역할을 하게 됩니다. 누구라고 귀하고 천한 자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으로 각 지체는 그 효능이 완벽하며 합동하여 한 몸을 이루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 은사 중에서도 첫째가 있습니다. 바울은 먼저 사도직을 언급합니다. 사도는 교회의 기초입니다. 아직 성경이 정경화되지 전이었기 때문에 사도의 역할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공생애 3년간을 줄곧 옆에서 지켜보았으며 부활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예수께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그대로 초대교회 신자들에게 가르쳤으며 그들의 가르침과 교훈은 교회를 세우는 근본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은사는 특별했고 아무나 할 수 없는 귀중한 은사였습니다. 두 번째로 선지자로서 은사입니다. 당 시대에 선지자는 예언을 하는 자로 인식되었을 것입니다. 사도는 아니었으나, 사도와 버금가는 권위를 인정받았던 자들이었습니다. 반드시 예언을 했다고 보기보다는 구약의 말씀을 통해서 미래에 대한 예언을 한 것으로 추측합니다. 교사와 선지자는 그 역할에 있어서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교사는 지금의 목회자의 역할입니다. 구약말씀을 새롭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명하는 말씀으로 가르쳤던 자들입니다. 사도들의 가르침을 되받아서 해석하고 가르쳤습니다. 사도가 떠난 교회에서 교사들의 가르침은 그리스도인들을 성숙하게 자라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성경말씀에 따라 교회를 섬기는 역할을 했으며 교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 그룹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고 병 고치는 은사를 말합니다. 마땅한 의술이 정립되지 않았을 때 교회는 병을 고치기 위해 찾은 자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신비한 능력을 행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은사는 일시적인 것들이지만, 병자를 위해서 기도만으로 병자를 낫게 했다고 하는 것은 함께 돌봐주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고 함께 기도함으로써 병이 낫기도 했고 온전하게 되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병은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하고 심하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병자를 위해 교회가 합심으로 기도하여 병을 낫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병 70%이상은 마음으로부터 온다고 합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육신의 고통을 재조명하고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다면 병마를 이길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서로 돕는 일, 다스리는 일, 마지막으로 각종 방언과 방언을 통역하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서로 돕는 일은 가진 자가 부족한 자를 돕는 은사를 말합니다. 재물이든, 시간이든, 지식과 재능, 지위든 간에 이 같은 것이 부족한 성도를 돕는 은사입니다. 남달리 다스리는 은사를 받은 자가 있습니다. 우왕좌왕하는 무리들을 통합하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도록 통솔하는 은사입니다. 때로는 질서를 유지하는 일에 앞장서는 자들을 말합니다. 교통정리나 어린아이들을 잘 다스리는 은사도 이에 속한다고 할 것입니다. 방언은 흔히 생각하는 방언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민족들이 모인 고린도 사회를 보면, 교회 안에도 여러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자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같은 언어라 할지라도 지역에 따라 사투리가 있기 마련이고 이러한 모든 방언을 의사 소통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각종언어를 이해할 줄 아는 자들을 말할 수 있고, 이것과 상관없이 신비한 언어의 방언을 말하기도 합니다. 고린도 교회에서 방언을 하는 자들이 큰 은사를 받은 것처럼 행사했고 부러워하여 봉사보다는 방언을 상대적 우위에 두는 기조가 형성되었습니다. 바울은 그래서 의식적으로 방언을 맨 뒤에 언급함으로써 낮은 차원의 은사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어떤 종류의 은사이든 동일하다는 점을 이미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신비함, 이상함에 무게를 두고 방언 등의 은사를 최고의 덕목처럼 여기는 풍조는 반드시 고쳐져야 할 것들입니다. 방언은 개인적인 신앙의 깊이를 더 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언정, 교회 전체에 유익을 주는 은사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서 모든 다양한 은사를 한 사람이 독점한 경우는 없습니다. 그래서 서로의 은사는 상대방에게 유익을 끼쳐야 하고 상호 보완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이를 무시하고 한 쪽에 치우치게 되면 교회의 균형을 깨어지기 마련입니다. 성령께서 나누어 주신 은사를 교회 전체의 시각으로 이해하고 같이 협력해야 합니다. 바울은 그래서 모든 은사보다 우월한 은사는 사랑이라고 결론짓습니다. 더 큰 은사를 사모하는 것은 사랑입니다. 모든 은사의 열매는 사랑으로 맺어져야 합니다. 그것은 곧 성령의 열매이면서 사랑의 열매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모든 은사보다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사랑이 기초가 되지 않은 은사는 은사로써 역할을 포기한 것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