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05:18-30 ::: 화 있을진저 Thu. Jul. 16. 2020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그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에게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는 자기의 계획을 속히 이루어 우리가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사 5:19)”     세상방법과 분명히 다르게 살아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세상에서는 건전하게 성공한 류에 들어가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진저! 라고 저주의 대상자로 분류되었습니다.   혼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으면 “주여!”만 외친다고 다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배워서 그 이치를 깨달아야 하고 삶 속에 적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나타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진정한 지혜와 명철을 받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돈이면 나라도 움직입니다. 현실이 그렇습니다. 대기업의 횡포는 오히려 장려됩니다. 수출의 선봉장이요, 달라를 벌어들이는 창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돈이면 못할 것이 없다는 말이 틀리지 않습니다.   뇌물은 공무원 사회만 있지 않습니다. 사회 구석구석 어디이건 나름대로 뇌물이 흘러야 일이 풀리는 사회입니다. 더러운 사회입니다. 의인과 악인의 기준에 뇌물이 영향을 끼친다면 소망이 없는 사회입니다.   유능한 변호사는 악인도 의인으로 만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인을 악인으로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필요악? 일수도 있고 약한 백성보다는 권세 잡은 권력자의 편에 서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가치관의 혼돈 계절이 오면 성도들은 망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예언의 말씀에서 위안을 받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사 5:18)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진저 (사 5:19)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그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에게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는 자기의 계획을 속히 이루어 우리가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 (사 5:20)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사 5:21)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사 5:22)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잘 빚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사 5:23) 그들은 뇌물로 말미암아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공의를 빼앗는도다 (사 5:24) 이로 말미암아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사 5: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노를 발하시고 그들 위에 손을 들어 그들을 치신지라 산들은 진동하며 그들의 시체는 거리 가운데에 분토 같이 되었도다 그럴지라도 그의 노가 돌아서지 아니하였고 그의 손이 여전히 펼쳐져 있느니라 (사 5:26) 또 그가 기치를 세우시고 먼 나라들을 불러 땅 끝에서부터 자기에게로 오게 하실 것이라 보라 그들이 빨리 달려올 것이로되 (사 5:27) 그 중에 곤핍하여 넘어지는 자도 없을 것이며 조는 자나 자는 자도 없을 것이며 그들의 허리띠는 풀리지 아니하며 그들의 들메끈은 끊어지지 아니하며 (사 5:28) 그들의 화살은 날카롭고 모든 활은 당겨졌으며 그들의 말굽은 부싯돌 같고 병거 바퀴는 회오리바람 같을 것이며 (사 5:29) 그들의 부르짖음은 암사자 같을 것이요 그들의 소리지름은 어린 사자들과 같을 것이라 그들이 부르짖으며 먹이를 움켜 가져가 버려도 건질 자가 없으리로다 (사 5:30) 그 날에 그들이 바다 물결 소리 같이 백성을 향하여 부르짖으리니 사람이 그 땅을 바라보면 흑암과 고난이 있고 빛은 구름에 가려서 어두우리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이로 말미암아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13-23: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그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에게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는 자기의 계획을 속히 이루어 우리가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의 수레를 끄는 것처럼 고의적으로 사람을 속여서 자기 유익을 구합니다. 그들은 죄악을 죄악으로 보지 않고 세상에서 잘사는 수단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사기꾼들이요, 남을 등쳐먹는 자들입니다. 국민을 속이는 정치가들, 의료비를 속이는 의사, 과다한 수임료를 요구하는 변호사, 부풀린 아파트 가격 등등, 내놓고 보란 듯이 사기치는 자들이 무슨 변명도 그리 많은지, 속임수가 다 들통났어도 막 무간에 버티는 종자들은 어떤 품종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차떼기까지 해먹었으면서도 오리발 내미는 뻔뻔함이 아니고서는 인간으로서 할 일이 아닙니다. 금수강산 중에 강을 말아먹은 4대강 칸막이는 장로신분을 가진 자가 24조라는 엄청난 국민이 혈세를 뿌려 만들었습니다. 그 죄악 그 죄악~~ 어떻게 할꼬~~! 이런 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는 자기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에게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는 자기의 계획을 속히 이루어 우리가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사 5:19)”   여기서 “그는” 하나님을 지칭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백성의 입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제 우리에게 보여보라 즉, 심판을 한다 하시니 어디 한번 해보라는 의도입니다. 그래 하루빨리 하나님의 심판을 한번 봤으면 좋겠다 그러니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는 자기 계획을 속히 이루어 우리가 알게 할 것이라” 교만이 하늘을 찌릅니다. 하나님의 심판? 그것쯤이야 하나도 안 무섭다. 그러니 날보고 어쩌라고! 하는 투입니다. 어떻게 유다 백성이 이 지경까지 왔을까?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컴퓨터를 조립하는데 대부분은 용산전자상가를 찾습니다. 완제품을 사는 것보다는 조립하는 것이 성능 대비하여 싼 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매번 조립한 후에는 속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항상 속아서 본체를 들고 여러 번 용산을 찾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그런데 필자만 속은 것이 아니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속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만 속았다는 억울함에서 조금은 위안이 되었지만 씁쓸한 마음은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속고 또 속고 나중에는 분통이 나서 나도 남을 속이자, 그 동안 속았던 것에 비하면 내가 속이는 것은 새 발의 피다 이렇게 생각하는 자들도 생겨났습니다. 자신도 마음을 완악하게 먹어버린 것입니다. 그 용산상가가 망해가고 있다더군요. 당연한 결과이지만, 화(의분을)를 갑자기 끊을 수 없습니다. 그쪽 상술은 원래 더티해! 법대로 양심대로 장사하다간 쪽박 차기 안성맞춤이야! 나만 속이냐 이 바닥이 모두 사기꾼들인데, 속는 줄 알고 사야지 멍청하게 입에 발린 말이라고 몽땅 믿어! 바보 같은 놈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돈은 돈대로 다 지불하고 바보가 되어버리는 세상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어디 있어! 하나님께서 계시다면 저 딴 사기꾼들을 잘 살게 놔두냐? 그래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면 어디 한번 심판을 내려보라고 그래 봐라 누가 겁먹을 줄 알구! 이렇게 되었습니다. 악과 선의 기준이 애매해져 버렸습니다. 선이 악이 되고 악이 선이 되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어둠과 빛이 혼동되거나 뒤바뀌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런데 세력 있는 집단이 이것이 선이야!라고 밀어붙이면 악도 선이라고 인정됩니다. 미운 오리새끼는 오리가 아니었습니다. 미운 오리새끼는 백조새끼였는데, 오리 밭에 살다 보니 왕따를 당했고 미움을 받게 됩니다. 더러운 잡새들이 모인 곳에 황새가 가면 황새는 새 축에 들지 못합니다. 이것이 틀린 것입니다. 잡새들이 황새를 모를 리 없습니다. 그가 깨끗한 것 정직한 것 신실한 것을 모르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배척한 이유는 백조가 자신들만의 구조적인 악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입니다. 어리석기 짝이 없는 어떤 미국대통령이 악의 축이란 유명한 말을 했는데 세계의 악은 누구인가? 이제는 그 구별이 애매모호해져 버렸습니다. 중동의 이라크인가? 팔레스틴 해방군인가? 그렇게 알았는데, 지금은 미국 같기도 하고 역사 왜곡의 주범들인 중국과 일본 같기도 하고, 북한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이상해져 버렸습니다. 악인지 선인지 구분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조직에 충성해야지 살아남는 세상입니다. 교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른 소리했다간 당장에 노회로 불려갑니다. 틀려도 틀렸다고 설교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일들이 교회 안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맡은 종인데도 함부로 성경말씀의 진리를 누설해서는 안됩니다. 참 가당치 않은 일들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부끄럽고 회개해야 할 시급한 문제입니다. 조직의 구성원이 되다 보면 구조적인 악의 테두리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쓴 맛을 쓰다 할 수 없고 단맛을 달다고 표현 못하면 혀를 박고 죽어야지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고 자부하는 자들은 자기가 항상 옳다고 믿습니다. 죄를 먹고 마시면서도 스스로 지혜롭고 명철하다고 여기는 자들입니다. 세상에서 출세한 자들은 주변 사람이 부러워하고 굽실거리니 자신도 모르게 교만해질 수 있습니다. 스스로 교만을 즐기는 자들도 많습니다. 이 정도면 성공한 거야! 돈도 쓸 만큼 벌었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자신감이 있어 이제는 하수들을 다스릴 만 해! 이렇게 말하는 자들은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고 독주를 빚기에 유력한 자들”입니다. 하나님께 특별히 의지하지 않아도 내 미래는 내가 개척할 수 있는 자신감, 이런 자는 화가 닥칠 것입니다. 세상방법과 분명히 다르게 살아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세상에서는 건전하게 성공한 류에 들어가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진저! 라고 저주의 대상자로 분류되었습니다. 혼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으면 “주여!”만 외친다고 다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배워서 그 이치를 깨달아야 하고 삶 속에 적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나타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진정한 지혜와 명철을 받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돈이면 나라도 움직입니다. 현실이 그렇습니다. 대기업의 횡포는 오히려 장려됩니다. 수출의 선봉장이요, 달라를 벌어들이는 창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돈이면 못할 것이 없다는 말이 틀리지 않습니다. 뇌물은 공무원 사회만 있지 않습니다. 사회 구석구석 어디이건 나름대로 뇌물이 흘러야 일이 풀리는 사회입니다. 더러운 사회입니다. 의인과 악인의 기준에 뇌물이 영향을 끼친다면 소망이 없는 사회입니다. 유능한 변호사는 악인도 의인으로 만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인을 악인으로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필요악? 일수도 있고 약한 백성보다는 권세 잡은 권력자의 편에 서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가치관의 혼돈 계절이 오면 성도들은 망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위안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