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34:01-22 ::: 여호와를 경외하는 가르침 Sat. Oct. 24. 2020     “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게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라(시 34:11)”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기본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하나남을 의지하는 자들입니다.   부족함을 느끼는 자는 이 세상에서 약탈자들이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그들의 필요한 것들을 채움 받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실천하면 말과 행위에서 악을 피하고 화평을 따르며 이웃의 행복을 위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러한 삶은 충족하고 장수하는 삶을 누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시 34:1)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시 34:2)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시 34:3)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의 이름을 높이세 (시 34:4)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시 34:5) 그들이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내었으니 그들의 얼굴은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시 34:6)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시 34:7)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시 34: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 34: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시 34: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 34:11) 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게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시 34:12) 생명을 사모하고 연수를 사랑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시 34:13)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거짓말에서 금할지어다 (시 34:14)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시 34:15)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시 34:16) 여호와의 얼굴은 악을 행하는 자를 향하사 그들희의 자취를 땅에서 끊으려 하시는도다 (시 34:17)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시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 34:19)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시 34:20)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서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시 34:21)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 의인을 미워하는 자는 벌을 받으리로다 (시 34:22) 여호와께서 그의 종들의 영혼을 속량하시나니 그에게 피하는 자는 다 벌를 받지 아니하리로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게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라(시 34:11)”   1-10: “너희는 여호와의 선함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34:8)”       시 34편은 여호와의 도움에 읃답하는 감사의 찬송형식을 띠고 있으며 알파벳 순서로 노래하는 답관체의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여호와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예배를 드리는 일과 찬양하는 행위를 어떤 경우에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하겠다는 자신의 굳은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자랑하는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즉, 몸과 마음을 합하여 찬양드리는 행위는 여호와의 광대하심으로 말미암아 그분의 위대함을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선포하는 것이 바로 찬양의 본질이므로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대성을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찬양은 깨달음의 표현임과 동시에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에 대한 개인적인 고백과 같습니다.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의 이름을 높이세(시 34:3)”   기도의 응답의 확신은 곧바로 여호와 하나님을 송축하는 이유가 됩니다. 비록 시편기자가 과거에 심각한 두려움에 사로잡혔을지라도 또한 두려움과 공포에 떨었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확신에 찬 선포를 선언합니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직접 체험함으로 말미암아 다른 사람에게도 자신의 경함에 참여하도록 초대하는 이 부분은 명령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명령문은 이미 찬양에 참여하도록 초대받은 곤고한 자에게 전해졌습니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시 34:6)”   그는 증언 중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여 구원해 주셨다고 말하고 있는데 구원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어느 전투적인 위기에서 구원받음을 암시해줍니다. 또한 여호와의 사자라는 표현에서 여호수아가 만났던 여호와의 사자를 생각나게 해줍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수 5:13-15)”   본래 어떤 군사적 상황이 이 말씀의 배경에 깔려 있다고 보지만 본문의 문학적 형태로 봐서는 군사적인 비유로 나타날 뿐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직접적으로 체험한 시편 기자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맛보아 알 것을 강력하게 권유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구원은 행동할 것을 요청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란 하나님을 향하여 두려움과 존경을 가져야 함을 뜻합니다. 즉, 개인의 영적 도덕적인 삶의 모습을 발전시켜야 하는 자세를 갖추어야하는 신앙의 태도는 가장 하나님의 백성다운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지혜의 시작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의 삶은 인간이 생명을 부여해 주시는 분을 향해 첫째로 여기는 존경의 자세에서 출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기본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하나남을 의지하는 자들입니다. 그럼에도 부족함을 느끼는 자는 이 세상에서 약탈자들이며 그 반면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그들의 필요한 것들을 채움 받게 될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인생의 욕구(욕망)들을 어떻게 충족할 것인지의 문제입니다 이에 대한 답변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실천하여 말과 행위에서 악을 피하고 화평을 따르며 이웃의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이러하다면 만족하고 장수하는 삶을 누릴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나 환란이 닥쳐왔을 때 여호와깨 부르짖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언행의 순수성은 행위의 순수성과 동일시되기 때문에 말의 악이 없고 선해야 하며 행위에서 선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악한 말은 악한 행위만큼 파괴력이 있다고 봅니다. 띠라서 혀는 악에게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언행이 순수하라는 명령은 화평을 추구하라는 명령에 의해서 보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거짓말에서 금할지어다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시 34:13-14)”   16절에서는 만물을 감찰하시는 여호와의 눈에 악인들을 향한 여호와의 성난 모습이 비유적으로 나타납니다. 여호와의 진노는 악인들의 악을 억제할 뿐 아니라 그들에 대한 기억까지도 이 땅에서 제거해 버리시는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시편기자는 의인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뿐 아니라,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구하셨다고 선언합니다. 그렇지만 의로운 자는 마음이 상하고 중심에 통회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많은 고난 가운데 있으나 위기상황 속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즉, 여호와께서 가까이하시는 자 곧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보호와 구원을 받는 대상이 어떤 자인가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가까이 하는 자의 의미는 여호와께서 마음의 상한 자들을 친근하게 대해 주시며 더불어 구원의 은혜를 허락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십니다. 통회하는 자란 고통으로 잘못을 뉘우치는 사람을 일컬어 말합니다 즉, 마음이 상한 자, 중심에 통회하는 자 모두가 의인을 부르는 다른 표현이라고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육신의 안녕을 지키고 보호하시며 의로운 자들의 삶에 공통적인 사실은 하나님이 지키심과 돌보심이 계속된다는 사실입니다,       시편기자는 사악한 자와 의로운 자의 상태에 관한 대조와 함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악한 자들은 그들이 행한 대로 보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악한 자는 악으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할 것이며 의로는 자를 미워하는 자들은 고독에 빠질 것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이 종들은 구속을 받고 고독으로부터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결론은 그럼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삶의 기반이며 기쁨을 누리며 장수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는 비결이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