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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잠 21:3)”
1-4: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잠 21:1)”
미국을 초강대국이라고 부릅니다. 그
다음에는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뭐 이런 순서가 맞는지 모르지만, 참 일본도 들어가야겠군요. 이들 나라마다 정부조직이 달라서 대통령, 수상, 주석 등으로 최고위층을 부릅니다. 비아든이 미국 대통령이니 가장
힘센 지도자일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강대국의 지도자라 할지라도 하나님과 무관하게 자신의 뜻대로
행동할 수는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권능이 시냇물처럼 그를 통제하기 때문입니다.
“왕의 마음은 흐르는 물줄기 같아서 주님의 손 안에 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왕을 이끄신다(잠 21:1)”
그 이유가 인간의 행위가 자기의 의지대로 움직인다고 착각을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확신으로 정의롭다고 하여 행하는 것이 옳은 것은 아닙니다. 미국은 9.11테러 이후, 아프간
침공을 정의라고 판단했습니다. 그 후 이라크 찬탈을 또한 세계 평화를 위해서 라고 자칭했습니다. 그 결과는 비참과 고통, 그리고 슬픔, 무기회사의 번창, 석유의 미국 독점화 등이 나타났습니다. 미국이 원하는 정의는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자산에게는 정의였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슬픔과 혹독한 절망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이것이 인간들의
정의이며 공의의 행함입니다. 여호와께서 지켜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행위는 자기의 눈에는 모든 옳게 보이나,
주님께서는 그 마음을 꿰뚫어 보신다.
주님께서는 정의와 공평을 지키며 사는 것을 제사를 드리는
일보다 더 반기신다(잠 21:2-3)”
스스로 자신을 속이는 정의는 권력을 가진 자일수록 타인에게 위협이 됩니다. 예배보다는 정의와 공평을 지키는 일에 더욱 기뻐하신다 하였습니다. 주일성수가
전부가 아닙니다. 평소에 시장에서 콩나물 사는 일에 정의와 공평이 있어야 합니다. 의롭게 사는 일처럼 고난은 없습니다. 자신의 삶 자체가 악행인데, 의인되기가 쉽겠습니까? 바리새인들처럼 철저하게 율법을 준수하며 형식적인
예배 관습에 목숨을 건 자들도 드물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을 가장 많이 책망하셨고 회 칠한
무덤과 같은 죄악들을 세세하게 지적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교회출석을 하지만,
그래서 예배에 참여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죄악입니다.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롬 10:1-3)”
5-14: “의로우신 자는 악인의 집을 감찰하시고 악인을 환난에 던지시니라(잠
21:12)”
성공하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일을 추진해야 합니다. 성급하게 덤벼들었다가는 실패하게 됩니다. 정직하고 성실한 수고로
얻은 재물은 그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줄 것입니다. 그러나 속이고 강탈한 재물은 그 자취마다 슬픔과
수치심을 드러냅니다. 돈을 어떻게 벌었느냐는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냅니다. 옛말에 돈은 머슴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라는 말이 있습니다. 와전되어서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라는 말이 있기도 합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번 돈은 값어치 있게 사용됩니다. 그러나 더럽게 번 돈은 그 치사한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헌금도
그렇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감사가 없는 헌물은 교회에 가져오지 말아야 합니다. 감사 없는 헌금에는 항상 그 돈에 대한 인격이 묻어나기 때문입니다. 교회
분쟁의 대부분은 바로 재물에 대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악인이 활개치는 곳은 음모와 계략과 거짓과 속임수가 있는 곳이니, 의와 공정, 공평과 정의로운 곳을 싫어합니다. 사학법 개정은 기독교계열 학교말살 음모가 아님에도 그토록 스님들처럼 삭발하고 나선 것은 다름이 아닙니다. 의와 공정, 정의 앞에서는 절대로 나설 수 없는 병폐와 음모와 거짓이
드러날 것이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반대한 것입니다.
“악인의 폭력은 자신을 멸망으로 이끄니,
그가 바르게 살기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죄인의 길을 구부러졌지만,
깨끗한 사람의 행실은 올바르다(잠 21:7-8)”
죄인의 길이 구부러졌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맙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에게도 죄의 유혹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만, 죄악의 그림자도 피해가기 때문에 바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알고 그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의 삶 가운데에는 옳고 바른 행위들이 가득합니다. 다니엘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황희 정승이란 분이 있었습니다. 그분의
검소함과 절제된 삶은 지금에도 칭송받기에 마땅합니다. 혹독한 가난 속에 살았지만, 수백 년이 지나도 그분의 성품을 추앙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출세하면 돈과 권력이 함께 따른다는 불문율이 생겼습니다. 나라에 녹을 먹으면 나라를 위해서 봉사하는 것이요, 청렴결백을 목숨처럼
지켰던 선조들이 있습니다. 예수를 안 믿었던 자들도 그랬는데, 우리의
현주소는 어디에 있습니까? 떼돈 버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왜곡된 교훈을 듣고 있지는 않습니까? 섬김의 도리는 예절을 잘 지키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가난한 이웃을
위해서 섬김을 다하라는 뜻입니다. 주님을 섬기듯이 목숨을 다해 네 이웃을 섬기는 도리를 다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부의 갈등은 심각한 가정문제를 낳습니다.
자녀들에게 악영향을 줍니다. 큰 마당이 있고 화려한 장식을 꾸민 집이지만 부부가 화평하지
못하면 그곳이 지옥입니다. 움막일지라도 부부가 화평하다면 천국이라 하였습니다. 올바른 정신 건강한 육체, 그리고 신실한 믿음과 아름다움이 있는
가정을 꾸민다면 월셋방이든, 쪽방이든 그곳이 하나님께서 계신 가정입니다.
믿는 가정이라면 최소한 세상과는 달라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행복의 순서가 달라야 합니다. 부부의 화목, 가정의 화평, 주님이 주인이신 가정, 부모를 존경하고 아내를 사랑하며 자녀를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잘 키워야 하는 사명감으로,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산다면 다음의 문제 재물과 재산, 그리고
자녀의 성적 등은 부차적인 행복의 부스러기가 될 것입니다.
옛 말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 잘되는 꼴을 못 보는 자들을 말합니다. 잘 된 일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하며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남의 약점을 감추고 좋은 점만 기억해야 합니다. 착하게 살면 손해 볼 일만 생긴다고 말들을 합니다. 어리석은 자라고
핀잔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착하게 살다 보면 생각하지 않는 횡재?를
할 때가 많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주변상황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가십니다.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의외의 놀라운 일들이 벌어질 것입니다. 매일 기적을 체험해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그러면 이 땅에 살면서도
하늘 나라에 사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복하는 삶을 살아보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도 천국처럼 살 것을 바라십니다. 세상을 버리고 하늘 나라를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기적이 일어납니다.
지혜자 주변에는 지혜를 통해서 다른 사람이 변화되는 반전 현상이 일어납니다. 거만한 자에게 징계를 주는 일도 지혜자의 역할입니다. 믿음의 공동체에서
진리를 배척하는 자를 책망하지 않고 그대로 두어서는 안됩니다. 범죄자에게는 걸 맞는 징계가 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눈치를 보는 자들이 깨닫고 돌아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받게 될 피해는 엄청납니다. 교회가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오만한 사람이 벌을 받으면 어수룩한 사람이 깨닫고,
지혜로운 사람이 책망을 받으면 지식을 더 얻는다(잠 21:11)”
악인의 즐거움이 얼마 가지 못함을 알기 때문에 지혜자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좁은 길로 가기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닥친 환난에 두려움을 갖고 세상 길이 안전하게 보이므로 실족하게 됩니다. 믿음의 차이는 위기 때에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기간은 영원입니다. 우리가 성경말씀에서 착각하는 것이 바로 이점입니다. 20-70년의
인생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일생 동안 고난을 겪는 것은 성도에게 있어서는 의당 있는 일입니다. 나머지 영원한 기간이 평안과 즐거움과 기쁨이 넘치는 삶이 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믿음은 그래서 성령께서
허락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가난한 자를 돕는 사명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받았습니다. 가난한 자가 내 주변에 있는 것은 바로 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함입니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명령에 복종하십시오. 내게는 이 명령을 수행하는 순간부터 고난입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은 악인의 집을 주목하시고,
그을 재앙에 빠지게 하신다.
가난한 사람의 부르짖음에 귀를 막으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다(잠 21:12-13)
뇌물은 상대의 마음을 사는 일입니다. 선물은
상대의 마음에 호의를 베푸는 일입니다. 뇌물과 선물의 차이는 참 예민해서 어떻게 정의를 내려야 할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차이를 아십니다. 그가 선물을
주었는지, 뇌물을 바쳤는지를 아십니다. 각자의 신앙 양심에
거리끼는 것은 주지도 받지도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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