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03:10-18 ::: 언약과 율법 Mon. Sep. 06. 21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갈 3:18)”     아브라함과의 약속은 한 사람 그 후손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창 12:3). 곧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또한 늦게 주어진 율법이 아브라함의 언약보다 선행될 수 없고 폐할 능력도 없다는 하셨습니다.   이미 확정된 언약이 뒤에 오는 언약 때문에 변경될 수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믿음으로 복을 받는다는 언약이 율법보다 우선하므로 율법이 들어온 후에도 계속 그 효력이 유지된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율법(모세 언약)은 아브라함의 언약(믿음)으로부터 근거하였으며, 믿음의 일부분으로서 죄값을 갚을 수 없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지할 수밖에 없다는 고백을 받기 위한 장치입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갈 3: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갈 3: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갈 3: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라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갈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갈 3: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갈 3:15)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나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갈 3: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갈 3: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 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갈 3: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여 함이라(갈 3:18)”   10-14: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갈 3:11)”       아브라함의 언약과 모세의 언약. 구약 성경 안에서 “믿음과 율법”을 “아브라함의 언약과 모세의 언약”으로 대체하여 설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체결하신 언약은 믿음의 언약입니다. 이 언약은 먼저 아브라함의 의로움에 기초를 두고 맺은 언약이었습니다. 의롭다는 말은 먼저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받아드리는 자세를 말합니다. 그가 선행을 행하든 그렇지 않았든 사람의 행위 이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마음이 있다는 점에 의를 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의 출발은 증명되어야 하는데 곧 행동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마음을 먹었지만 행동하지 않고 시기를 기다리는 자세가 아니라 마음의 확신대로 자신에게는 당장 피해나 손실이 예상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자세를 말합니다. 여기까지가 믿음으로 평가됩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그러므로 행동하는 믿음이었습니다. 모세의 언약은 출애굽 이후에 시내 산에서 주어진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므로, 이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주어진 언약입니다. 즉, 모든 것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시므로 아무것도 염려 걱정할 것 없다. 다 하나님께 먼저 맡겨라는 하나님이 은혜를 깨닫게 하는 방법이 모세 언약입니다. 그래서 모세의 언약인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할수록 지켜낼 수 없다는 좌절감을 갖도록 유도하는 언약입니다. 사람이 얼마나 악했는지를 보게 하는 언약이요, 의를 행할 능력이 전무하다는 것을 바닥까지 가보고 알아차릴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는 언약이 곧 율법으로 통한 시내 산 언약인 것입니다. 이렇게 아브라함의 언약과 모세의 언약은 근본부터가 다릅니다. 만약에 율법으로 의롭다 함을 얻을 생각이면, 먼저 그 율법을 철저하게 지켜야 할 것이고 그 지킴은 살아있을 동안에 계속되어야 합니다. 한번의 작은 실수라도 있게 되면 지금까지 쌓아왔던 율법의 지킴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무효입니다. 다시 시작할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것으로 끝입니다. 본문은 더 심하게 저주 아래 있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10)” 그렇기 때문에 아담 이래로 예수님만 제외하고 누구도 모세 율법은 지켜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의인은 믿음으로 밖에는 구원에 이를 다른 어떤 방법도 없다고 못박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갈 3:11)”   이 말씀은 하박국서 2:4절 말씀을 인용한 말씀입니다. 바울이 생각해서 하신 말씀이 아니고 구약의 말씀입니다. 하박국서에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고 분명히 선언되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사람이 먼저 의인이 되어야만 살 것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사람이 율법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구원을 얻으리라)”고 한 하박국 선지자의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전하는 이 말씀의 문맥의 정황을 살펴보게 되면, 예루살렘 성읍이 적군에 포위되어 장기간이 지나서 물자도 식량도 바닥이 났고, 더 이상 적군에 대항할 의욕마저도 상실한 시점에서 구원군이 오기를 기다리지만, 이마저도 불가능하여 절망에 빠졌을 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악인으로부터 고통받는 의인은 하나님의 믿음으로 살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하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3-4)”   본문 말씀에 의한 율법과 믿음의 대비에서,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길은 영원히 차단되었다는 그러한 선포입니다. 그럼에도 갈라디아 교회들은(일부) 율법의 요구들에 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스스로 저주 아래로 내려간다는 사실을 바울 사도는 그들이 깨닫기를 원했습니다. 바울은 그래서 율법과 저주의 관계를 입증하기 위해서 신명기 27:26절 말씀을 인용하게 됩니다. 그전에 우리는 레위기 18:5절을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구약의 인용말씀이 많습니다. 실은 갈라디아서 말씀 중에서 오늘 말씀이 가장 어렵고 복잡하며, 명쾌하게 해석되어 있지 않습니다. 신약 학자들 간에는 신나는 일이겠지만, 우리는 곤혹스러울 따름인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 18:5)”   “이 율법의 말씀을 실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을 아멘 할지니라(신 27:26)”   위의 말씀은 한 마디로 율법대로 다 행하면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지만, 율법을 행하지 못할 때에는 저주를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두 구절의 말씀은 서로 병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의미가 같습니다. 바울은 율법이 믿음에서 나지 않았다고 선언하면서 만약에 율법을 다 지킬 수 있다면 살 수 있다 즉,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원칙론을 말하고 있으나, 실제로 과연 율법을 지킬 수 있는 자가 있겠느냐? 는 회의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불가능한 일입니다. 율법은 인간이 악하므로 죄를 드러내는(고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결국 인간은 모두 저주받아야 하는 당위성(신 27:26)을 설명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주라는 단어가 예수님에게 사용되었습니다. 율법에서 나무에 달린 자는 곧 저주받은 자를 의미합니다. 구약적 설명을 덧붙이자면, 범죄에 대한 경종을 주기 위해서 극악한 범죄자를 사형시킨 후에 뭇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죄수의 시체를 나무 기둥에 매달아 놓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나무에 달린 자는 저주받은 자라는 인식이 각인되었습니다(신 21:23). 바울 생각에 그가 회심 전이나 회심 후에도 저주받은 예수에 대한 논지는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누구를 위해 저주를 받아 십자가형을 당하셨는가? 에 차이가 있습니다. 회심 전에는 자신이 죄값을 받아 저주의 십자가를 졌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리새인다운 발상이었습니다. 그러나 회심 후에는 우리의 죄값으로 대신 저주받으셨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그 분의 죽음이 곧 나의 죄값 때문이라고 깨닫는 것 이것이 성령의 체험이며, 다른 표현으로 성령의 충만함이고 더 확대해서 아브라함의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울 신학의 근본이 바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른다고 한다면 그 시발점은 바로 그가 체험한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예수님을 만난 순간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관한 설명은 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나무에 달려)에서 죽으심(저주받음)은 신명기 말씀을 성취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즉, 하나님께 저주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저주는 우리를 대신하여 저주받은 것입니다. 우리 대신 받은 저주가 가능한가? 어떤 명목으로 대신 저주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 법적으로 이치에 맞지 않는 모순점이 있지만, 바울은 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도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 죄의 저주를 대신 받았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듣고 믿음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복음이 무엇인가? 라고 할 때는 예수님의 탄생, 고난과 고통, 죽음과 부활, 그리고 승천 후 재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전반적인 과정이 신약 전체의 설명이고, 구약 전체의 내용입니다. 그러나 처음 복음을 받아드리는 단계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일로 시작합니다. 성령께서 각자의 마음에 임재하시므로 시작합니다. 이 권한은 하나님의 고유권한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충만은 내가 받고 싶다고 되는 일은 결코 아닙니다.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겠습니다. “아브라함의 복”은 곧 “성령의 약속”을 말합니다. 아브라함의 복은 무엇을 말합니까? 즉 복의 근원이라는 별칭은 무엇을 말합니까? 이 땅에서 씨(후손)와 땅(풍요)의 복을 말합니까? 아니면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는 내세의 복을 말합니까? 성경에서는 두 가지 다를 복이라고 말합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복을 누리고 산다는 것은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 됩니다. 복음 전도를 통해서 복음의 후손을 낳고, 하나님 말씀으로 풍성한 삶을 감사와 기쁨의 삶을 사는 것이 이 땅의 복입니다. 곧 아브라함의 복입니다. 육체의 욕망대로 사는 것(세상의 정욕과 탐욕과 물질의 풍성)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성령의 약속은 무엇일까요?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14)” 믿음으로부터 오는 성령의 약속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복(영생)을 받기 위해서는 전제되는 조건이 있습니다. 성령께서 내 영혼 안에 오지 않으시면 참 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성령님을 통해서 내 영혼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성령께서 인도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하나님 곁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가야 복을 받을 수 있을진대 가는 길을 찾지 못하면 복은 커녕 하나님을 만날 수도 없습니다. 반드시 성령의 인도하심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약속은 곧 아브라함의 복과 일치됩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가 그 길이라고 천명하였습니다. 그 길로 인도하신 분은 성령입니다. 성령의 약속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길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성령님의 내주 없이 성경을 읽으면 고전 중의 고전으로서 도덕적 규범이 되는 교양서적이 됩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됩니다.   15-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갈 3:18)”   아브라함의 언약보다 430년 늦은 모세의 언약. 그리고 아브라함의 약속은 한 사람 그 후손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창 12:3). 곧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또한 늦게 주어진 율법이 아브라함의 언약보다 선행될 수 없고 폐할 능력도 없다는 하셨습니다. 이미 확정된 언약이 뒤에 오는 언약 때문에 변경될 수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믿음으로 복을 받는다는 언약이 율법보다 우선하므로 율법이 들어온 후에도 계속 그 효력이 유지된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율법(모세 언약)은 아브라함의 언약(믿음)으로부터 근거하였으며, 믿음의 일부분으로서 죄값을 갚을 수 없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지할 수밖에 없다는 고백을 받기 위한 장치입니다. 바울은 세속적인 관례로 볼 때에도 한번 정한 언약을 폐하거나 덧붙여 조건을 만들 수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계약서를 작성할 때, 면밀히 검토하고 상호간에 의견 일치를 보았을 때, 도장을 찍게 되면, 다시 번복할 수 없습니다. 번복하거나 폐기를 원할 때는 상대방이 요구하는 보상을 치러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믿음으로 하는 성령의 약속은 아예 번복하거나 폐기할 여부조차 허락되지 않습니다. 한번 언약은 영원한 언약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언약은 아브라함의 언약을 말합니다. 이는 유대인을 대상으로 하는 말씀이므로 그들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하나님 사이의 일방적인 언약 조건은 430년 후에 체결하는 모세 율법보다 훨씬 우선한다는 설명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은 복수가 아닌 단수로 기록되었습니다(창 17:8). 유대인들은 이를 두고서 에서 대신 야곱을 선택한 하나님, 이스라엘을 단수 집합 명사로 해석하여 12지파로 이어져 오는 혈통적인 아브라함의 후손을 지칭한다는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오직 한 사람인 메시아 곧 예수님을 지목하신 말씀으로 해석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민족이 나라를 잃었을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이 실현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약속이 만약에 율법에 기초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약속이 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과 약속(유언, 복에 대한 상속)은 은혜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율법은 지켜야만 하는 속성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은혜는 값없이 주신 것으로 의무조항이 없습니다. 상속의 개념의 원칙은 아버지로부터 값없이 받는 것입니다. 어떤 의무조항이 붙어 있지 않습니다. 물론 난잡한 아들이라면 여러 가지 상속된 재산을 탕진할 까봐 여러 조항이 붙겠지만, 하나님과의 약속은 세속적인 상속개념과는 다릅니다. 그런데 상속을 받은 일이 율법에서 난다면(까다로운 조항들이 선 조건이 된다면) 그것은 약속(유업)이 될 수 없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약속 즉, 유업(결코 변경하거나 폐할 수 없는) 또는 상속은 구원입니다. 값없이 은혜로 주신 구원(영생)의 약속을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