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04:12-20 ::: 그리스도 형상 Thu. Sep. 09. 21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갈 4:19)”     바울은 말하기를 만약에 갈라디아 교인들이 그리스도 인이라고 한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직접적으로 설명한다면 “예수의 닮음”이 성도의 삶 속에 반영되었는가? 라는 질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배워서 그가 하는 행동이나 생활 가운데에서 예수께서 사람들을 대하셨던 마음이 드러나는가? 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간 자들이 찾아와 열심으로 바울 사이를 이간시킴으로 그들에게는 본래의 예수의 마음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옛날에 바울의 비천한 외모에도 천사처럼 대했던 그들과는 정반대의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반하는 시기와 의심하는 형상이었습니다. 이 일 때문에 언성을 높여서 그들의 잘못을 지적할 수밖에 없다고 책망하였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갈 4:12) 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갈 4:13)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갈 4:14)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갈 4:15)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언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라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에게 주었으리라 (갈 4:16)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 (갈 4:17) 그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이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시켜 너희로 그들에게 대하여 열심 내게 하려 함이라 (갈 4:18)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갈 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갈 4:20)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언성을 높이려 함은 너희에 대하여 의혹이 있음이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갈 4:14)” 변질된 하나님의 형상을 받아드리는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경고하십니다.   12-20: “그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이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사켜 너희로 그들에게 대하여 열심 내게 하려 함이라(갈 4:17)”       바울과 갈라디아 교회의 어제와 오늘의 관계 바울은 처음 갈라디아 교회와 맺은 때를 회상하면서 인간적인 감정으로 그들에게 호소하였습니다. 바울의 소망은 “너희도 나와 같이 되라(12)”는데 있습니다. 바울처럼 처음 복음의 기쁨을 잊지 말고 참된 복음을 지켜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율법의 행위에서 돌이켜 본래의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기를 바랐습니다. 바울은 이와 같이 참된 복음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서 그들과 처음 만났던 감동적인 상황을 들추어내싰습니다. 그것은 바울이 연약한 육신을 이끌고 그들 앞에 왔을 때, 병들과 나약한 바울로 대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도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마음으로 환영해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바울의 외모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랜 여행으로 병이 들었고 업신여겨도 될 만큼 초라한 모습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그를 천사를 대하는 심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대하는 마음으로 뜨겁게 환영했다고 기억하였습니다. 바울은 한 걸음 더 나가서 자신이 원하기만 하면 그들은 눈이라도 빼어줄 만큼 자신에게 애정을 쏟았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렇게 바울이 전하는 복음에 대해서 그리고 바울의 주변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헌신했으며, 열정적인 복음의 수호자들로서 칭찬받아 마땅한 참된 성도들이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과거의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이 지금은 정반대로 바울이 전한 복음은 잊고 다른 복음을 들고 온 거짓 사도들의 열심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바울은 그들의 열심은 바울과 성도들 사이를 그래서 지금 바울은 마치 산모가 해산의 고통을 감수하듯이 자신은 또 다시 이 고통을 감수할 작정이라고 하였습니다. 끝으로 현재의 그들의 믿음에 대해서 의심한다고 솔직히 바울의 속내를 드러내는 말을 하였습니다. 이간시키기 위함이라고 지적하면서 바울이 전한 복음을 변질시킬 우려가 있는 심각한 상태임을 경고한 것입니다. 성경 말씀을 왜곡하는 무리들 대부분은 인간적인 감성이나 열심으로 신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입니다. 사실 성경 말씀대로 행하는 신앙의 자세는 경직되는 경우가 많고 고도의 윤리 도덕성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조금은 느슨하기를 원하고 유머스럽기를 바랍니다. 물론 교회 분위기가 부드러워야 하고 친절해야 하며 신실해야 함은 물론이지만, 세상과의 영적 전쟁을 치른다는 현실의 삶을 흐릿하게 만드는 행동이나 말은 절제해야 합니다. 신앙의 원칙을 지키는 데 있어서 한치의 빈틈도 보여서도 안됩니다. 우리는 부드러움과 친절로 상대를 배려하는 사랑과 그들의 요구조건을 들어주는 것과 혼돈해서도 안될 것입니다.   바울은 만약에 갈라디아 교인들이 그리스도 인이라고 한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직접적으로 설명한다면 “예수의 닮음”이 성도의 삶 속에 반영되었는가? 라는 질문일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배워서 그가 하는 행동이나 생활 가운데에서 예수께서 사람들을 대하셨던 마음이 드러나는가? 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간 자들이 찾아와 열심으로 바울 사이를 이간시킴으로 그들에게는 본래 예수의 마음이 사라지고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옛날에 바울의 비천한 외모에도 천사처럼 대했던 그들과는 정반대의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반하는 시기와 의심하는 형상이었습니다. 이 일 때문에 언성을 높여서 그들의 잘못을 지적할 수밖에 없다고 책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