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55:01-13 :::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Tue. Aug. 03. 21     “보라 너게 알지 못하는 나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 달려올 것은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음이니라 이는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사 55:5)”     이스라엘에게 회복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가장 확실한 보증인 언약을 재확인하게 됩니다   여호와께서는 지금까지 강조해 오셨듯이 이스라엘을 향해 값없이 베풀어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에 동참하라고 외치고 계십니다.   목마른 사람도 돈 없는 사람도 누구든지 나와서 하나님의 은혜에 동참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동참하는 일에는 신분의 귀천이나 차별이 있을 수 없고 대가를 지불할 필요도 없습니다. 모두 값없이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의 잔치에 참여하기만 하면 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여러 민족의 귀환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방인들의 구원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영화롭게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사 55:1) 오호라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사 55: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사 55: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사 55:4) 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를 삼았나니 (사 55:5)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 달려올 것은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음이니라 이는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 (사 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사 55: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사 55:8) 이는 내 생각이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 55: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사 55:10)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사 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게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사 55:12)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사 55:13)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기념이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보라 너게 알지 못하는 나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 달려올 것은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음이니라 이는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사 55:5)”   1-5: “오호라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아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 55:1)”       본문 말씀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자신의 예언을 마무리하면서 이스라엘에게 회복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가장 확실한 보증인 언약을 재확인하게 됩니다. “오라(러쿠)”는 표현은 1절에 세 번, 3절에서 한 번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지금까지 강조해 오셨듯이 이스라엘을 향해 값없이 베풀어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에 동참하라고 외치고 계십니다. 목마른 사람도 돈 없는 사람도 누구든지 나와서 하나님의 은혜에 동참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동참하는 일에는 신분의 귀천이나 차별이 있을 수 없고 대가를 지불할 필요도 없습니다. 모두 값없이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의 잔치에 참여하기만 하면 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여러 민족의 귀환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방인들의 구원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영화롭게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3절에 영원한 언약은 다윗에게 허락하신 확실한 은혜라는 말씀은 다윗에게 약속된 나의 신실한 은혜로 확실성보다는 신실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영원한 언약을 재 확인하는 가운데 이는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세계 만민을 향한 구원의 영원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다윗 언약은 다윗 집안에 한정되지 않고 전 이스라엘을 포함하며 전 인류를 향한 영원한 언약으로 나아가는 점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새로운 언약은 다윗에게 초점을 맞춘 언약의 재확인이라는 성격도 있고 모든 민족이 참여하는 영원한 언약이라는 특징도 포함되었다는 점입니다. 여호와께서는 포로기 이스라엘의 거대한 회복의 청사진을 모든 민족에게까지 확대된 그분의 언약을 재확인함으로써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고자 하십니다.   6-13: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사 55:6)”   위의 말씀을 통해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다윗의 언약을 재확인해 주셨지만 6-7절에서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신앙의 정체성을 수정해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전의 다윗의 언약은 하나님께서 다윗 왕조를 영원한 왕조로 선택하시고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예루살렘을 선택하셨다는 사상에 근거하여 형성되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죄악된 행위에 대해서는 눈 감은 채 다윗 왕조는 절대 망하지 않고 예루살렘도 결단코 이방에게 정복되지 않는다는 다윗 언약을 맹신하고 있었습니다. 선지자는 그들의 회복의 조건이 다윗 언약을 맹신하는 믿음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회개임을 분명히 하며 회개를 통한 회복의 희망을 모든 이스라엘에게 불어넣고자 하였습니다. 회개함이란 여호와를 찾는 일이며, 가까이 계신 분을 부르는 일이며 악인과 불의한 자가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오는 과정이므로 종국에는 여호와께서 그를 용서하시며 자비를 베푸시는 섭리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우신 언약을 파기하지 않을 것이며 자신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회복을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다시 한번 그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을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이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사 54:10)”   이제 모든 예언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남은 일이란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쁨의 행진을 하며 바벨론에서 나오는 발걸음입니다. 이사야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삼라만상들을 바라보며 그것들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리던 가나안 땅 곧 예루살렘 시온성으로 돌아가는 길을 축복하고 있는 현상을 묘사하였습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 55:8-9)   여호와의 생각과 길은 우리와 분명히 다릅니다 우리보다 높으십니다. 직유의 표현으로 비와 눈이 땅을 젹셔서 싹과 열매 그리고 종자를 열리게 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뜻을 이루고 형통을 이루십니다. 모든 만물은 함께 어우러져 환희 극치를 표현합니다. 은유적 표현으로는 산과 언덕 그리고 들이 노래하고 손뼉을 치는 그런 기쁨과 평안으로 나아가며 인도하심을 받게 됩니다 즉 은유 표현으로 가시나무 대신 잣나무 화석류(상록수의 일종)가 나며 이것이 여호와의 명예의 영영한 표징이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믿음의 의를 얻는 오늘을 사는 우리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믿음의 삶은 영원한 언약에 기초해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결과로 우리에게 주신 은혜입니다. 이 언약으로 우리는 영원한 나라에 초대를 받았으니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돌아가는 회개의 삶을 살아야 하는 숙명을 지녔습니다. 이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헛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믿음의 삶은 바로 그 말씀의 현장으로 나아가고 마음을 돌이켜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