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27:01-21 ::: 성막 뜰 Wed. Oct. 06. 21     “뜰의 길이는 백 규빗이요 너비는 쉰 규빗이요 세마포 휘장의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출 27:18)”     성막 뜰은 출입구 방향에서 보면 가로 25m, 세로 50m 되는 테니스 코드 장 네 개? 정도의 넓이를 가졌다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길이의 반을 경계로 성막이 있는 안쪽과 소위 성막 뜰이라고 할 수 있는 앞쪽으로 각각 정사각형(25*25)의 크기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에워싸듯이 울타리를 쳐야 하는데 50m씩 양쪽과, 성막 뒤쪽의 25m, 그리고 앞쪽에 출입문(10m)을 포함한 25m에 대해서는 총 60개의 놋으로 만든 기둥을 세워 세마포로 둘러쳤습니다.   50m에 20개의 기둥을 세웠으므로 2.5m간격으로 기둥이 세워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둥의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울타리 간격과 높이가 정사각형 모양이었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출 27:1) 너는 조각목으로 길이가 다섯 규빗, 너비가 다섯 규빗의 제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높이는 삼 규빗으로 하고 (출 27:2)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이어지게 하고 그 제단을 놋으로 싸고 (출 27:3)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되 제단의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지며 (출 27:4) 제단을 위하여 놋으로 그물을 만들고 그 위 네 모퉁이에 놋 고리 넷을 만들고 (출 27:5) 그물은 제단 주위 가장자리 아래 곧 제단 절반에 오르게 할지며 (출 27:6) 또 그 제단을 위하여 채를 만들되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쌀지며 (출 27:7) 제단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제단을 메게 할지며 (출 27:8) 제단은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네게 보인 대로 그들이 만들게 하라 (출 27:9) 너는 성막의 뜰을 만들지니 남쪽을 향하여 뜰 남쪽에 너비가 백 규빗의 세마포 휘장을 쳐서 그 한 쪽을 당하게 할지니 (출 27:10)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 (출 27:11) 그 북쪽에도 너비가 백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기둥의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 (출 27:12) 뜰의 옆 곧 서쪽에 너비 쉰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출 27:13) 동쪽을 향하여 뜰 동쪽의 너비도 쉰 규빗이 될지며 (출 27:14) 문 이쪽을 위하여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요 (출 27:15) 문 저쪽을 위하여도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출 27:16) 뜰 문을 위하여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놓아 짠 스무 규빗의 휘장이 있게 할지니 그 기둥이 넷이요            받침이 넷이며 (출 27:17) 뜰 주위 모든 기둥의 가름대와 갈고리는 은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출 27:18) 뜰의 길이는 백 규빗이요 너비는 쉰 규빗이요 세마포 휘장의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출 27:19) 성막에서 쓰는 모든 기구와 그 말뚝과 뜰의 포장 말뚝을 다 놋으로 할지니라 (출 27: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출 27:21)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출 27:21)”   1-7: “제단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제단을 메게 할지며(출 27:7)”       제단은 제물을 불로 사르는 곳입니다. 제단의 형태는 길이 2.5m, 너비 2.5m, 높이 1.5m로 정사각형 모양이고 네 귀퉁이에 뿔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도 조각목으로 만들어서 놋으로 감싸는 모형이엇습니다. 또한 놋을 코일처럼 만들어 서로 엮어서 망을 만들었는데 제단 절반에 오르게 할 정도 두께로 엮어야 했습니다. 마치 석쇠를 여러 겹을 엮어 놓은 형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그물 네 모퉁이에 놋쇠 고리를 만들고 조각목에 놋쇠를 덧입힌 채를 만들어 양쪽 고리에 꿰어 멜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제물을 태울 때는 제단 안에 넣어서 그 위에 제물이 얹히고 불을 붙여서 태워졌고 나머지 재는 그물 밑으로 빠져나가게 하는 장치였습니다.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갈고리와 불을 옳기는 그릇들이 준비되어야 했는데 다 놋쇠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부삽은 부지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야는 피를 뺀 제물을 담아 두는 그릇으로 사용되었으며 결코 꺼트려서는 안 될 불을 담은 그릇들이 있었습니다. 제단의 골격을 조각목으로 만들고 겉을 놋쇠로 마무리했다지만, 제물을 태울 정도의 화력을 견딜 만한 나무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이에 대해서는 성경은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기록상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학자들 중에는 열심히 이에 대한 증거를 찾기 마련입니다. 성경말씀을 묵상할 때, 일반신자들은 거의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드립니다. 그러나 학문연구란 이유로 신학자들은 그냥 넘어가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상례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즉 믿음을 가지고 성경을 연구하는 일과 부정적 시각으로 연구하는 것과는 그 결과가 정반대로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제시하는 의문점에 대해서 긍정적인 답변도 명확하지 않고 부정적인 답도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령 창조론과 진화론을 말할 때, 두 학설이 다 모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수만 년? 수천 년 전의 지구상황을 보고 기록이나 조사하여 남겨 놓은 자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현존하는 미량의 화석이나 한정된 특정한 지층의 구조 등을 조사하여 추론하는 것인데, 성도는 성경 말씀대로 믿고 연구하고 불신자는 인간의 첨단 과학 등을 믿고 연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느 쪽도 결론은 없습니다. 그래서 창조학이라 하지 않고 창조론, 진화론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학설이 나오면 얼마든지 논지를 바꿀 수 있는 논란거리가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천지만물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음을 믿는 믿음으로 성경말씀을 읽습니다. 조각목으로 어떻게 타지 않는 제단을 만들었을까? 나무의 특성을 잘 모르는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엷은 상식으로 이야기한다면 통나무집은 약품처리를 하면 불에 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계는 있을 것입니다. 제단 또는 번제단으로 불리는 이곳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제물을 태우는 곳입니다. 제사장들만이 이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사를 드리려는 이스라엘 백성에 의하여 그곳은 도살이 자행되는 곳이었습니다. 온통 피가 묻어나고 하루 종일 짐승 태우는 냄새와 연기와 재가 휘날리는 곳이었습니다. 양과 염소가 도살될 때 얌전히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짐승이 지르는 괴성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짐승의 배설물이 널려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광경으로 죄의 참혹함을 그들은 체험했고 뜨거운 불길 앞에서 온몸으로 지옥 불과 같은 화기를 느껴야 했습니다. 그 아우성 속에서 살라지는 연기를 흠향하시는 하나님…… !!!!!! 제단은 한 곳에 고정된 채로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고리를 달아 이동하는 제단 형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움직이는 제단이란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제단을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속이 비어 있게 만들도록 하셨고 채로 꿰어서 가볍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드셨다는 사실입니다. 그 용도는 무엇입니까? 광야에서 성막 자체가 이스라엘을 이끌고 이동하였습니다. 우리가 아는 성막은 이동성이 매우 중요한 하나님의 현현의 장소였습니다. 하나님은 한 곳에 머무는 분이 아니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곳이면 어디든지 가셔서 함께 하는 분이십니다. 지금도 똑같이 어느 곳이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공동체이면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출석하는 교회가 마치 하나님께서 계신 성전인 것처럼 여겨서 이웃 다른 교회에서 예배 드리는 것을 불경하게 여기거나 때로는 죄를 짓는 심정을 갖게 유도하는 짓이 얼마나 가증스럽고 혐오스런 일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가끔씩 필자는 이런 권유를 하였습니다. 각자 자가용 차가 있으면서도, 주말이나 주일에는 동해안으로 남해안으로 깊은 산 속으로 아니면 등산, 하이킹, 또는 취미 생활을 찾아 가족과 함께 도시를 벗어나는 것이 도대체 얼마나 오래되었습니까? 일년에 5~10회 이상 주일 예배는 출석하는 교회를 벗어나 시골이나 산골 또는 섬 교회 등을 가족과 함께 방문하거나 또는 여행 겸 떠나서 예배에 참석하고 십일조 등 연보를 그 교회에 드리는 방식입니다. 모든 신자들이 이러한 마음을 가진다면 미자립 교회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광고합니다. 또 한 가지 방식은 굳이 야유예배라 하지 말고 일반신자들이 어울려 주일 새벽이나 주말에 출발하여 산이나 경치 좋은 곳을 찾아가 미리 정해진 신자들로 하여금 설교도 하고 찬송도 인도하며 자연 속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도 좋은 예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예배의 주관을 반드시 신학교 출신의 목회자가 해야 한다는 법은 성경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 예배에서 모은 헌금 즉, 연보는 함께 한 신자들의 합의로 구제 사역에 도움을 줄 만한 곳에 교회를 통하지 않고 직접 도움을 주면 되는 일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제단은 처음부터 고정된 한 곳을 정하지 않고 이동식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믿고 현실에서 적용하면 좋겠습니다. 세상이 기독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새삼스럽게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지 않겠습니까?   8-21: “뜰의 길이는 백 규빗이요 너비는 쉰 규빗이요 세마포 휘장의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출 27;18)”       성막 뜰은 출입구 방향에서 보면 가로 25m, 세로 50m 되는 테니스 코드 장 네 개? 정도의 넓이를 가졌다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길이의 반을 경계로 성막이 있는 안쪽과 소위 성막 뜰이라고 할 수 있는 앞쪽으로 각각 정사각형(25*25)의 크기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에워싸듯이 울타리를 쳐야 하는데 50m씩 양쪽과, 성막 뒤쪽의 25m, 그리고 앞쪽에 출입문(10m)을 포함한 25m에 대해서는 총 60개의 놋으로 만든 기둥을 세워 세마포로 둘러쳤습니다. 50m에 20개의 기둥을 세웠으므로 2.5m간격으로 기둥이 세워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둥의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울타리 간격과 높이가 정사각형 모양이었습니다. 울타리는 세마포를 사용하였습니다. 세마는 ‘아마’라고 하는 식물의 섬유질을 뽑아 만든 천입니다. 이 천의 한 면이 50m인데 “백 규빗(50m)의 세마포 휘장을 쳐서 그 한쪽을 당하게 할지니(27:9b)” 라고 기록한 것은 이어서 만든 세마포의 길이가 끊기지 않고 50m였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50m짜리 2개 휘장, 뒤쪽 25m 휘장이 한 개, 그리고 출입구 10m를 제외한 나머지 7.5m씩 출입구 휘장 양쪽이 2개씩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높이는 2.5m로 하였습니다. 다음은 세마포 휘장을 지탱해줄 기둥이 양쪽 면에 20개씩 40개, 앞뒤 쪽이 10개씩 20개, 도합 60개가 만들어졌습니다. 기둥은 놋으로 만들고 휘장을 걸 수 있는 고리는 은으로 만들었으며 받침대는 놋으로 만들었습니다. 성막 뜰 문은 밖에서 바라볼 때 성막 전체를 상징하는 모양을 갖추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성소의 휘장처럼 청색, 자색 홍색실과 베 실로 수놓아서 짠 휘장으로 치장하였습니다. 그룹을 새기지는 않았으나 매우 화려한 문양을 새겼을 것으로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9-19)   이렇게 제작된 성막에서 아론과 그 아들들은 성막(회막) 안 증거궤(법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등불을 켜 놓고 꺼지지 않도록 살펴야 합니다. 아론과 그 아들들은 곧 제사장 직분을 맡은 자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해가 지면 성소에 감람유로 등불을 밝혀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성소는 거의 캄캄한 채로 막혀 있어야 합니다. 그곳은 여호와 하나님의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항상 긴장하며 여호와를 의식하며 살아야 하는 축복의 삶이 주어진 것입니다. 감람유는 질 좋은 감람열매를 골라 손수 찧어서 거른 순수한 감람유(올리브 기름)만 사용하였습니다. 이 불은 여호와의 임재와 관련이 있습니다. 감람유를 취급하는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어진 특별한 의무는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 여호와 하나님과 관련하여 권위를 부여받은 자들로 인식되기 위함이었습니다(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