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31:01- 18::: 브살렐과 오홀리압 Thu. Oct. 14. 21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사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충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출 31:2-4)”     브살렐은 하나님이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주시므로 지혜와 총명과 지식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아무에게나 주시는 은사는 아니었습니다.   특별히 그가 맡을 사역을 위하여 주신 은사였습니다. 성막을 짓는데 총지휘를 할 만큼의 통솔력과 모든 과정을 직시하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재능과 배우고 경험한 지식을 토대로 창의력을 더욱 빛나게 만드셨습니다.   오홀리압은 브살렐을 돕는 자로 이 일에 중추적인 책임을 지는 자가 되었습니다. 증거궤로부터 제사장의 옷을 만드는 일에 이르기까지 다재 다능한 기능을 가진 자들이 뽑혔고 서로 협력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한대로 회막에 필요한 모든 기구들을 만들었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출 3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출 31:2)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사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출 31:3)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출 31:4)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출 31:5) 보석을 깎아 물리며 여러 가지 기술로 나무를 새겨 만들게 하라 (출 31:6) 내가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하게 하며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모든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이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 (출 31:7) 곧 회막과 증거궤와 그 위의 속죄소와 회막의 모든 기구와 (출 31:8) 상과 그 기구와 순금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와 분향단과 (출 31:9)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출 31:10) 제사직을 행할 때에 입는 정교하게 짠 의복 곧 제사장 아론의 성의와 그의 아들들의 옷과 (출 31:11) 관유와 성소의 향기로운 향이라 무릇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그들이 만들지니라 (출 31: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출 31:1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 (출 31:14)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거룩한 날이 됨이라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죽일지며 그 날에 일하는 자는            모두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어지리라 (출 31:15)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일곱 째 날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누구든지 반드시            죽일지니라 (출 31:16)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출 31:17)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일곱 째 날에 일을 마치고            쉬었음이니라 (출 31:18) 여호와께서 시내 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여호와께서 시내 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출 31:18)” 성막을 건축하고 성막의 기구들을 만들 자를 지명하여 부르심. 그들에게 여호와의 안식일을 지키게 하므로 이스라엘 백성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을 깨닫게 하심.       1-18: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사렐을 지명하여 부르고(출 31:2)”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충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브살렐은 유다 지파의 갈렙의 손자였습니다(대상 2:19-20) 갈렙과 에브랏 사이에 난 훌이 그의 아버지인데 훌은 아멜렉 전투에서 모세의 한쪽 팔을 붙들었던 훌과 동일인으로 추측이 갑니다. 브살렐은 하나님이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주시므로 지혜와 총명과 지식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아무에게나 주시는 은사는 아니었습니다. 특별히 그가 맡을 사역을 위하여 주신 은사였습니다. 성막을 짓는데 총지휘를 할 만큼의 통솔력과 모든 과정을 직시하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재능과 배우고 경험한 지식을 토대로 창의력을 더욱 빛나게 만드셨습니다. 오홀리압은 브살렐을 돕는 자로 이 일에 중추적인 책임을 지는 자가 되었습니다. 증거궤로부터 제사장의 옷을 만드는 일에 이르기까지 다재 다능한 기능을 가진 자들이 뽑혔고 서로 협력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한대로 회막에 필요한 모든 기구들을 만들었습니다(1-11)   지금까지 우리는 부족하지만, 성막에 대해서 대충의 그림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순금으로 장식한 법궤와 속죄소의 화려함과 순금으로 제작된 등잔대며, 성막을 덮는 청색, 자색 홍색 실 등으로 짠 천이며, 휘장, 그리고 그 안에서 피워질 값비싼 향과 관유 또한 대제사장의 성의 등을 촘촘해 생각하면 매우 화려하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그럼에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보았던 거대한 신전과 비교하면 초라한 모습이었음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광야로 나온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모습으로 비춰졌을 지를 보아야 합니다. 시내 산에서 우뢰와 번개와 나팔 소리로 연기가 자욱한 형상을 보며 여호와 하나님의 임재를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바라봤던 그들의 심정을 더한다 할지라도, 자기들의 텐트보다는 컸지만, 웅장함도 없고 마음을 움직일 만큼 화려함도 없는 성막을 보면서 그들은 불안할 수 있었습니다. 성막은 전부 예수 그리스도를 모형으로 하여 만들어졌습니다. 화려하거나 엄청난 규모의 신전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초라하지 않았으나, 단순하면서도 규모가 있고 짜임새가 있는 완벽한 성막이었습니다. 그곳에 여호와께서 임재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필요한 믿음은 애굽의 거대한 신전을 이기고(열 가지 재앙을 통하여 그들의 신들을 징벌하심) 애굽을 떠나 이곳 성막 지성소 위에 임재하신 그 분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상기하고 늘 함께 거하신다는 그 확신에 찬 믿음이었습니다. 잠시도 그들은 하나님 곁을 떠나서는 안되었습니다. (향을 사르고 등잔불을 켜고 하루에도 두 번씩 숫양을 바쳐 번제를 드리는 등) 오직 여호와 하나님 이외에는 다른 신을 두어서는 안되었습니다. 거창한 기념탑도 땅에 있는 동식물을 본 따서 우상을 만들어서도 안되었습니다. 이 모든 만물을 친히 말씀으로 지으신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러한 하나님을 늘 상 기억하고 살아야 했습니다. 아침마다 만나를 거둠으로써 일용할 양식을 공급받고 있음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성막에 피어오르는 연기를 바라보면서 그들의 죄를 기억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본문 말씀대로 안식일을 기억하고 지켜야 했습니다(안식일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필자의 출애굽기 20:1-17절의 해석을 참고하기 바람) 왜?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면 죽임을 당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 경각심을 새롭게 하고 경외하는 마음을 다시 다져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