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34:18-35::: 규제 Wed. Oct. 20.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출 34:27)”     이스라엘은 일년 내내 열심히 여호와를 섬기며 예배를 준비해야 합니다.   일상적인 삶 가운데서 한눈도 팔아서는 안 될 만큼 여호와 하나님을 의도적으로 의식하며 지내야 할 것입니다.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고 모든 첫 태생과 첫 열매를 바쳐야 하며 안식일은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지켜야 하며 매년 세 번씩 여호와 앞에 나와야 합니다.   일상에서 음식물에까지 반드시 지켜야 할 규범들을 이렇게 세세하게 정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행동범위와 예배규범에 한치의 여유가 없을 것 같은 속박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이 두 번째 언약을 이스라엘을 대표한 모세에게 명령하시고 다시 돌 판에 언약의 말씀을 새기시므로 실추된 모세의 권위를 세워주셨습니다.   모세는 사십 주야를 금식하여 이 일을 이루어 화답하였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출 34:18) 너는 무교절을 지키되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월 그 기한에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이는 네가 아빕월에 애굽에서            나왔음이니라 (출 34:19) 무릇 초태생은 다 내 것이며 무릇 네 가축의 수컷 처음 난 우양도 다 그러하며 (출 34:20) 나귀의 첫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장자는 다 대속할지며 빈            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출 34:21)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제 칠 일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출 34: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출 34:23) 너희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출 34:24) 내가 열방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보이러 올 때에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 (출 34:25) 너는 내 희생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유월절 희생을 아침까지 두지 말지며 (출 34:26) 너의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며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출 34: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출 34:28)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를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출 34:29)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자기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씀하였음을 인하여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출 34:30)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꺼풀에 광채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출 34:31) 모세가 그들을 부르니 아론과 회중의 모든 어른이 모세에게로 오고 모세가 그들과 말하니 (출 34:32) 그 후에야 온 이스라엘 자손이 가까이 오는지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명하고 (출 34:33) 그들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웠더라 (출 34:34)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씀할 때에는 나오기까지 수건을 벗고 있다가 나와서는 그 명하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며 (출 34: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는 고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씀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웠더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를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출 34:28)"   모세와 이스라엘과 다시 언약을 세우심. 모세에게 얼굴 피부에 광채를 나게 하므로 권위를 부여하심.       18-35: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자기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씀하였음을 인하여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출 34:29) " 시내 산 정상으로 다시 모세를 부르신 여호와께서는 예전에 말씀하셨던 규례에 대하여 몇 가지를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그 내용은 11-26절까지 기록된 내용입니다. 먼저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이 되심으로 여호와 이외 다른 신을 섬겨서는 결코 안 된다는 강력한 주문을 하셨고(11-17), 무교절기에 대하여(18), 첫 태생을 드리는 일(19,20), 안식일 준수(21), 칠칠절과 수장절 준수(22), 매년 세 번씩 여호와께 보일 것(24),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섞지 말며 유월절 양을 보존하지 말 것(25),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릴 것이며 염소 새끼를 어미 젖으로 삶지 말 것(26), 등을 명령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뚜렷한 해석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언약을 갱신하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모세에게 이런 규범을 지시하신 것만은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첫째로 우상 숭배에 대한 경고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섬겨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을 강조하신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스라엘이 금송아지 사건으로 실패한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회복되기 위해서는 우선 절대적인 순복의 자세가 필수였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본문 말씀 안에서는 성막 제작에 관한 언급도 없었습니다. 세 개의 절기와 안식일 준수에 있어서 핑계거리를 아예 없애는 점이라든지 유월절에 대한 세부 지침을 강조하여 언급하신 것들은 어떤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하나님의 거룩성과 온전하게 드려져야 할 예배를 통해서 충성을 맹세해야 하는 구속력을 갖게 하였습니다. 더 이상 그들에게 용납할 수 없는 저지선을 명백하게 긋게 함으로서 함부로 근접할 수 없는 경외함을 갖게 하였다고 보여집니다. 이것은 몇 가지 추가된 금지령을 정하여 그들에게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도록 하였다는 점이 눈에 뜨입니다. 이스라엘은 일년 내내 열심히 여호와를 섬기며 예배를 준비해야 합니다. 일상적인 삶 가운데서 한눈도 팔아서는 안 될 만큼 여호와 하나님을 의도적으로 의식하며 지내야 합니다.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고 모든 첫 태생과 첫 열매를 바쳐야 하며 안식일은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며 매년 세 번씩 여호와 앞에 나와야 합니다. 이처럼 일상의 생활에서부터 음식물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지켜야 할 규범들을 정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행동범위와 예배규범에 한치의 여유가 없을 것 같은 속박을 명령하신 것이라 여겨집니다. 여호와께서는 이 두 번째 언약을 이스라엘을 대표한 모세에게 명령하시고 다시 돌 판에 언약의 말씀을 새기시므로 실추된 모세의 권위를 세워 주셨습니다. 모세는 사십 주야를 금식하여 이 일을 이루어 화답하였습니다. (18-28)   모세가 자기 얼굴에 광채가 나는 것을 의식하지 못한 채 시내 산을 내려왔고, 모세를 본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 얼굴의 광채를 봄으로 두려워하게 됩니다. 그들이 본 광채가 마치 하나님의 임재의 모습으로 인식되었을 것입니다. 모세를 억지로라도 무시하고 싶어했던 시기심을(출 32:23참조) 일순에 없애 버릴 만큼 그의 모습은 엄위와 거룩성을 갖춘 존재로 보여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부여하신 권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은 잠시 잠잠한 듯 하였으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았습니다(민16장 참조). 노예속성에 물들어졌던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실 만큼 조건을 갖춘 부분은 없었습니다. 항상 거덜나고 핑계대며 의심이 많고 시기심으로 (점철)발라졌던 족속이었습니다. 어찌하든지 그들을 변명하고 보살펴야 했던 모세의 사명은 처절함 그 자체였습니다. 32-34장에서 우리는 그러한 모세를 보았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사랑의 시선은 모세보다는 이스라엘에게 머물렀다는 점이 필자의 견해이지만 모두가 공감이 되는 점도 있다는 사살입니다. (2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