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1-13 ::: 니느웨 멸망 예언 Tue. Apr. 26. 22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나 2:1, 8)”     바그다드가 있는 지역은 유프라데스 강 중류 지역입니다. 이 강 윗 쪽으로 나란히 흐르는 강이 티그리스 강인데, 티그리스 강 중 상류 지역이 바로 모술 곧 니느웨 성읍이 있는 곳입니다.   강을 끼고 성읍이 건설되었기 때문에 물이 풍부했습니다. 섭씨40~5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에서 물이 풍족하다 점은 사람 살기에 적합하였습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이 성읍은 메다와 바벨론의 공격을 받고 허물어졌습니다. 나훔은 에스겔처럼 환상을 통해서 니느웨의 멸망을 선포하였습니다. 120년 전, 요나 선지자를 통해서 니느웨가 회개하기를 권고했고 그들이 받아드려 하나님을 알게 되었지만, 그 세대가 지나고 다시 하나님을 잊고 극악한 죄악을 저질렀던 것입니다.   니느웨가 당연히 멸망해야 마땅한 이유는, “이스라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함(2)”에 있었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나 2:1)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나 2:2)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또 그들의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 (나 2:3) 그의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그의 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그 항오를 벌이는 날에 병거의 쇠가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이 요동하는도다 (나 2:4) 그 병거는 거리에 미친 듯이 거리를 달리며 대로에서 이리저리 빨리 달리니 그 모양이 횃불 같고 빠르기가 번개 같도다 (나 2:5) 그가 그의 존귀한 자들을 생각해 내니 그들이 엎드러질 듯이 달려서 급히 성에 이르러 막을 것을 준비하도다 (나 2:6) 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소멸되며 (나 2:7) 정한 대로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니 그 모든 시녀들이 가슴을 치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우는도다 (나 2:8)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 (나 2:9) 은을 노략하라 금을 노략하라 그 저축한 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기구가 풍부함이니라 (나 2:10) 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폐하였도다 주민이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 (나 2:11) 이제 사자의 굴이 어디냐 젊은 사자가 먹는 곳이 어디냐 전에는 수사자 암사자가 그 새끼 사자와 함께 거기서 다니되 그것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었으며 (나 2:12) 수사자가 그 새끼를 위하여 먹이를 충분히 찢고 그의 암사자들을 위하여 움켜 사냥한 것으로 그 굴을 채웠고 찢은 것으로 그           구멍을 채웠었도다 (나 2:13)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네 병거들을 불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네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할 것이며 내가           또 네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네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나 2:1, 8)”   1-7: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도 그들의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나 2:2)”       한국은 미국의 명령에 의해서, 그네들의 속국처럼 이라크로 전투병을 파견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여론은 파병반대가 우세하였지만, 어디 정부가 국민들의 말을 듣습니까? 우리가 어리석은 탓에 정부는 국민을 무시합니다. 다 내 탓이지요. 아무튼 가당치 않는 일이지만, 미국에 억매여서 이득을 취하는 무리들이 상존하는 이상, 아까운 젊은이들이 먼 타국의 사막에서 그들 만의 이익을 위해서 희생을 강요당했습니다. 한국군이 파병된 그곳, 즉 그들이 지목한 곳이 모술이라고 했습니다. 이 곳은 2700여 년 전에는 니느웨라 불렸습니다. 앗수르는 니느웨를 수도로 정하고 그곳에 상상을 초월할 만큼 엄청난 도시를 건설하였는데, 당시 규모로는 성경의 요나서에 기록된 대로 니느웨 성읍을 돌아보는데 사흘길이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었더라(욘 3:3)”   이 지역의 고대탐사는1845년 이후 레야드에 의해서 발굴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그 규모를 다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최근에는 전쟁 때문에 중단되었을 것입니다. 궁전 터가 여러 곳에 산재하여 있어서 정확한 것은 규명되지 못했지만, 길이가 5km, 넓이 1.6-2.4㎞, 면적 730ha, 여리고 성의 약 250배의 넓이로서, 고대 니느웨의 성곽선(城廓線)의 자리를 정밀하게 더듬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바그다드가 있는 지역은 유프라데스 강 중류 지역입니다. 이 강 윗 쪽으로 나란히 흐르는 강이 티그리스 강인데, 티그리스 강 중 상류 지역이 바로 모술 곧 니느웨 성읍이 있는 곳입니다. 강을 끼고 성읍이 건설되었기 때문에 물이 풍부했습니다. 기온이 섭씨40~5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에서 물이 풍족하다 점은 사람 살기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이 성읍은 메다와 바벨론의 공격을 받고 허물어졌습니다. 그러므로 학자들은 나훔이 예언한 시기가 BC. 663-612년 일 것으로 추론합니다. 나훔은 에스겔처럼 환상을 통해서 니느웨의 멸망을 선포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120년 전, 요나 선지자를 통해서 니느웨가 회개하기를 권고했고 그들이 받아드려 하나님을 알게 되었지만, 그 세대가 지나고 다시 하나님을 잊고 극악한 죄악을 저질렀던 것입니다. 니느웨가 당연히 멸망해야 마땅한 이유는, “이스라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함(2)”에 있었습니다.   나훔은1절부터 니느웨를 향하여 조소와 야유 섞은 말투로 그들의 멸망을 예언합니다. 앗수르는 파괴자를 대비하여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고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힘을 굳게 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붉은 갑옷을 입은 파괴자들이 물밀듯이 병거를 몰고 번득이는 창을 휘두르며 몰려오면, 미친 듯이 성문을 돌진하여 그들을 모조리 살육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바사와 바벨론의 정예군은 잽싸게 성읍의 중요 지점을 확보하여 방비다운 방비를 할 틈도 주지 않을 것입니다. 성읍 곳곳에 잘 정비된 수로를 열어, 막아 두었던 물(저수지)을 일시에 퍼부어 니느웨 성을 함몰시킬 것입니다. “그들이 섬기는 여신은 발가벗기 채로 땅바닥에 끌려 갈 것이며, 신전에 소속된 시녀들이 비둘기 떼처럼 구구거리며 슬피 울게 될 것입니다.” 앗수르의 잔인함은 세상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특히 북 이스라엘에게 가한 잔혹함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나훔의 예언을 듣던 청중은 남 유다 백성들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앗수르 산헤립을 맞이하여 예루살렘 성을 사수하던 그 때, 산헤립은 이스라엘 전역 46개의 성읍을 유린하였습니다. 마지막 남은 예루살렘 성을 향하여 산헤립은 하나님을 조롱했었습니다.   “민족의 신들 중에 어느 한 신이 그의 땅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스발와임과 헤나와 아와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졌느나 민족의 모든 신들 중에 누가 그의 땅을 내 손에서 건졌기에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왕하 18:33-35)”   그러나 산헤립이 거느린 앗수르 군대는 하루 밤 사이에 여호와의 사자에 의하여 18만 5천명이 몰살당하고 퇴각 한 후에 그는 암살되고 맙니다. 산헤립의 교만은 결국 자신을 죽음으로 몰았으며, 이후로 앗수르는 내분에 휩싸이고 결국은 패망의 단초가 되었습니다. 산헤립이 여호와 하나님을 모욕한 대로 그 징벌 또한 가혹했습니다.   8-13: “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폐하였도다 주민이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었도다(나 2:10)”   좌우로 성벽을 끼며 흐르는 도도한 티그리스 강줄기를 따라 펼쳐진 화려한 니느웨 성읍은 동서양의 모든 사람이 모여드는 세계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러나 파괴자에 의해 강탈당하고 살육 당한 니느웨 성읍은 멈추라고 외치지만, 돌아설 자가 없고 모두가 뿔뿔이 흩어져 도망쳐서 인기척이 없는 죽음의 성읍이 될 것이라 예언하였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니느웨는 원래 전설 속에나 있는 성읍이었습니다. 근세에 들어와 레야드에 의해서 발굴되기 전에는 그랬습니다. 2600년 동안 사막의 모래바람에 묻혀버린 망각의 도시, 니느웨는 20세기에 들어서서야 겨우 그 등줄기를 약간 보였을 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저주는 이처럼 무섭고 두렵습니다. 당시 세상의 모든 금은보화가 니느웨로 집중되었고 그 양은 무한하고 아름답다고 하였습니다. 앗수르 사람들은 자신을 사자로 비유하기를 좋아했습니다. 용맹하고 힘이 세어 천하의 그 누구도 당할 자가 없는 사자의 모습은 자신들에 합당한 표현이었습니다. 그 사자를 나훔 선지자도 앗수르에 비유하여 조롱합니다. 주변 국가를 침략하여 찢고 노략하고 착취하여 자신의 굴에 쌓아 두었지만, 다시는 사자의 울부짖는 소리를 들리지 않게 하시겠다고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네 병거들을 불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네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할 것이며 내가 또 네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네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나 2:13)”   아직도 여호와의 저주는 끊이지 않아서 화려했던 모술 지역은 전쟁터로 변하여 황폐해졌으며 오늘도 내전으로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