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18:19-30 ::: 위험한 관계 Tue. Aug. 02. 22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가 들어가지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 18:30)”     인륜을 거스르는 성행위는 죄악입니다. 이웃의 아내와 동침하는 것은 간통(간음)입니다. 이럴 경우 율법은 남녀를 “돌로 쳐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간음의 결과는 무지하고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간통은 가정을 파괴할 뿐 아니라, 당사자의 영혼까지도 망하게 한다고 말씀합니다.   “여인과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 영혼을 망하게 하며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잠 6:32-33)”         More……… 해설 보러 가기 (레 18:19) 너는 여인이 월경으로 불결한 동안에 그에게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레 18:20) 너는 네 이웃의 아내와 동침하여 설정하므로 그 여자와 함께 자기를 더럽히지 말지니라 (레 18:21)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하게 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 18:22)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레 18:23)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과 교접하지 말라 이는 문란한 일이니라 (레 18:24)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의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더러워졌고 (레 18:25)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으로 말미암아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주민을 토하여 내느니라 (레 18:26) 그러므로 너희 곧 너희의 동족이나 혹시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나 내 규례와 내 법도를 지키고 이런 가증한 일의            하나라도 행하지 말라 (레 18:27) 너희가 전에 있던 그 땅 주민이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고 그 땅도 더러워졌느니라 (레 18:28) 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가 있기 전 주민을 토함 같이 너희를 토할까 하노라 (레 18:29) 이 가증한 모든 일을 행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레 18:30)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 들어가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가 들어가지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 18:30)”   19-23: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과 교접하지 말라 이는 문란한 일이니라(레 18:23)” 이율배반적인 성행위를 금하였습니다.       여자의 월경 기간을 부정하게 취급함으로써 여자를 사실 상 보호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월경으로 부정하다는 기록은 필자의 글 레위기 15:16-33절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다음은 관련된 부분을 copy해왔습니다.   {19-24: 여자는 월경 중에 부정합니다. 여자의 월경기간을 부정하다고 하는 까닭은 특별히 부정한 이유가 있기보다는 피의 유출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여자는 7일간 부정을 선포했으며 그녀의 침상부터 만졌던 물건과 옷과 닿은 모든 것을 부정하다고 하였습니다. 부정의 근원은 “성소를 더럽혀서는 안 된다(31)”는 말씀에 근거합니다. 그러므로 옷과 주변 물건들을 부정하다고 하는 것은 위생적으로 부차적인 것이었습니다. 또한 월경기간 동안에 누구도 접근을 금지시키므로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함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여자의 월차휴가를 1일로 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당시의 여자의 위치를 생각할 때 7일간은 파격적인 예우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성 관계 역시 당연히 금지되었습니다. (19-23) 만일 월경 중에 동침할 경우 남자는 7일 간 부정하게 되었는데 이는 다른 접촉으로 말미암은 부정보다 부정의 강도가 높았습니다. 사실 여자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간을 악용하지 않도록 하는 배려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원래의 목적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성소의 거룩함을 유지하자는 방편이었습니다.(24) 특히 월경이 비정상적으로 나타날 때, 특히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면 월경 기간의 연장으로 보았습니다. 그 기간 동안은 당연히 부정하게 됩니다. 신약에 나타난 혈루병을 앓은 여인은 12년 동안 고생하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 믿음으로 나음을 입었습니다. 이 말씀은 월경 이외 유출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된다는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25-27)}   인륜을 거스르는 성행위는 죄악입니다. 이웃의 아내와 동침하는 행위는 간통(간음)입니다. 이럴 경우 율법은 남녀를 “돌로 쳐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간음의 결과는 무지하고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간통은 가정을 파괴할 뿐 아니라, 당사자의 영혼까지도 망하게 한다고 말씀합니다.   “여인과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 영혼을 망하게 하며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잠 6:32-33)”   몰렉에게 어린애를 바치는 인신제사는 가나안 아모리 족속에게서 나타납니다. 아이를 불에 던져서 태웠던 끔찍한 일을 자행했습니다. 전쟁에 나갈 때에 승리를 위한 흥분을 고조시키기 위해서 이런 짓들을 하였습니다. 족속의 단결을 촉구하기 위해 가장 약하고 철없는 어린 아이를 희생제물로 삼았다는 것은 너무 잔인한 행위였습니다. 어머니와 그 가정에 피맺힌 원한을 사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 당신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촉구하셨습니다. 가나안 종교는 다산과 연관이 있습니다. 농산물에서부터 기르는 가축에 이르기까지 다산을 위한 성적인 유희는 그들의 종교의식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동물과 수간도 단지 성적 쾌락만이 아니라 이러한 종교적인 차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서 사람과 동물의 교접은 신성한? 종교의식으로 치렀습니다. 특히 수간은 여성에게도 금하는 것을 보면, 여자도 이런 행위가 빈번했으리라 짐작되는 부분입니다. 동성애도 다산종교와 마찬가지로 오랜 전통? 을 갖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여러 번 동성애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동성애는 소돔과 고모라 성의 멸망의 원인이었고, 사사기에서 레위인을 통간하려는 기브아 사건을 들 수가 있습니다. 짐승과 교접이나 동성애에 대한 저주는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에이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레위기 묵상을 통해 다시 점검하게 될 것이지만, 이러한 불법 퇴패적이고 혐오스러운 성행위는 모두가 반드시 죽여야 하는 죄로 분류됩니다(레 20장 참조). 현대에서 천벌이라고 할 수 있는 에이즈 병은 수간(원숭이)을 통해서 인간에게 옮겨왔으며 동성애로 말미암아 전 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지금도 수 천만 명이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저주의 병입니다. 한국도 이제는 에이즈에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지방도시에서 에이즈를 고의로 확산시켰다는 여자가 매스컴에 보도되자, 그 도시 전체가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잠복기가 3-8년이라고 하니, 그 기간 동안에 당사자는 불안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싶습니다. 개인의 인생을 망치고 행복한 가정을 완전히 파괴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지금은 부부 이외에 성행위 자체가 이러한 위험성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24-30: “너희가 전에 있던 그 땅 주민이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고 그 땅도 더러워졌느니라(레 18:27)” 불법적인 성행위는 사람과 땅을 더럽게 합니다.   근친상간, 간통, 강간, 수간, 동성애 등은 사람을 추하고 더럽게 합니다. 정상적인 결혼관계를 통해서 남녀가 결합하는 일은 매우 아름답고 신비스러우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비정상적이고 불법적이며, 음흉하고 더러운 관계는 그토록 아름답던 여성을 추하게 만듭니다. 마음에 깊은 상처 때문에 증오와 수치스러움과 그리고 순결에 대한 자포자기의 심정이 그대로 피곤한 얼굴에 드러납니다. 성격이 거칠게 변하고 모든 일에 부정적이며 매사에 불안하고 의심을 갖게 됩니다. 남자 역시도 음란한 생각에서 떠나지 못하고 음담패설을 입에 주렁주렁 담고 다닙니다. 육체를 주체 못하고 사창가를 맴돌거나 음흉한 생각으로 여자에게 접근합니다. 땅도 마찬가지로 더러워졌으므로 그런 자들을 토해낸다고 하였습니다.       “너희가 전에 있던 그 땅 주민이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고 그 땅도 더러워졌느니라 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가 있기 전 주민을 토함 같이 너희도 토할까 하노라(레 18:27-28)”   땅이 가나안 족속을 토해낸다는 의미는 땅의 자정능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건강한 땅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 땅에 살았던 퇴폐한 사람을 토해낸다고 하였습니다. 성경말씀대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것이 아니라 가증한 일을 행했던 가나안 족속의 과념한 범죄행위로 말미암아 그 땅이 그들을 토해낸 결과였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더러운 행위가 전혀 없는 당위성을 제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시작되었던 아브라함에서부터 가정은 매우 극적인 여러 사건을 거쳐 준비되었으며, 견고한 뿌리를 내릴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 씨의 시작인 이스라엘 가정이 확장되고 유지되기 위해서 마련된 가장 기초적인 문제는 바로 부부관계에서 비롯되는 성생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은 신성하게 보존되어야 하며 성행위는 부부에 국한되어야 합니다. 가정의 파탄은 비정상적인 성관계에서 기인합니다. 혼음과 간음, 그리고 난잡하고 폭력적인 성관계가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문제의 해결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정욕을 이기고 몸과 마음의 순결을 지킬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우쳐야 합니다. 인간(가정)이 자정능력을 잃게 되면 자연 생태계도 자정능력이 마비상태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태풍과 물난리와 같은 재해도 따지고 보면 자연 생태계의 마비증상이 가져온 결과입니다. 자연이 자정능력을 잃으면 위기를 몰고 오며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하게 됩니다. 땅이 인간을 토해내고 자연환경이 인간을 추방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강원도 폭우 사태나 낙동강 범람이 폐해는, 땅이 가증한 짓을 한 인간을 토해낸다는 말씀이 실감나게 다가온 불행한 사건이었습니다. 논밭이 사라지고 오래 전에 그 물고와 강줄기 대로 원상 복귀되었습니다. 이처럼 자연이 부당하고 더러운 것을 토해내고 원상태로 돌아가는 자정능력을 발휘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4대강 사업은 자연의 원상복귀 기회마저 박탈하는 거대한 죄악이 아닌가 염려스럽습니다. 그런데 그 불행한 원인이 가정의 혼탁한 성행위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면 누가 믿겠습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라면 말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지 않았다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