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21:16-22:09 ::: 제사장이 지켜야할 규례 Mon. Aug. 08. 22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드리는 그 성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여 내 성호를 욕되게 함이 없게 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 22:2)”     성막 제사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여지는 제사입니다.   흠 없는 짐승을 바쳐야 하는 것은 그만큼 바치는 자의 지극 정성과 마음의 다짐을 표현하는 제의였습니다.   한치의 욕심이나 성실함이 결여된다면, 실수로도 흠집 있는 양이나 염소를 바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제의를 집행하고 인도하는 제사장이 육체적으로 장애가 있다면 제물을 바치는 백성들 눈에 어떠한 생각으로 비치겠는가?를 염려한 것입니다.   또한 육체적 장애 말미암아 제사장의 직무를 온전히 감당해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리를 절면서 눈이 멀어 더듬으면서 제의 순서를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권한을 잃은 것은 아닙니다. 비록 장애로 말미암아 자신들에게 주어진 의무와 사명이 면제되었지만, 제사장으로서 권한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식인 지성물이나 성물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즉 그들의 생계는 법 규례로 보장하였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레 21: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 21:17)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너의 자손 중 대대로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니라 (레 21:18) 누구든지 흠이 있는 자는 가까이 하지 못할지니 곧 맹인이나 다리 저는 자나 코가 불완전한 자나 지체가 더한 자나 (레 21:19) 발 부러진 자나 손 부러진 자나 (레 21:20) 등 굽은 자나 키 못 자란 자나 눈에 백막이 있는 자나 습진이나 버짐이 있는 자나 고환 상한 자나 (레 21:21) 제사장 아론의 자손 중에 흠이 있는 자는 나와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지 못할지니 그는 흠이 있은즉 나와서 그의 하나님께 음식을 드리지 못하느니라 (레 21:22) 그는 그의 하나님의 음식이 지성물이든지 성물이든지 먹을 것이나 (레 21:23) 휘장 안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못할지니 이는 그가 흠이 있음이니라 이와 같이 그가 내 성소를 더럽히지 못할 것은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레 21:24) 이와 같이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였더라 (레 2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 22:2)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드리는 그 성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여 내 성호를 욕되게           함이 없게 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 22:3) 그들에게 이르라 누구든지 네 자손 중에 대대로 그의 몸이 부정하면서도 이스라엘 자손이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에           가까이 하는 자는 내 앞에서 끊어지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 22:4) 아론의 자손 중 나병 환자나 유출병자는 그가 정결하기 전에는 그 성물을 먹지 말 것이요 시체의 부정에 접촉된 자나 설정한           자나 (레 22:5) 무릇 사람을 부정하게 하는 벌레에 접촉된 모든 사람과 무슨 부정이든지 사람을 더럽힐 만한 자에게 접촉된 자 (레 22:6) 곧 이런 것에 접촉된 자는 저녁까지 부정하니 그의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그 성물을 먹지 못할지며 (레 22:7) 해 질 때에야 정하리니 그 후에 야 그 성물을 먹을 것이라 이는 자기의 음식이 됨이니라 (레 22:8) 시체나 찢겨 죽은 짐승을 먹음으로 자기를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 22:9) 그들은 나의 명령을 지킬 것이니라 그것을 속되게 하면 그로 말미암아 죄를 짓고 그 가운데에서 죽을까 하노라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드리는 그 성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여 내 성호를 욕되게 함이 없게 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 22:2)” 대제사장의 엄격한 규례와 신체결함의 제사장에 대한 규례와 성물에 관한 규례를 말씀하십니다.   16-24: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너의 자손 중 대대로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니라(레 21:17)” 제사장은 육체적으로 흠이 없어야 합니다.       성막 제사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여지는 제사입니다. 흠 없는 짐승을 바쳐야 하는 헌제는 그만큼 바치는 자의 지극 정성과 마음의 다짐을 표현하는 제의였습니다. 한치의 욕심이나 성실함이 결여된다면, 실수로도 흠집 있는 양이나 염소를 바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제의를 집행하고 인도하는 제사장이 육체적으로 장애가 있다면 제물을 바치는 백성들 눈에 어떠한 생각으로 비치겠는가?를 염려하였습니다. 또한 육체적 장애 말미암아 제사장의 직무를 온전히 감당해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리를 절면서 눈이 멀어 더듬으면서 제의 순서를 진행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권한을 잃은 것은 아닙니다. 비록 장애로 말미암아 자신들에게 주어진 의무와 사명이 면제되었지만, 제사장으로서 권한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식인 지성물이나 성물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즉 그들의 생계는 법 규례로 보장하였습니다. 현재에도 장애를 가진 자는 목사로서 설교단에 설 자격이 없는가? 그것은 아닙니다. 다리를 절면 앉아서 설교하면 될 것이요, 눈이 멀었으면 음성만으로도 설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뇌성마비로 말을 할 수 없다거나, 항상 누워있어야 하는 신체마비가 있다면 직책을 면제할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가령 불의의 사고로 목사가 말도 못하고 누군가 수발을 들어야 할 만큼 증상이 심하다면 그 직책을 면제해야 할 것이지만, 그와 가족을 위한 생계는 보장해야 합니다. 사명과 의무를 면제한 대신 권한은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합니다. 자식들이 커서 자립을 해서 충분히 한 가정을 책임질 때까지 교회는 그렇게 해야 합니다. 오히려 육체적으로는 말짱한데 정신적이거나 도덕적으로 심한 장애를 가진 목사를 그 직책에서 면제해야 할 경우가 더 많습니다. 여자문제로 돈 문제로 편집증세로, 그 외 성경을 왜곡 설파하는 등등의 문제로 야기되는 교회의 물적 심적 손실은 막대합니다. 성도들 역시 ‘만인 제사장’에 속하므로 위와 같은 정신적, 도덕 윤리적인 장애를 갖고 있다면 직분(장로, 항존직)에서 사퇴시켜야 합니다.   1-9: “그들에게 이르라 누구든지 네 자손 중에 대대로 그의 몸이 부정하면서도 이스라엘 자손이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에 가까이 하는 자는 내 앞에서 끊어지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 22:3)” 하나님께 바쳐진 제물은 거룩한 음식입니다.   하나님께 바치는 제물은 흠 없고 깨끗한 것으로 드려져야 합니다. 그래서 그 마무리도 거룩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번제물은 제단에서 완전히 불살라서 여호와 하나님께 연기로 드려집니다. 그러나 불사르지 않은 제물은 제사장의 음식으로 거룩하게 처리되도록 하였습니다. 본문말씀은 제사장의 몫으로 남겨진 성물을 어떻게 정결하게 먹어야 하는가? 에 대한 규례입니다. 성물로 제사장이 먹어야 하는 음식들은 소제의 나머지 곡식과 속죄제와 속건 제물이요, 화목제물 중에서 제사장 몫으로 정해진 것들이 있으며 그 외에도 진설병 등이 있습니다. 종합해보면 고기와 곡식 중에 가장 좋은 음식들입니다. 그러나 성물은 거룩한 음식이므로 제사장이 이를 먹을 때는 몸과 마음이 정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호와 하나님을 욕되게 하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나병환자나 유출병자, 시체와 접촉이 있는 경우, 정액을 유출한 경우, 부정한 벌레를 닿은 경우, 부정한 사람과 접촉했을 때 등등은 성물을 먹을 수가 없습니다. 거룩한 성소에서 제사장의 임무를 수행하는 자로서 부정한 것에 접촉한 것만으로도 부정하다고 판명되었습니다. 그들은 해가 질 때까지 부정하므로 저녁 후에 몸을 씻고 나서야 정결하게 되었습니다. 제사장은 스스로 죽은 가축이나 찢겨 죽은 양과 염소등을 먹어서는 안됩니다. 성물은 현대에 와서 십일조를 비롯한 여러 헌금으로 볼 수 있는데, 하나님의 거룩한 명목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헌금이 부의 축적이나 부정한 곳에 사용됨으로써 세상으로부터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목회자도 사례비를 적절한 생활비로 규모 있게 사용해야 합니다.       아무리 약 대신하여 복용한다지만, 혐오식품(뱀탕, 곰 쓸개 등)을 먹는 것도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하루 전부터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도가 구약의 규례를 문자대로 지켜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러나 목욕도 하고 세상적인 취미나 즐거움도 중단하며 부부생활도 절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