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집..하나님의 집..성막..   글쓴이 : 사랑     날짜 : 07-10-09 19:11     조회 : 9434       조석으로 차이나는 기온에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궁금한거 올립니다..   광야 40년 생활에 모세를 통해 성막-천막이겠죠-예배를 허락하셨고,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시대를 지나면서 성전의 형태가 어떻게 설립되었는지 성경에 명확히 나와 있지 않아서요..   6개의 도피성을 중심으로 그럴듯한 건물이 지어졌을 법도한데..   절기를 지키러 예루살렘에 모였을때 예루살렘의 건물은 솔로몬 시대 이전까지는 천막이었나요?   글구, 사무엘상 에 나오는 실로에 절기지키러간 부분이랑 연결해서 설명이 필요합니다.. 이철용   07-10-10 10:32 안녕하세요? 꽤나 어려운 질문을 하셨군요. 성막은 시내산에서 모세가 그 식양을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받습니다. 그 의미는 이스라엘 가운데 내가 함께 있겠다는 표시였습니다. 사실 죄인들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계신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막 안에 계시겠다고 하심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받아들이겠다는 하나님의 약속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지파의 중간에 있었던 성막은 그들이 보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심을 나타냅니다.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셨던 하나님의 상징이 곧 성막이었습니다. 성막의 설계도는 레위기와 민수기에 자세히 기록되었습니다. 그 의미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임은 아실 것입니다. 광야에서 성막은 레위지파에 의해서 운반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나안에 들어와서는 길갈에 안치되었다가 가나안 정복 후에는 실로에 정착하게 됩니다. 실로는 에브라임 지파에 속한 성읍이었는데, 당대에는 에브라임 지파가 가장 강력했기 때문이 아닌가 추론됩니다. 사무엘 상 초반부에 기록되었듯이 당시에 실로의 장막은 엘리 제사장에 의해서 지켜졌던 것을 봅니다. 따라서 사사시대의 약 300-400년 동안은 실로에 성막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가나안 정복 이후에 타락하여 곳곳에 이방족속들처럼 산당을 지었고 산당예배가 성행했으므로 실제로 실로의 성막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에 관한 큰 영향력을 미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산당 제사는 솔로몬 때까지 이어졌고, 여호와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책벌했다는 기록이 없기 때문에 방치하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다가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이 블레셋과 전투에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법궤를 가지고 나갔다가 빼앗기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법궤는 일단 실로를 떠나서 여러 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먼저는 블레셋 이방 신전에 머물렀다가 벧세메스로 반환되었고 다시 기랏여아림으로 옮겨져서 약 20년간 일반 평민의 집에 안치되었습니다. 그후 다윗이 왕으로 선출되고 예루살렘을 차지한 뒤에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성막은 일단 실로에 남겨져서 보관되었다가 여차 여차 하여 기브온 산당에 머물게 되었고 다윗 시대에 그가 기브온 산당을 찾는 일이 있은 후에 다시 예루살렘으로 옮겨졌을 것으로 추론됩니다. 솔로몬 때 성전이 건축되고 난 후에 성막은 예루살렘에 보관되었을 것이고, 법궤는 지은 성전의 지성소에 안치되었습니다. 성막은 이렇게 예루살렘에 보관되었다가 바벨론 침공으로 예루살렘이 함락되었을 때, 법궤와 함께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어디에 있는지 사라졌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이를 파괴했거나 없앴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성막이 되시는 예수께서 그리스도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거룩한 장소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임재해 계시겠다고 하신 장소였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이 성전을 하나님께 헌납할 때 고백했듯이 여호와께서는 무소부재하시므로 결코 이 좁은 공간에 계시지 않는다고 하였고, 이곳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계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나가는 하나의 상징물이라고 실토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성막은 하나님께서 그들 곧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다는 임재의 표현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 앞에서는 실제로 보여지는 어떤 상징물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이후로 성막은 곧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영혼에 와 계심으로 바뀌어졌습니다. 신약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성막은 곧 성령께서 내 안에 와 계심을 의미합니다. 도중에 성전은 다윗이 짓겠다고 했고 마지 못해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짓도록 허락한 것일뿐, 진정한 하나님의 임재의 표현은 성막으로 마무리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막의 식양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표현한 구조물이었기 때문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성막의 이동경로가 자세하게 기록되지 않고 성막의 식양 즉, 설계도와 실제로 제작과정이 중요하게 기록된 것(레위기와 민수기에 걸쳐서)은 성막 자체에 그 깊은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성막을 자세히 공부하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막의 식양대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서 설명을 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세는 성막의 식양뿐 아니라, 율법의 두 돌판도 받았습니다. 율법의 마침이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 했기 때문에 우리는 결국 모세오경을 비롯한 이스라엘의 건국과 멸망(이스라엘 역사와 선지자들의 글) 그리고 성막과 그 후에 지어진 성전의 의미의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의 사사기, 사무엘, 열왕기, 역대상하 등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언급된 성막의 이동 경로는 상대적으로 잘 기록에 남아 있지 않는 것은 바로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상징성과 표현의 일환이었다고 필자는 이해하고 싶습니다. 잘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질문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꽤나 어려운 질문을 하셨군요. 성막은 시내산에서 모세가 그 식양을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받습니다. 그 의미는 이스라엘 가운데 내가 함께 있겠다는 표시였습니다. 사실 죄인들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계신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막 안에 계시겠다고 하심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받아들이겠다는 하나님의 약속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지파의 중간에 있었던 성막은 그들이 보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심을 나타냅니다.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셨던 하나님의 상징이 곧 성막이었습니다. 성막의 설계도는 레위기와 민수기에 자세히 기록되었습니다. 그 의미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임은 아실 것입니다. 광야에서 성막은 레위지파에 의해서 운반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나안에 들어와서는 길갈에 안치되었다가 가나안 정복 후에는 실로에 정착하게 됩니다. 실로는 에브라임 지파에 속한 성읍이었는데, 당대에는 에브라임 지파가 가장 강력했기 때문이 아닌가 추론됩니다. 사무엘 상 초반부에 기록되었듯이 당시에 실로의 장막은 엘리 제사장에 의해서 지켜졌던 것을 봅니다. 따라서 사사시대의 약 300-400년 동안은 실로에 성막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가나안 정복 이후에 타락하여 곳곳에 이방족속들처럼 산당을 지었고 산당예배가 성행했으므로 실제로 실로의 성막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에 관한 큰 영향력을 미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산당 제사는 솔로몬 때까지 이어졌고, 여호와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책벌했다는 기록이 없기 때문에 방치하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다가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이 블레셋과 전투에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법궤를 가지고 나갔다가 빼앗기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법궤는 일단 실로를 떠나서 여러 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먼저는 블레셋 이방 신전에 머물렀다가 벧세메스로 반환되었고 다시 기랏여아림으로 옮겨져서 약 20년간 일반 평민의 집에 안치되었습니다. 그후 다윗이 왕으로 선출되고 예루살렘을 차지한 뒤에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성막은 일단 실로에 남겨져서 보관되었다가 여차 여차 하여 기브온 산당에 머물게 되었고 다윗 시대에 그가 기브온 산당을 찾는 일이 있은 후에 다시 예루살렘으로 옮겨졌을 것으로 추론됩니다. 솔로몬 때 성전이 건축되고 난 후에 성막은 예루살렘에 보관되었을 것이고, 법궤는 지은 성전의 지성소에 안치되었습니다. 성막은 이렇게 예루살렘에 보관되었다가 바벨론 침공으로 예루살렘이 함락되었을 때, 법궤와 함께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어디에 있는지 사라졌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이를 파괴했거나 없앴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성막이 되시는 예수께서 그리스도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거룩한 장소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임재해 계시겠다고 하신 장소였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이 성전을 하나님께 헌납할 때 고백했듯이 여호와께서는 무소부재하시므로 결코 이 좁은 공간에 계시지 않는다고 하였고, 이곳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계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나가는 하나의 상징물이라고 실토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성막은 하나님께서 그들 곧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다는 임재의 표현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 앞에서는 실제로 보여지는 어떤 상징물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이후로 성막은 곧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영혼에 와 계심으로 바뀌어졌습니다. 신약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성막은 곧 성령께서 내 안에 와 계심을 의미합니다. 도중에 성전은 다윗이 짓겠다고 했고 마지 못해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짓도록 허락한 것일뿐, 진정한 하나님의 임재의 표현은 성막으로 마무리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막의 식양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표현한 구조물이었기 때문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성막의 이동경로가 자세하게 기록되지 않고 성막의 식양 즉, 설계도와 실제로 제작과정이 중요하게 기록된 것(레위기와 민수기에 걸쳐서)은 성막 자체에 그 깊은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성막을 자세히 공부하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막의 식양대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서 설명을 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세는 성막의 식양뿐 아니라, 율법의 두 돌판도 받았습니다. 율법의 마침이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 했기 때문에 우리는 결국 모세오경을 비롯한 이스라엘의 건국과 멸망(이스라엘 역사와 선지자들의 글) 그리고 성막과 그 후에 지어진 성전의 의미의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의 사사기, 사무엘, 열왕기, 역대상하 등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언급된 성막의 이동 경로는 상대적으로 잘 기록에 남아 있지 않는 것은 바로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상징성과 표현의 일환이었다고 필자는 이해하고 싶습니다. 잘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질문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랑   07-10-10 21:35 네  부족한 제게 목사님의 답변은 늘 성실하시고 자세하십니다. 감사드립니다. 스크랩 도 이용하겠습니다. 네 부족한 제게 목사님의 답변은 늘 성실하시고 자세하십니다. 감사드립니다. 스크랩 도 이용하겠습니다. 이름 패스워드 6e965e46f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