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이렇게 저를 바른길로 인도해 주시기위해 시련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제가 바르게 성경공부하고 있는것이라고 믿으면서도
정작 바르게 기도 하는것에 대해서 아무것도모르던 제게
기도라는것이 어떤것인지를 가르쳐 주심에 눈물이 납니다.
주님께서 주신 아픔이 제겐 어찌나 감사하고 귀한선물이었는지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주님께 가져가지 못했던 저의 한 부분을 깨우쳐 주심에
오늘도 그 은혜에 너무도 감사합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께서 주겠노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을 이끌고 가기위해 그 백성들 입장에서
확실히 믿고 따를수 있도록 그들에게 또한번 용기를 주기위한 준비를 하는 여호수아처럼
더 신중하고 더 기다리고
그것들을위해 저의 온 마음을 다해 주님께 가져가야한다는걸 전 잊고있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어리고 살피지 못함을 용서하시고
높은곳에서 떨어져봐야 아프다는걸 아는 고집스런 제게
기도를 통하여 좀더 성숙될수 있는 사람이 될수있게 주님께 맏겨봅니다.
저의 잘못된 방법으로 한 친구를 맘 아프게 했습니다.
그동안 잘못해줘서 이젠 잘해야지 그친구를 위해 내가 이젠 갚아나아가야지 해놓고는
그 모든것 제가 할수 없다는걸 그렇게 공부해놓고도 전 제 힘으로 할려고했습니다.
주님 하지마라 기다리라는 말씀을 전 외면했었습니다.
달게 맞겠습니다.
기도라는것이 힘들어했던 지난날을 생각하면
주님께서 제가 이리 갈줄아시고 이길또한 만들어 놓으셨음을 넘어져 다치고서야 알았습니다.
어젠 제가 속상해서 울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주님의 뜻깊은 사랑에 눈물을 흘립니다.
이 모든것을 준비해주신 주님께 한없이 감사함을 느낍니다.
저의 실수로 맘을 다친 그 친구의 마음을 주님께 맏겨봅니다.
어루만져주시고 그 친구의 마음에 미움의 싹이 자라지 않게 주님의 따스함으로 감싸주십시요.
하나하나 배워갑니다.
제가 바른 신앙생활을 할수있도록 주님께서 준비해놓으신 그것들을
지나치지않고 보고 또 듣고 갈수 있도록 저의 영을 깨어있게 도와주소서..
아직도 주님께서 절 이토록 아끼시는 모습에
그 깊고 끝이없는 사랑에 오늘은 주님께 고개숙여 저 모든걸 맏겨봅니다.
그 품이 너무도 따스합니다.
여지껏 사람의 품을 찾아 떠돌았던 지난 세월.
그리하여 상처받고는 혼자 울었던 그 많은 시간들이 어찌나 부끄럽던지
주님께서는 늘 제 안에서 제 곁에서 그토록 이리갈지 저리갈지 모를 저를 위해
수많은 안전망들을 뛰어다니시며 만들어 놓으셨음을
바보처럼 이제야 봅니다.
오늘은 주님품에 고이 두눈을 감아 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