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님께서 보내신 편지를 읽고 계십니다.

	버리고 채워야할 것들..    주님.. 주님께서는 과정이 지난뒤에 그 과정을 보게하는 저를 이끄십니다. 성경 공부한다며 그 속에 무엇이 있나 묵상하고 궁금해 하고.. 풀리지 않으면 답답해 하던 제게.. 또 한가지 보여주십니다. 말씀을 듣기 이전에 제 안의 저를 비워야 이해도 할수 있다는걸 보여주셨습니다. 뒤돌아 보니 어찌 아직도 제가 어리다 아니 할수 있는지... 제 안에 욕심과 제 관점과 제 사고를 모두 내려놓지 않고 그것들과 함께 말씀을 듣자니.. 어찌 바르게 읽고 느낄수 있나.. 요 몇일 그렇게 맘속에 욕심이 들어와 있었음을... 보고 주님앞에 가져갑니다. 평안해 집니다.. 그 동안 왜 이리 말씀도 안들리고 내 안에 괴로움이 있나 . 그저 그 괴로움도 과정이라 여기며 무엇이 원인인지 모르던저에게 이리도 살며시 보여주심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는 이 평안함을 주시는 것이지요? 뒤돌아 보면 제가 참 어리석어 보이기도 하고 눈먼 장님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귀머거리처럼 생각도 들지만 그 어두운 눈과 귀를 트여 주시는 분은 주님뿐이 없다는걸. 오늘도 그렇게 나아갑니다. 제 방식이 제 맘에들어차 있어도..  늘 함께 해 주시는  주님께.. 오늘은 이렇게 기도 드립니다. 잘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여도 말씀을 놓지 않겠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이끌어 가실거란걸 믿습니다. 바르게 읽고 바르게 해석하며 주님의 뜻데로 행하는 자로 일어나게 하여 주세요.~~ 비틀거리지만 주저앉아 울지 않고 엉덩방아 찢는 아픔이 있어도 손을 짚고 일어서겠습니다. 그 앞에 주님께서 함께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또한 주님의 보살핌에 감사하겠습니다. 주님이 있어 평안합니다. 이평안함도 주님과 함께합니다..                                                                                                                                                                                                                                           아멘 06-12-14 10:15 ... from  파랑새 제시카 10-06-09 13:48 저, 또한  말씀을 통해 내 십자가에 함께 죽어야 할 모습이 무엇인지를 많이 생각하던 중이였는데... 그럼에도 참 감사한건....내가 하나님의 것이라는것 입니다. 저, 또한 말씀을 통해 내 십자가에 함께 죽어야 할 모습이 무엇인지를 많이 생각하던 중이였는데... 그럼에도 참 감사한건....내가 하나님의 것이라는것 입니다. 목록 이전글 /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