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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나눔 출4장10절~17절> 형
  글쓴이 : 바다     날짜 : 08-04-04 16:26     조회 : 10628    
중심내용:이적까지 보여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말을 못해 가지 못하겠다고 핑계를대는 보세에게 하나님은 형 아론을 대변자로 세워 줄 것이며 모세와 아론에게 할 말을 주겠다고 약속 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분인가?
14절;주저하는 모세에게 아론을 보내줄 것을 약속 하십니다
 모세는 자기보다 세살많은 형(7장7절)이 있었지만 광야에서의40년
 동안 거의 못보고 지낸듯 하다(4장18절)
 아니 그 이전부터  모세는  애굽 궁에 살고 형은 히브리 민족으로 살면서 여느형제처럼은 살지 못 했을것이다
 바로의 궁전에서 좋은 환경과 좋은 교육을 받기 했지만
가난해도 형제가 한 집에서 뒹굴며 놀기도하고 싸우기도 하며 추억을 만들어 가는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형제가 있는 사람들은 다 안다
 
미디안 광야에서도 자매가 많은 아내십보라의 가족 틈에서 모세는
마음 한켠에 핏줄에 대한 그리움을 지녔을것도 우린 짐작할수 있다
 
 그런 모세에게 하나님은 소명을 주시면서 형 아론을 보내 주시겠다고 한다
이제 모세는 형과 함께 사역 하면서 80년 동안 그리워만 했고 바라고 있었지만 누리지 못했던  형제애를 누리게 될것이다
 
이제 바로에게 가는일도 이스라엘 백성을 설득하는 일도 그리고 광야 생활도 함께 형 아론과 함께 하게된다
 
하나님은 그냥 사역만 시키시는것이 아니라 모세의 깊은 상처까지 치유해 주시는 섬세한 하나님 이시다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입에 할 말을 주라(14절)
 
사역을 하기전에 둘이 먼저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 져야하는 대목이다
둘이 생각이 일치 하지 않으면 되지 않는 일이다
 그래서 그들은 많은 대화를 했을 것이다
 
나에게도 두 살 많은 언니가 있다
나이차도 별로 나지않아 친구처럼 지낸다
역시 우리 대화에서 하나님과 성경 이야기하며 나눌때 제일 재밌고 신이 난다
 멀리있어서 자주 못 만나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하고 문자를 주고 받는다.
마치 모세와 아론처럼..... 
한시간 이상을 통화하고 나서도 기~인 얘기는 만나서 하자고 하고 
전화를 끊는다(정액요금제라 다행이지.....ㅎ ㅎ) 
 
 
모세에게 아론이라는 형을 주신 하나님이 저에게 언니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아침 이다
 
우리 세딸도 그런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누리게 해 달라고 기도 하는 아침이기도 하다.
08년4월 1일 만우절
 

이철용   08-04-07 05:52
안녕하세요?

저도 발견하지 못한 부분을 명석하게 묵상하고 적용하셨군요.

많이 참고가 됩니다. 형제, 자매, 누이, 사촌이런 단어들이 갑자기 낯설어지는 것은,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삼아 소식 한 마디, 한 줄의 문자도 보내지 못했습니다.
겨우 조카들 결혼식 때나, 어르신 장례식장에서
그냥 얼굴만 보고 수년 간 묵혀왔던 이야기조차 꺼내기 버거웠던
형제, 그리고 사촌 누이..... 잊혀버렸던 조카들까지.

올 봄에도 치러질 여러 가족 행사에서 어색해지지 않도록
미리 미리 안부도 전하고 소식도 묻고 해야겠습니다.


이철용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