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자 스마야   글쓴이 : 온유     날짜 : 10-04-12 22:19     조회 : 6510     늦은 밤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 잘 계시는지요~ 오늘 묵상<예레미야29장15절~32절> 을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마야는 소히 말하는 애국자였을것 같습니다. 저에게도 그런 기질이 있습니다. 한번 기다 하면 밀어부치는 경향이 너무나 많습니다. 다른것에 대해서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20절부터에 나오는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는 오히려 구분이 참 쉽습니다. 그들의 행실에 문제가 제기 된것이 보이니깐요 하지만 스마야는 좀 달라 보입니다. 딴에는 소신이 있고 심지가 깊어 보이기도 하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때로는 바벨론의 멍에를 매라고도 하시는 분이시란것을 예전엔 참으로 몰랐습니다. 그 깊으신 뜻을 헤아릴줄 몰라서 바벨론에 대항만 하려 했습니다. 제 소신으로 고집피운 일들이 참 많습니다. 앞으로 그 소신에 대해 조심해야하고 신중해야겠습니다.   말씀묵상 감사드리며.. 비오는 월요일밤에 몇자 적어 봅니다..   관리자   10-04-13 14:34 안녕하세요. 묵상나눔의 장처럼 온유님의 따스한 말씀의 이해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바벨론은 한 때 이스라엘을 징계 혹은 연단하는 하나님의 도구였습니다. 그러나 그 나라가 하나님의 뜻대로 심판의 도구가 되었다고 해서 하나님의 칭찬을 받았던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이 유다에게 저지른 악행은 두고 두고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 일으켜셔 저주의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그들의 본래적인 악행을 제재하지 않고 유다에게 행한 대로 그냥 두신 결과입니다. 또한 바벨론의 극악을 원래대로 두셨다면 유다는 지상에서 멸절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중간 중간 그들의 극도의 악행을 막으셨으므로 유다에게는 연단의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견디기 힘든 고통을 겪어야 했던 것입니다. 바벨론은 그래서 영원히 지상에서 저주를 받아야 마땅한 땅이 되었습니다. 현재 바벨론의 근거지로 알려진 이라크의 현실이 이를 반영한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바벨론에 순종해야 할 만큼 고역을 당해야 했던 유다의 운명은 그들의 조상 때부터 여호와 하나님을 거역한 죄악의 결과입니다. 우리 역시 세상의 부조리와 기득세력들의 횡포와 그리고 병으로 겪는 고난은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하고, 이 연단의 세월을 인내와 더더욱 하나님 말씀에 가까이 나아가는 기회로 삼아야 겠지요.  자주 방문해서 글을 남겨주기를 바랍니다. 이철용 목사 ... 안녕하세요. 묵상나눔의 장처럼 온유님의 따스한 말씀의 이해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바벨론은 한 때 이스라엘을 징계 혹은 연단하는 하나님의 도구였습니다. 그러나 그 나라가 하나님의 뜻대로 심판의 도구가 되었다고 해서 하나님의 칭찬을 받았던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이 유다에게 저지른 악행은 두고 두고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 일으켜셔 저주의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그들의 본래적인 악행을 제재하지 않고 유다에게 행한 대로 그냥 두신 결과입니다. 또한 바벨론의 극악을 원래대로 두셨다면 유다는 지상에서 멸절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중간 중간 그들의 극도의 악행을 막으셨으므로 유다에게는 연단의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견디기 힘든 고통을 겪어야 했던 것입니다. 바벨론은 그래서 영원히 지상에서 저주를 받아야 마땅한 땅이 되었습니다. 현재 바벨론의 근거지로 알려진 이라크의 현실이 이를 반영한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바벨론에 순종해야 할 만큼 고역을 당해야 했던 유다의 운명은 그들의 조상 때부터 여호와 하나님을 거역한 죄악의 결과입니다. 우리 역시 세상의 부조리와 기득세력들의 횡포와 그리고 병으로 겪는 고난은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하고, 이 연단의 세월을 인내와 더더욱 하나님 말씀에 가까이 나아가는 기회로 삼아야 겠지요. 자주 방문해서 글을 남겨주기를 바랍니다. 이철용 목사 ... 온유   10-04-21 15:59 하나 더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하나 더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이름 패스워드 1c402fd3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