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04:32-43 ::: 보이지 않으신 하나님 Wed. Jan. 10. 24     “여호와께서 너를 교훈하시려고 하늘에서부터 그의 음성을 네게 듣게 하시며 땅에서는 그의 큰 불을 네게 보이시고 네가 불 가운데서 나오는 그의 말씀을 듣게 하셨느니라(신 4:36)”     보이지 않으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앞에 모든 것을 다 보여주셨습니다. 이제는 누구라도 역사 속에서 체험했던 불 가운데서 말씀하신 여호와의 음성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큰 권능으로 친히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하나님의 탁월하신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더 이상 하늘 위로나 땅 아래에 오직 여호와 한 분만이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진화론이 주류를 이루고 다신론이 일반화되어가는 암울한 시대에 사는 우리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다른 신은 존재하지 않는 사실을 역사적으로 확인하고 실제로 믿음 안에서 체험해야 합니다.   지금 불 가운데서 하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는 핑계로 믿지 못하겠다는 어리석은 판단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모세를 따르던 이스라엘은 불 가운데서 말씀하신 하나님을 체험했지만 우리는 글로 주어진 완벽한 성경말씀 속에서 더 풍부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게을러서 듣지 못하고 미심쩍은 신앙 양심 때문에 들을 수 없는 사실을 괜한 불 가운데나, 홍해가 갈라져야 한다는 핑계로 삼지 않기를 바랍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신 4:32) 네가 있기 전 하나님이 사람을 세상에 창조하신 날부터 지금까지 지나간 날을 상고하여 보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런 큰 일이 있었느냐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었느냐 (신 4:33) 어떤 국민이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너처럼 듣고 생존하였었느냐 (신 4:34)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 (신 4:35)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 4:36) 여호와께서 너를 교훈하시려고 하늘에서부터 그의 음성을 네게 듣게 하시며 땅에서는 그의 큰 불을 네게 보이시고 네가 불 가운데서 나오는 그의 말씀을 듣게 하셨느니라 (신 4:37)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사랑하신 고로 그 후손인 너를 택하시고 큰 권능으로 친히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며 (신 4:38) 너보다 강대한 여러 민족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너를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네게 기업으로 주려 하심이 오늘과 같으니라 (신 4:39) 그런즉 너는 오늘 위로 하늘에나 아래로 땅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 (신 4:40) 오늘 내가 네게 명령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 (신 4:41) 그 때에 모세가 요단 이쪽 해 돋는 쪽에서 세 성읍을 구별하였으니 (신 4:42) 이는 과거에 원한이 없이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 곳으로 도피하게 하기 위함이며 그 중 한 성읍으로 도피한 자가 그의 생명을 보존하게 하기 위함이라 (신 4:43) 하나는 광야 평원에 있는 베셀이라 르우벤 지파를 위한 것이요 하나는 길르앗 라못이라 갓 지파를 위한 것이요 하나는 바산 골란이라 므낫세 지파를 위한 것이었더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여호와께서 너를 교훈하시려고 하늘에서부터 그의 음성을 네게 듣게 하시며 땅에서는 그의 큰 불을 네게 보이시고 네가 불 가운데서 나오는 그의 말씀을 듣게 하셨느니라(신 4:36)”   32-40: “네가 있기 전 하나님이 사람을 세상에 창조하신 날부터 지금까지 지나간 날을 상고하여 보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런 큰 일이 있었느냐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느냐(신 4:32)”       우리는 매일 어떠한 하나님이신 지에 대해서 묵상합니다.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오늘 말씀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호와는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분이시다”가 정답입니다. 모세의 예언은 그들이 환난을 당하다가 끝 날에 여호와께 돌아와서 그분의 말씀을 청종하게 될 것이요(30),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찾을 때(29)” 하나님의 자비로 말미암아 그들을 인정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근본은 조상과의 언약을 잊지 않으시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거대한 이방 신전을 보고 살아왔던 이스라엘은 도통 음성만으로 존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서 처음에는 미심쩍어 했습니다. 제1세대가 그래서 광야에서 망했고 이제 제2세대 역시 보이지 않는 여호와를 믿고 미래의 모든 일을 헤쳐 나가야 합니다. 이 시점에서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의 실존과 탁월하심을 역사적인 체험에 근거하여 증명하고자 합니다. 먼저 이스라엘이 존재하기 훨씬 전, 그리니까 창조시점부터 지금까지의 지난 일들을 상고해 보라고 지시합니다. 이스라엘에게 베푼 자비와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기억하라고 하였습니다. 시내(호렙) 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불 가운데서 들었지만 죽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화염에 휩싸여 하늘로부터 들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자는 죽어야 정상입니다. 가령 용암이 치솟는 화산 기슭에 텐트를 치고 야영 중이라면 그곳에 있는 자는 흔적도 없이 타버리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그러므로 불 가운데서 살았다는 사실은 기적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 때 죽지 않았고 다만 두려움에 떨었을 뿐이었습니다. 두 번째 여호와 하나님의 탁월성은 출애굽의 은혜입니다. “어떤 신이 시험과 이적,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으로부터 인도한 일이 있느냐?”는 위대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비교 질문합니다. 출애굽의 체험은 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베푸신 은혜입니다. 이렇게 하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며 다른 신은 없다는 사실을 이스라엘이 알도록 하기 위함(35)이라고 하였습니다. 모세는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에게 그 큰 불을 보이시고 불 가운데서 나오는 말씀을 듣게 하시므로(36) 직접 그들에게 계시하셨습니다. 또한 여호와께서는 조상들을 사랑하신 고로 그들과 맺은 언약을 잊지 않으셔서 그 후손인 이스라엘을 택하여 권능을 행하사 애굽에서 나오게 하셨습니다(37). 그뿐 아니라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여 그 땅을 기업으로 주려고 이곳 요단 동쪽까지 오게 하셨다(38)고 말합니다. 이러한 여호와(야웨)는 어떤 분이십니까?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 4:35)”   보이지 않으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이스라엘 앞에 모든 것을 다 보여주셨습니다. 이제는 누구라도 역사 속에서 체험했던 불 가운데서 말씀하신 여호와의 음성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큰 권능으로 친히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하나님의 탁월하신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더 이상 하늘 위로나 땅 아래에 오직 여호와 한 분만이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진화론이 주류를 이루고 다신론이 일반화 되어가는 암울한 시대에 우리가 살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다른 신은 존재하지 않는 사실을 역사적으로 확인하고 실제로 체험해야 합니다. 지금 불 가운데서 하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는 핑계로 믿지 못하겠다는 어리석은 판단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모세를 따르던 이스라엘은 불 가운데서 말씀하신 하나님을 체험했지만 우리는 글로 주어진 완벽한 성경말씀 속에서 더 풍부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게을러서 듣지 못하고 미심쩍은 신앙 양심 때문에 들을 수 없는 것을 괜한 불 가운데나, 홍해가 갈라져야 한다는 핑계로 삼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이외에 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 타락한 인간의 상상 속에서 나온 괴물들입니다. 이들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바 보지도 못하며 듣지도 못하며 먹지도 못하며 냄새도 맡지 못하는 죽은 목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군상들에게는 완악하고 타락한 인간의 심성을 교묘히 이용하는 사탄의 계략만 횡행할 뿐입니다. 속지 맙시다. 자세한 예들은 어제 날짜 필자의 해석 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든 말씀, 즉 규례와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들어 순종하는 자에게는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에게는 구체적으로 그 복을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없이 오래 살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신약의 성도에게는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삶을 말합니다. 현실에서도 복을 주십니다. 신실하게 사는 법을 지키도록 하시며, 정직과 성실, 사랑과 나눔, 희생과 봉사를 통해서 진정한 행복과 평안을 누리게 하십니다. 항상 덜 익은 신자가 착각하는 측면이 바로 세상(물질)적 풍요와 쾌락으로 점철된 현실에서의 복을 하나님께서 누리게 해 주실 것이라는 기대 심리입니다. 그렇지만 성경말씀에는 내 생명까지도 버리지 않으면 하나님의 선물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 땅에서 한없이 오래 살게 해주시겠다”는 약속은 아브라함 때나 모세 시절이나 현재에도 유효합니다. 가나안 땅은 보이게 설명하신 말씀이고 실제로는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구원)입니다. 즉, 구원을 담보로, 가지고 있는 모든 세상 것을 버리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이 “보이지 않는 말씀”의 정점을 놓치면 한참을 헤매게 됩니다. 일생 동안을 헤맬 수도 있습니다.       41-45: “이는 과거에 원한이 없이 부지 중에 살인한 자가 그 곳으로 도피하게 하기 위함이며 그 중 한 성읍으로 도피한 자가 그의 생명을 보전하게 하기 위함이라(신 4:42)”   갑자기 도피성에 관한 말씀이 나오는 것은 신명기 전체 맥락에서 설펴 볼 때, 레위 지파를 따로 구별하신 내용과 연관이 있습니다(신 19:1-14절 참조). 요단 서쪽에 세 개의 도피성을 세우는 말씀입니다. 도피성은 6개였는데 요단 서쪽과 동쪽에 각각 세 개의 도피성을 세웠습니다. 율법에서는 형사법과 관련하여 사람을 죽인 자는 죽은 자의 가까운 친척이 피로 보복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 제도 근본은 살인을 절대 금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할 수 있는데(똑같이 죽임을 당하게 되므로), 실수나 오인으로 말미암아 살해 경우에는 재판을 통해서 보호받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피신하는 곳을 정해 놓은 장소가 레위 족속에 의해서 지배되는 도피성 제도입니다. 일단 피하면 죽음은 면하게 되지만 고의성이 없다고 판명되면 도피성의 레위 대제사장이 죽기 전까지는 그 성에서 나올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무죄하다고 판단하여 설령 그곳을 나왔다가 보복을 당해도 억울함을 호소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일종의 무기징역과 비슷한 제도입니다. 르우벤 지파를 위해 평원이 있는 베셀에 한 개, 갓 지파를 위해서 길르앗 라못에 한 개, 므낫세 지파를 위해서 바산 골란에 한 개씩 이렇게 세 성읍을 두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필자의 민수기 35:9-21절 해설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