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31:14-29 :::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기 전 Sun. Apr. 21. 24     “여호와께서 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하시니라(신 31:23)”     여호와께서는 눈이 아들 여호수아에게 직접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세상과 맞서는 성도에게 있어서 진정으로 믿고 따라야 할 덕목이 바로 강하고 담대할 것과 항상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확고한 믿음입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은 이 땅에서 성도의 성공적인 삶을 보장해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신 31: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죽을 기한이 가까웠으니 여호수아를 불러서 함께 회막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에게 명령을            내리리라 모세와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회막에 서니 (신 31:1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장막에 나타나시고 구름 기둥은 장막 문 위에 머물러 있더라 (신 31:16) 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조상과 함께 누우려니와 이 백성은 그 땅으로 들어가 음란히 그 땅의 이방            신들을 따르며 일어날 것이요 나를 버리고 내가 그들과 맺은 언약을 어길 것이라 (신 31:17)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버리며 내 얼굴을 숨겨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할 것인즉 그들이 삼킴을 당하여 허다한 재앙과            환난이 그들에게 임할 그 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이 재앙이 우리에게 내림은 우리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에 계시지 않은 까닭이            아니냐 할 것이라 (신 31:18) 또 그들이 돌이켜 다른 신들을 따르는 모든 악행으로 말미암아 내가 그 때에 반드시 내 얼굴을 숨기리라 (신 31:19)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쳐 그들의 입으로 부르게 하여 이 노래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신 31:20)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신 31:21) 그들이 수많은 재앙과 환난을 당할 때에 그들의 자손이 부르기를 잊지 아니한 이 노래가 그들 앞에 증인처럼 되리라 나는            내가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기 전 오늘 나는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아노라 (신 31:22) 그러므로 모세가 그 날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쳤더라 (신 31:23) 여호와께서 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하시니라 (신 31:24) 모세가 이 율법의 말씀을 다 책에 써서 마친 후에 (신 31:25) 모세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사람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신 31:26) 이 율법책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신 31:27) 내가 너희의 반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날 내가 살아서 너희와 함께 있어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 (신 31:28) 너희 지파 모든 장로와 관리들을 내 앞에 모으라 내가 이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려주고 그들에게 하늘과 땅으로 증거로            삼으리라 (신 31:29)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여호와께서 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하시니라(신 31:23)”   14-2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죽을 기한이 가까웠으니 여호수아를 불러서 함께 회막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에게 명령을 내리리라 모세와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회막에 서니(신 31:14)”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여호수아를 정식으로 그의 후계자로 삼고자 하십니다. 회막은 원래 성막을 짓기 전에 모세가 12지파 족속의 거처에서 벗어나 따로 여호와를 대면했던 장소입니다. 그 이유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대면하여 볼 자는 오직 모세에게만 허락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의미하는 회막은 곧 성막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미 성막을 짓고 아론의 후손들에게 대제사장직을 위임한 후였으므로 모세가 특별히 제사장직을 수행할 필요는 없었지만, 그가 마지막으로 이룬 사명 즉,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지명하는 일에 섰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지시했던 대로 여호수아를 직접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임명하십니다. 정식적인 인수인계 과정이 모세와 여호수아가 구름 기둥으로 가리워진 회막으로 나가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죽기 직전 다시 한번 예언의 말씀과 경고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렸습니다. 그 내용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고 이방 신을 섬기게 될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그 결과 여호와 하나님을 잊게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도 그의 백성으로부터 얼굴을 돌리게 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닥치는 환란의 근본 원인이 바로 가나안 땅의 이방 신을 섬기는 것이며 구체적인 예가 음란한 행위를 자행한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이방 신전에서 행해졌던 성창제도를 뜻합니다. 그들의 타락과 악행은 결국 파멸을 불러오게 될 것이고 수많은 재앙과 환란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모세는 그가 살아 생전에도 악행을 멈추지 않았던 기억을 되살립니다. 광야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배역한 금송아지 사건, 모세를 죽이려고까지 했던 그들의 불평불만 등입니다. 그러므로 하물며 모세가 죽고 난 다음에는 더 타락할 여지가 다분하다고 경고하였습니다.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미래에 대한 음울한 예고는 모세가 수 차례 반복하여 이스라엘에게 우상 숭배의 위험과 언약에 대한 순종을 강조하고 경고하였지만, 여호와께서는 여전히 그들이 이방 신을 쫓아 하나님을 버리게 될 것이라는 점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들이 수많은 재앙과 환난을 당할 때에 그들의 자손이 부르기를 잊지 아니한 이 노래가 그들 앞에 증인처럼 되리라 나는 내가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기 전 오늘 나는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아노라(신 31:21)”   여호와 하나님의 염려하심은 미래의 이스라엘의 배역을 아시기 때문에 미리부터 노래를 지어 이와 같은 죄의 경향을 막기로 하신 것입니다. 곧 32장의 노래는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길로 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그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모세는 즉각 그 노래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쳤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눈이 아들 여호수아에게 직접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세상과 맞서는 성도에게 있어서 진정으로 믿고 따라야 할 덕목이 바로 강하고 담대할 것과 항상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확고한 믿음입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은 바로 이 땅에서 성도의 성공적인 삶을 보장해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모세가 가르친 말씀은 기록되었습니다. 그 율법의 말씀이 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처럼 책이 아니라 양피지로 만든 두루마리 말씀이었을 것입니다. 그 양이 얼마나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상당한 양의 두루마리 말씀을 언약궤(증거궤, 법궤 등으로 불려 짐) 옆에 둠으로써 이스라엘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언약궤 안에는 율법의 요약핵심이라 할 수 있는 두 돌판에 새겨진 십계명이 들어 있었고 언약궤 옆에는 두루마리 말씀이 놓였습니다. 이 율법의 말씀 곧 두루마리 말씀은 우리가 갖고 있는 신명기를 지목합니다. 신명기 내용은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가 함께 기록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모세가 모든 신명기 가르침을 마치는 순간에 이스라엘의 배역과 그 결과로 당하게 될 재앙을 언급한 것은 그들이 얼마나 부패하고 악행을 저지를 것인가를 미리 내다보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경우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세상과 구별이 안된다면 여호와의 진노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럼에도 채찍을 드시는 하나님의 손길에는 자식을 바르게 가르치려는 사랑이 함께 존재합니다. 그래서 노래를 가르쳐 부르게 하신 의도는 미리미리 조심하라는 경고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