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33:01-17 ::: 모세 유언 Thu. Apr. 25. 24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의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신 33:3)”     33장은 다시 모세가 아바림 산에 오르기 전 상황으로 돌아가 있습니다.   그러나 33장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면 32장과는 중요한 차별성이 있다는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32장은 노래로 불러져 가르친 하나님의 말씀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가르치라는 말씀에 근거가 되었지만, 33장은 이스라엘에게 들려준 모세 자신의 마지막 유언과 같은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33장은 모세의 유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신 33:1)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 (신 33:2) 그가 일렀으되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오시고 세일 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 산에서 비추시고 일만 성도 가운데에 강림하셨고 그의   오른손에는 그들을 위해 번쩍이는 불이 있도다 (신 33:3)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의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 (신 33:4)  모세가 우리에게 율법을 명령하였으니 곧 야곱의 총회의 기업이로다 (신 33:5)  여수룬에 왕이 있었으니 곧 백성의 수령이 모이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함께한 때에로다 (신 33:6)  르우벤은 살고 죽지 아니하고 살기를 원하며 그 사람 수가 적지 아니하기를 원하나이다 (신 33:7) 유다에 대한 축복은 이러하니라 일렀으되    여호와여 유다의 음성을 들으시고 그의 백성에게로 인도하시오며 그의 손으로 자기를 위하여 싸우게 하시고 주께서 도우사    그가 그 대적을 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신 33:8) 레위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주의 둠밈과 우림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도다 주께서 그를 맛사에서 시험하시고 므리바 물 가에서 그와 다투셨도다 (신 33:9)  그는 그의 부모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내가 그들을 보지 못하였다 하며 그의 형제들을 인정하지 아니하며 그의 자녀를 알지               아니한 것은 주의 말씀을 준행하고 주의 언약을 지킴으로 말미암음이로다 (신 33:10)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제단 위에 드리리로다 (신 33:11)  여호와여 그의 재산을 풍족하게 하시고 그의 손의 일을 받으소서 그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와 미워하는 자의 허리를 꺾으사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옵소서 (신 33:12) 베냐민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는 그 곁에 안전히 살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날이 마치도록 보호하시고 그를 자기 어깨 사이 있게   하시리로다 (3 신 3:13) 요셉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원하건대 그 땅이 여호와께 복을 받아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에 저장한 물과 (신 33:14) 태양이 결실하게 하는 선물과 태음이 자라게 하는 선물과 (신 33:15) 옛 산의 좋은 산물과 영원한 작은 언덕의 선물과 (신 33:16) 땅의 선물과 거기 충만한 것과 가시떨기나무 가운데에 계시던 이의 은혜로 말미암아 복이 요셉의 머리에, 그의 형제 중              구별한 자의 정수리에 임할지로다 (신 33:17) 그는 첫 수송아지 같이 위엄이 있으니 그 뿔이 들소의 뿔 같도다 이것으로 민족들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리니 곧 에브라임의              자손은 만민이요 므낫세의 자손은 천천이리로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 33:29)”   1-5: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의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신 33:3)”       33장은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축복한 내용입니다. 마치 야곱이 죽기 전에 아들들에게 축복했던 유언과 비슷합니다. 우리는 이미 32장에서 모세의 가르침이 다 끝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3장은 다시 모세가 아바림 산에 오르기 전 상황으로 돌아가 있습니다. 그러나 33장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면 32장과는 중요한 차별성이 있다는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32장은 노래로 불러져 가르친 하나님의 말씀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가르치라는 말씀에 근거가 되었지만, 33장은 이스라엘에게 들려준 모세 자신의 마지막 유언과 같은 내용입니다. 이것은 모세의 유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사람(1)”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미하는 노래로 시작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에게는 전쟁의 승리자의 모습으로 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 여호와는 시내 산에서 출발하여 태양처럼 세일 산에서 떠오르시고 바란 산에서 그 찬란한 빛으로 비추셨으며, 일만 성도 가운데에 강림하셨습니다. 즉, 하늘의 천군천사들의 호위를 받고 오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나타나실 때에는 폭풍과 번개와 우레, 강풍을 동반하는 폭우의 신으로 오십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의 손에 들어 있습니다. 마치 시내 산에 구름과 불로 임하셨던 광경대로 이스라엘 백성은 그 산 밑에서 두려워하며 여호와의 율법을 받는 모습입니다. “야곱의 총회의 기업(4)”이란 이스라엘 12지파의 기업이 곧 하나님이시라는 의미입니다. 그것은 여수룬 곧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여호와 하나님이시며, 그의 백성을 다스리신다는 사실입니다. 모세는 12지파를 축복하기 전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다스리는 왕이시라고 선포한 것은 모세가 죽더라도 그의 백성을 변함없이 다스릴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6-25: “르우벤은 죽지 아니하고 살기를 원하며 그 사람 수가 적지 아니하기를 원하나이다(신 33:6)”   르우벤 지파는 요단 동쪽에 자리를 잡았지만, 인구수가 적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존속하기를 바란다는 축복을 내렸습니다. 유다 지파의 경우는 다른 지파와 합하여 대적을 물리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초창기에 유다 지파는 남쪽에 거주했던 관계로 다른 지파들과는 떨어져 있었고 그다지 강한 편이 아니었습니다. 유다의 대적은 처음부터 블레셋이었습니다.   레위 지파의 축복은 다소 긴 편입니다. 우밈과 두밈은 제사장이 하나님의 신탁을 여쭈게 될 때에 주사위와 비슷한 것으로 추론됩니다. 가부를 결정을 할 때 쓰이는 돌(보석)이었으며 우림은 저주를 두밈은 완전을 표시하여 부정과 긍정의 답변을 뜻했습니다. 금송아지 사건 이후 레위 지파는 하나님을 대변하는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해 왔으며, 특히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고 제사 드리는 일을 돕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기업으로 땅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의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막과 번제와 분향을 드리는 성전(성막)예배를 통해 그 사명을 수행하게 됩니다. 베냐민 지파는 막내로서 아버지인 야곱의 "사랑을 입은 자"로 특별히 보호되었습니다. 마치 아버지가 어린 아들을 어깨 위에 올려 앉히듯이 베냐민 지파에게 축복하였습니다. 학자 중에는 이 어깨를 언덕으로 해석하여 베냐민이 받은 땅의 중심에 있는 성소(벧앨 또는 예루살렘)에 여호와께서 임재하심을 표현한다고 보았습니다. 요셉의 축복은 다른 지파에 비해서 가장 긴 축복입니다. 요셉은 직접 기업을 받지는 못했지만,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통해서 두 지파 몫을 받게 됩니다. 요셉의 축복은 보물로 표현되면서 하늘의 보물인 이슬, 땅에 저장된 물, 태양빛으로 말미암은 결실, 달로 거두는 결실 등으로 농사를 통해서 얻게 될 풍족한 추수에 대해서 축복하였습니다. 특히 모세에게 나타나셨던 가시떨기 나무 가운데에 거하셨던 여호와께서 주셨던 복을 요셉의 머리 위에 임하기를 기원하였습니다. 요셉 지파는 이스라엘에게 큰 역할을 했습니다.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는 북 이스라엘의 중추적인 지파로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다했습니다. 요셉에 대한 모세의 관심은 남달랐습니다. 요셉을 힘센 첫 수송아지로 비유합니다. 뿔은 능력을 나타내며 이방민족에까지 영향을 미쳐 그들을 땅에서 몰아낼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군사적으로 승리할 것을 예견한 축복입니다. 강한 지파로서 남을 것을 말합니다. 에브라임은 동생이지만, 그 자손이 만만이요, 형인 므낫세는 후손이 천천이 될 것이라고 큰 지파로 번창할 것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