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던지워진 나무를 건저내 주시는 하나님..
죄에 빠져 그 죄속에 완전히 다 타버리기 전에
우리를 건지시는 하나님..
그리고
더러운 옷을 입은 모습에 새옷을 갈아 입혀주신 하나님..
불에 던져졌을때는
오히려우리에게 무언가를 하라는 말씀이 없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손수 다 타기 전에 그 속에서 우리를 건져 주시고
또한 새 옷까지 입혀 주십니다.
하지만 새 옷을 입고 나서부터는
우리에게 해야 할 일들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도를 행하고
하나님의 규례를 행하라 하십니다.
새 옷을 입혀주시는것 까지 하나님께서 손수 해 주셨는데
그 새옷을 입고 그저 좋아라 뛰어 놀수는 없습니다.
새옷을 다시 더럽히지 않기 위해
그 새옷을 깨끗히 하기 위해서는
다시 불속으로 타는 아픔을 격지 않으려면
하나님께서 살라는 삶을 충실히 이행해야 함을..
오늘도 그 사명을 잊지 않을수 있게..
묵상을 통해 저의 할 일을 일러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행함이 없는 삶은 새옷을 다시 더럽히는 것임을 명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