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05:22-33 ::: 하나님의 명령 Sun. May. 13. 2018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다만 그들이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신 5:28-29)”     이스라엘은 모세의 가르침에 순종해야 합니다. 모세를 존경하고 신뢰하지 않으면 모세의 말에 순종할 리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모두가 인정할 만큼의 인격자라야 했습니다. 또한 그 가르침의 수준이 높고 깊어야 했으며 탁월한 지혜도 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가르침의 권위가 주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31)” 가르쳐 수긍하고 난 다음에는 각자의 삶 속에서 적용하여 행하는 일입니다.   말씀을 적용하는 삶까지 책임져야 하는 사명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말씀(31)이 모세의 말(32)로 변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적용하는 일은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가지고 이스라엘은 모세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모세가 합일치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먼저는 모세가 완벽한 하나님의 말씀을 수용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말씀을 대변할 자로써 권위가 주어졌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신 5:22)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에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돌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 (신 5:23) 산이 불에 타며 캄캄한 가운데에서 나오는 그 소리를 너희가 듣고 너희 지파의 수령과 장로들이 내게 나아와 (신 5:24)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 가운데에서 나오는 음성을 우리가 들었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시되 그 사람이 생존하는 것을 오늘 우리가 보았나이다 (신 5:25) 이제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 (신 5:26) 육신을 가진 자로서 우리처럼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에서 발함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니이까 (신 5:27) 당신은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 하였느니라 (신 5:28)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가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신 5:29)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신 5:30)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이르고 (신 5:31) 너는 여기 내 곁에 서 있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에게 이것을 행하게 하라 하셨나니 (신 5:32)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신 5: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다만 그들이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22-27: “당신은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우리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 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직접 주신 계명은 십계명이라 언급했었습니다. 22절은 이를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특히 하나님의 현현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계시의 두려움을 나타내십니다. “불과 구름 그리고 흑암 가운데에서(22)” 말씀하시는데 너희 총회에게 이르신 말씀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공동체의 전체 모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날은 어떤 공식적인 모임과 같으며 여호와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언약관계가 형성된 날로 기념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3절에는 이 총회를 “너희 지파의 수령과 장로들”로 법적인 이스라엘의 공동체의 대표라고 설명합니다. 이들 총회에 이르신 큰 음성은 여호와께서 이르신 모든 말씀으로 축약되고 곧 “두 돌판에 쓴 말씀”인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더 이상 말씀하지 않으셨고 나머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는 모세를 통한 간접적인 통로를 통해서 이스라엘에게 전해지게 됩니다(31). 이렇게 십계명과 모세를 통해서 주시는 법은 명확하게 구분하여 이스라엘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언약문서의 전달과정은 모세가 중재자의 역할로서 그리고 이스라엘에게 선포하며 가르칠 권위를 가진 자로 본문에서 언급된 것입니다. 보이지 않으신 하나님의 현현은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산이 불 타며 캄캄한 가운데에서 나오는 소리(23)”로 말미암아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던 것으로 인식하였습니다. 즉, “그의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 가운데에서 나오는 음성을 우리가 들었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시되 그 사람이 생존하는 것을 오늘 우리가 보았나이다(24)”입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직접 보지 않았지만, 신적인 현현을 체험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분이시며 그분의 영광과 위엄을 보았기 때문에 자신들은 죽어야 할 존재임을 인식한 것입니다.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일보다 먼저 두려우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일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첩경입니다. 그들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24, 25, 27, 33)”로 하나님을 부르고 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과 대단히 친숙한 사이로 비쳐지는데 언약 당사자들로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의식하고 있음을 드러낸다고 할 것입니다. 어쩌면 하소연을 위한 간절한 의미가 포함되었을지 모릅니다. 그들의 탄원 속에는 죽음과 삶에 대해서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죽게 될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은,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죽으리라(25)”는 절망감 때문입니다. 즉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는 일이 죄를 지닌 인간에게는 죽음과 직결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살았다는 안도감입니다!! 그래서 살아야겠다는 그들의 탄원은 더욱 절실했습니다. 모세밖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해줄 자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하나님 가까이 갈 자도 모세요, 그분의 말씀을 들을 자고 그였으며, 그 말씀을 이스라엘에게 알릴 자도 모세밖에는 없었습니다.   “당신은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 하였느니라(신 5:27)”   28-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의 청원을 이미 다 듣고 계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겠다고 한 결심에 대해서 옳다고 받아드리십니다. 그리고 계속하여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한다(29)”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청원을 긍정적으로 받아드리셨습니다. 구체적인 것은 바로 모세에게 말씀을 중개하는 사역과 가르치며 삶 속에서 적용하는 일까지를 말합니다. 모세가 공식적으로 언약의 중재자로서, 언약법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써의 절대적인 신적인 권위가 인정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모세가 주도적으로 의도한 일이 아닙니다. 이 일은 순전히 이스라엘(총회) 스스로가 언약당사자로써 청원과 그들의 승인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일입니다. 모세는 이미 탁월한 능력을 지닌 지도자로서 애굽의 바로로부터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킨 장본인이었지만, 그가 먼저 모든 율법의 선포자로 나서거나 율법의 자세한 해석의 권위를 가졌던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추천과 동의 제창에 의해서 선출된 권위와 지도력이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러한 이스라엘의 청원에 응답하셨고 승인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향하여 명령하시는데,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30)고 하셨습니다. 총회해산명령입니다. 언약의 실천은 공적인 자리에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삶 속에서 기다리면 되는 일입니다. 대신 모세에게는 따로 불러 하나님 곁에 세우십니다(31). 우리는 세부적으로 무슨 지침을 주셨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새로운 신적 권위에 대한 가르침이거나 언약법의 세세한 적용과 해석에 따른 설명이 있지 않았을까? 추론하는 정도입니다. 즉 가르치는 일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자질을 갖추도록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모세의 가르침에 순종해야 합니다. 모세를 존경하고 신뢰하지 않으면 모세의 말에 순종할 리 없을 것입니다. 모세는 모두가 인정할 만큼의 인격자라야 했습니다. 또한 그 가르침의 수준이 높고 깊어야 했으며 탁월한 지혜도 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가르침의 권위가 주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31)” 가르쳐 수긍하고 난 다음에는 각자의 삶 속에서 적용하여 행하는 일입니다. 말씀을 적용하는 삶까지 책임져야 하는 사명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말씀(31)이 모세의 말(32)로 변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적용하는 일은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가지고 이스라엘은 모세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모세가 합일치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먼저는 모세가 완벽한 하나님의 말씀을 수용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말씀을 대변할 자로써 권위가 주어졌습니다. 이러한 말씀의 부분은 이 시대의 목회자에 대한 부르심의 근거가 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 적용의 한계에 대해서는 신약시대와는 차별할 점이 있을 것입니다. 누구로부터 인정받은 자라야 할 것인가? 교단(신대원, 목사 안수 등)으로부터인가? 개별적인 부르심에 따른 청중들의 동의에 의해서인가? 개인적으로는 두 가지 다 갖추어야 할 것이고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개인 스스로 확신하는 소명감이며 진정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는가?에 응답에 있습니다. 어떻게 확인하는가? 현재로써는 보편 타당한 객관적인 면과 주관적인 면이 동시에 인정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모세의 명령은 여호와의 명령에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일(32)”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계시므로 시대와 환경 조건 등에 따라서 얼마든지 적용할 범위와 용도를 다르게 주십니다. 이를 두고 보수다 진보다 하여 논쟁하는 일은 어찌 보면 가당치 않은 일입니다. 각자의 탐욕과 유익 때문에 하는 짓이라면 더욱더 잘못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시대이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은 말씀의 기본조항입니다. 여성안수문제로 논쟁하는 일도 따지고 보면 기득권층과 도전하는 층간의 갈등 문제에 지나지 않습니다. 주일학교에서 설교하는 여전도사는 상관없고 주일 대 예배에 설교하는 것은 문제 삼는 등의 불합리한 제도를 그대로 갖고 있으면서 각자 자기들 주장만이 하나님 뜻이라고 하는 것은 웃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 땅에서 복과 장수를 누리려면 여호와의 모든 도를 행하라고 하였습니다. 배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배웠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배운 대로 실천으로 옮기는 일로 복을 누리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교회에서 말씀대로 순종하는 일의 대표적인 것으로 뽑는다면 헌금과 봉사일 것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헌금하고 봉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한가지 방법밖에는 가르치지 않습니다. 오직 자기 교회에 헌금하고 봉사하는 일입니다. 예전에는 사회봉사와 구제를 대부분 교회를 통해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 지역에 한 교회주의는 이미 오래 전에 깨졌고(아직도 노회나 교단정관에서는 유효하게 남아있음) 구제와 봉사단체가 다양해지고 확대되어 교회가 전적으로 책임지던 시대는 미군 구호물자가 들어왔던 6.25 사변 전후 때 일입니다. 지금에 와서 오직 교회를 통해서만 헌금 봉사 구제는 납득하기도 어렵고 현실적으로 사회에서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워낙 교회헌금의 사용처에 대해서 부정적인 면을 많이 들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 중에는 불만을 갖고 타 교회에 헌금하는 자들도 꽤 많습니다. 때로는 도시빈민교회나 개척교회에 헌금할 수 있는 믿음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음지에서 힘들게 사는 자들을 위한 봉사단체에 구제헌금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즈음 성 매매단속으로 정작 힘들어하는 그녀들을 위한 자선단체가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성도의 헌금과 봉사는 교회를 통해서도 적극적이어야 하고 교회가 이 일을 소홀히 한다면 성도 각자가 발벗고 나서야 할 때입니다. “여호와의 도를 행할 때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명령을 개인적으로 이렇게 이해하고 싶었습니다. 한 연예인을 소개합니다. 장 나라 참 예쁜 아가씨입니다. 그녀의 봉사하는 마음과 구제금은 가난하고 버림받은 자들에게 그리고 북한 여성들에게 참 많은 도움과 용기를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신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