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후 2:14-26 ::: 변론보다는 온유한 삶 Wed. Jul.04. 2018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     입으로 떠드는 변론을 피해야 합니다. 탁상에서 하는 신학적 변론은 교회분쟁을 일으키기에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변론보다는 진리와 거룩함을 덧입어 화평을 이끌어내는 일이 하나님 앞에 충성된 자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는 선한 일꾼은 자신을 깨끗하게 하여 귀한 그릇으로 주인이 쓰기 합당하고 또한 다툼 대신 온유함과 진리를 바르게 가르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자에게 바울이 부탁하는 것은 악한 일꾼과 다투지 말고 온유함으로 화평을 이루되 온유한 훈계를 통하여 그들의 잘못을 드러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까닭은 혹시 그 말을 듣고 하나님이 회개할 기회를 그들에게 주실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비록 마귀의 올무에 묶였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다시 돌아서지 않을까? 하는 소망을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딤후 2:14)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딤후 2: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딤후 2: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딤후 2:17)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딤후 2:18)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딤후 2: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딤후 2: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요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딤후 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딤후 2: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딤후 2:23)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딤후 2:24)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딤후 2: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딤후 2:26)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좇게 하실까 함이라 “변론보다는 온유한 삶(딤후 2:14-26)”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진리의 말씀에 순종할 때 변론보다는 바른 분별과 깨끗한 마음과 온유하게 행하는 삶으로 보이기를 원하십니다.         14-26: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바울이 생각하는 부활에 대한 확실한 믿음은 비단 디모데에게만 요구되지 않습니다. 디모데에게 소속된 성도들에게도 같은 부활의 신앙을 갖기를 권고하였습니다. 14절에 “그 일”이란 사도가 전하고 싶은 신앙, 즉 부활의 신앙(8)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고난을 동반한 신앙입니다. 부활의 신앙은 변론해서 확인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의 삶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어떤 사람이 진정한 일꾼인지를 설명하는 첫 번째 요인으로 신학적인 변론을 앞세워 자기 주장을 하는 자를 배제하고 있습니다(14, 16, 23절 참조)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딤후 2:14)”   선한 일꾼으로 자격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는 자(15)”를 말합니다. 여기서 진리의 말씀은 곧 바울이 간직한 신앙이며 성경말씀을 뜻한다고 볼 수 있는데,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고 전하는 자를 합당한 일꾼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진리에 대한 변론보다는 진리의 삶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악한 일꾼은 진리의 말씀에서 벗어나 시대와 환경에 타협하였고, 점진적으로 경건성을 잃어가며 더 나빠지게 되는 경향을 갖습니다. 이런 경우는 매우 위험한 것이었습니다. 디모데가 거주하던 아시아에서 진리의 말씀이 크게 왜곡된 채로 일부 배역한 자들에 의해 가르쳐지고 있었습니다. 부활의 신앙이 이미 지나간 부활로 변질되었고 이것은 기존의 믿음을 파괴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진리의 말씀에 대한 도전은 심각한 문제를 만들었고, 많은 혼동을 일으켰습니다(14-18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염려했지만, 결코 좌절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견고한 터(19)”인 교회가 바로 섰음은 인간의 정성이나 능력으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스스로 인정하신 “터”라는 사실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인정하신 것은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첫째가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시는 일(19)”이며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 대한 인치심이 그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는 말씀은 그들을 영원히 안전하게 지켜주신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기 백성을 인정하시며 그들의 머리털까지도 세시고 그들의 마음을 다 꿰뚫어 보시므로 각개인이 진실한지 아닌지를 구별할 수 있는 분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 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속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불의를 떠나 주님의 거룩함에 동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두 가지의 징표는 “하나님 견고한 터”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교회를 증거한다고 봅니다(19-20절)   그러나 교회 안에는 귀한 그릇과 천한 그릇이 있기 마련입니다. 금과 은 그릇으로 비유된 선한 일꾼이 있는가 하면, 나무와 질 그릇처럼 악한 일꾼도 함께 있음을 바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천한 그릇은 마치 악성 종양이 퍼져나가는 것(17)과 같으나, 귀한 그릇은 거룩하고 주인이 쓰시기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가 된 그릇이라고 하였습니다. 귀한 그릇은 처음부터 정해진 것이 아님을 본문에서 찾을 수 있는데(21a)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한 그릇을 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이런 것”이란 “천하게 쓰는 것”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16-18절에 설명된 내용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왜곡하고 경건에서 점점 멀어지는 자이며, 부활을 부정하는 무리들을 일컫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교회를 떠나지 않고 성도와 함께 있으며 교회의 분쟁을 일으키는 장본인들입니다. 그럼에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 마치 가라지처럼 추수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은 귀한 그릇이 천한 그릇 때문에 깨질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이 항상 그들에게 상처를 받거나 유혹에 넘어갈 위험성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디모데를 비롯한 선한 일꾼들은 “청년의 정욕을 피해야 합니다.” 젊은 혈기는 자칫 실수를 하기 쉽습니다. 방종이나 자만, 무분별한 야망이나 고집 등을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천한 것에서 피해 “깨끗한 마음을 가진 자들로 함께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에 대한 갈망이 있어야 하고 신실한 믿음과 헌신적인 사랑으로 모두에게 화평을 이룰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21-22절) 또한 결코 입으로 떠드는 변론을 피해야 합니다. 탁상에서 하는 신학적 변론은 교회분쟁을 일으키기에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변론보다는 진리와 거룩함을 덧입어 화평을 이끌어내는 일이 하나님 앞에 충성된 자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는 선한 일꾼은 자신을 깨끗하게 하여 귀한 그릇으로 주인이 쓰기 합당하고 또한 다툼 대신 온유함과 진리를 바르게 가르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자에게 바울이 부탁하는 것은 악한 일꾼과 다투지 말고 온유함으로 화평을 이루되 온유한 훈계를 통하여 그들의 잘못을 드러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까닭은 혹시 그 말을 듣고 하나님이 회개할 기회를 그들에게 주실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비록 마귀의 올무에 묶였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다시 돌아서지 않을까? 하는 소망을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리석고 무식한 논쟁을 멀리하십시오. 그대가 아는 대로, 거기에서 싸움이 생깁니다. 주님의 종은 다투지 말아야 합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온유하고, 잘 가르치고, 참을성이 있어야 하고, 반대하는 사람을 온화하게 바로 잡아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아마도 하나님께서 그 반대하는 사람들을 회개시키셔서, 진리를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악마에게 사로잡혀서 악마의 뜻을 좇았지만, 정신을 차려서 그 악마의 올무에서 벗어날 것입니다(딤후 2:23-26).”   바울은 디모데를 비롯하여 그에게 속한 자들에게 부활의 신앙으로 참된 일꾼이 되기를 소망하고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23-26절)               More……… 해설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