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3:01-09 :::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Thu. Jul.12. 2018     여호와께 찬양은 시간을 초월하여 영원까지 계속되어야 마땅합니다.   공간을 초월하여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온 천지 구석구석 모두로부터 찬양 받기에 합당한 이름이십니다.   “여호와의 이름”은 처음부터 영원토록 찬양 받아 마땅합니다. 이 세상 어디에서건 찬양 받아야 하며, 인간 개인의 삶의 구석구석 모든 영역에서도 찬양 받으셔야 합니다.   세상 모든 만물에서부터 학문과 예술 문화 정치 사회 전반의 모든 분야에서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한 이름입니다. 여호와의 권능이 미치지 않는 온 천지에 한 곳도 없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시 50: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말 1:12)”         More……… 해설 보러 가기 (시 113:1)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시 113:2)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시 113:3) 해 돋는 데서에부터 해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시 113:4)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위에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도다 (시 113:5)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시 113:6)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시 113:7)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 (시 113:8) 지도자들 곧 그의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시며 (시 113:9) 또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를 집에 살게 하사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1-3: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3절의 짧은 구절에서 “찬양하라”라는 말씀이 네 번 반복되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3회)를 찬양하라고 “여호와의 종”들을 부릅니다. 이렇게 113편은 찬양시입니다. 여호와의 종들은 제사장만을 지칭하지 않습니다. 모든 예배 공동체에 속한 자들을 말합니다. 여호와의 은혜를 체험한 자들이며, 여호와를 향해 헌신할 믿음을 가진 자를 말합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은 언약을 체결하신 분으로 여호와이십니다. 언약의 근원은 자기 백성과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임마누엘(그분의 백성과 함께 하심)되시며, 그 백성을 위해 거룩한 전쟁을 수행하는 분이십니다. 찬양은 시간을 초월하여 영원까지 계속되어야 마땅합니다. 공간을 초월하여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온 천지 구석구석 모두로부터 찬양 받기에 합당한 이름이십니다. “여호와의 이름”은 처음부터 영원토록 찬양 받아 마땅합니다. 이 세상 어디에서건 찬양 받아야 하며, 인간 개인의 삶의 구석구석 모든 영역에서도 찬양 받으셔야 합니다. 세상 모든 만물에서부터 학문과 예술 문화 정치 사회 전반의 모든 분야에서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한 이름입니다. 여호와의 권능이 미치지 않는 온 천지에 한 곳도 없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시 50: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말 1:12)”   4-6: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모든 나라보다 높으신 분이라는 표현은 비교할 만한 존재가 없다는 뜻입니다. 여호와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대적할 상대가 없다고 하십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시 8:1)”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땅에서 높임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시 108:5)”   여호와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다는 것은 이 세상 위에 그분의 영광이 존재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세상을 초월하고 우주의 그 어떤 것보다 주님은 더 높은 곳에 계십니다. 그렇게 존귀하신 분께서 스스로 낮추시고 세상으로 오셨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 계신 분이 스스로 낮은 곳으로 찾아오신 경우가 온 천하만물에 단 한번이라도 있었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답은 결코 없었다 입니다. 주님께서 자신을 낮추신 것은 천지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서이십니다. 높은 곳에서도 얼마든지 내려보실 수 있으심에도 오신 것은 낮은 자와 함께 하기 위해서이십니다.   7-9: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 낮은 자를 높이심.   스스로 자신을 낮추신 주님은 이 땅에서 버림받는 자를 세우시고 가난한 자, 궁핍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 지위가 높은 지도자들과 동등한 위치로 끌어 올리십니다. 이것이 스스로 낮추시고 내려오신 이유입니다. 즉, 자신을 낮춰서 오히려 낮은 자를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갖고 계셨습니다. 가난한 자, 궁핍한 자는 세상에서 가장 약하고 불행한 자들입니다. 물질적인 빈곤뿐 아니라, 의지할 곳도 없으며, 상대할 자도 없는 천민이요, 약자들입니다. 그들이 사는 곳은 쓰레기 더미가 있는 성읍 밖의 추방자들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여기는 사회에서 가장 낮은 자리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이 스스로를 낮추시고 제일 먼저 찾아가신 곳이 바로 세상에서 가장 낮은 자리였습니다. 쓰레기 더미요, 거름 더미였습니다. 이곳은 멸시의 자리입니다. 슬픔과 절망의 자리이며, 고독과 잊혀진 곳입니다.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더럽고 추하므로 아무도 찾지 않는 장소입니다. 주님께서는 그곳에 낮아지신 몸으로 찾아가십니다. 비록 그들이 추악한 죄인이라 할지라도 무익한 종이라 할지라도 고개조차 돌릴 수 없을 만큼 처참한 곳일지라도 주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습니다. 그들을 다시 세우실 것입니다. 성읍 높은 망루에서 비단 옷을 입고 거니는 지도자와 견주어 세워주실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죄악 중에 악취를 풍겨 썩어가는 죄인들을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시는 일을 이렇게 설명하였습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6-29)”   이미 높아진 자를 더 높일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죄로 말미암아 너무 비참해지고 영혼이 황폐하여 견딜 수 없는 울부짖음으로 통곡하는 자를 높이십니다. 그들의 죄악이 주홍과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처럼 깨끗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일을 위해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스스로 낮아지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또한 임신하지 못한 여인을 집안에서 살게 하십니다. 결혼해서도 아이를 잉태하지 못한 여인은 가장 불행한 여자였습니다. 성경에서는 아이를 낳지 못했던 여인들의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아이를 낳지 못하면 이혼사유가 되었습니다. 석녀는 가정에서 추방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낮아지심을 그녀들을 집안에 거주하게 하십니다. 자녀들을 가진 어머니가 되게 하십니다. 즉, 자녀를 잉태하도록 하셨습니다. 성경학자들은 이 말씀을 한나의 이야기로 그리고 마리아의 이야기로 완성합니다. 한나는 여호와 앞에 서원기도를 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 아들은 하나님께 바쳐졌습니다. 그는 사무엘 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위기에서 건지고 다윗 왕국을 준비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한나의 찬양은 본문 말씀과 깊은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삼상 2:1-10절 참조).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삼상 2:5)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삼상 2:8)”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서 성취되었습니다.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의 인생 가운데 자신을 낮추시고 오셨습니다. 마리아의 찬양(눅 1:47-55)은 9절의 해설입니다. 그리고 바울 사도의 해설은 결정적입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의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