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01:01-12 ::: 아하시아의 광란 Tue. Jul.17. 2018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왕하 1:4)”     “열왕기 하”는 열왕기 상과 구별되지 않습니다. 후에 인위적으로 나누었을 뿐, “열왕기서(상, 하)”는 한 권의 책이었으므로 구분하지 않고 묵상해야 합니다.   긴 역사적 배경은 생략할 수밖에 없지만, 분열왕조 이후 북 이스라엘에서 가장 세상적으로 강성했던 시기는 오므리 왕조 때입니다.   반면에 가장 여호와께 악한 짓을 했던 시기도 이 때입니다. 우리는 예전에 열왕기 상을 묵상하면서 오므리 왕의 아들, 아합과 그의 아내 이사벨의 악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 다 잊어버렸겠지만).   아합과 이사벨이 비참하게 죽고 그의 장자인 아하시야도 열왕기 하로 넘어오면서 죽는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왕하 1: 1)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 (왕하 1: 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왕하 1: 3)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왕하 1: 4)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왕하 1: 5) 사자들이 왕에게 돌아오니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돌아왔느냐 하니 (왕하 1: 6) 그들이 말하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이르되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 (왕하 1: 7)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올라와서 너희를 만나 이 말을 너희에게 고한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더냐 (왕하 1: 8)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띠를 띠었더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왕하 1: 9) 이에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매 그가 엘리야에게로 올라가 본즉 산꼭대기에 앉아 있는지라 그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왕하 1: 10)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 (왕하 1: 11) 왕이 다시 다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니 그가 엘리야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속히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하니 (왕하 1: 12) 엘리야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하나님의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 아래 글은 열왕기 상 22:41-53: 필자의 본문해설에서 발취한 것입니다. 잠깐 열왕기 하의 배경을 이해하는데 필요할 것 같아서 옮겨놓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보기 원하시면 필자의 해당 본문해설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51-53: 아하시야는 아합의 뒤를 이어 북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아합이 비록 전쟁터에서 죽었지만, 병거에 실려 무사히 사마리아에 귀환하여 자신들의 조상의 무덤에 함께 묻히는 행운?을 얻게 된 것은 순조롭게 그의 아들 아하시야에게 왕위를 물려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예언(뜻)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고 난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아합에게 속한 자들은 죽어서 개가 먹고 새가 먹을 것이라고 저주를 받습니다. 이에 아합은 옷을 찢고 굵은 베로 갈아입고 금식하였습니다. 그러자 엘리야를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의 배려가 있었던 것입니다.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그가 내 앞에서 겸비하므로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는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야 그의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더라(왕상 21:29)”   이 말씀이 응하기 위해서 아합의 시체만이라도 사마리아에 무사히 도착하게 하신 것입니다. 다음 번 왕이 될 아하시야는 순조롭게 왕위를 계승하지만 2년도 왕의 자리를 유지하지 못하고 난간에 떨어져서 그 상처로 죽게 됩니다. 실제로는 아합이 죽은 지 채 일년도 되지 않는 시기에 죽었습니다. 성경은 그를 악한 왕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아버지인 아합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아합과 이세벨, 그리고 여로보암의 악한 길을 그대로 따랐다고 하였습니다. 아하시야에 대한 업적은 왕하 1장에 구체적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본문 말씀에서 그의 기록은 여호사밧이 “다시스 선단”을 재건할 때 함께 동참할 의사를 전하지만 거절당한 내용이 있습니다. 아하시야가 난간에 떨어져 병들었을 때, 에그론의 바알세불에게 병이 나을지를 물어보라고 하였습니다. 바알세불은 모든 병을 옮기는 파리 떼를 섬기는 미신입니다. 병마를 지배하는 신으로 파리를 섬겼다는 점이 우습기도 하지만, 당시로서는 심각한 문제로 다루었습니다. 지금 시대에도 이러한 무식한 일이 없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기도로 불치병을 낫는다는 소문에 민감한 자들에게는 바알세불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예를 들면 또 다시 기도의 능력의 부인한다고 할 것 같아서 첨부하자면, 병자에게 낫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믿음은 당연한 것입니다. 열심히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도만 해서 병이 낫는다고 약과 병원출입을 금하고 기도원에만 매달리는 짓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에게 지혜를 주셔서 좋은 약과 의술, 그리고 훌륭한 의사를 통해서 병을 낫게 하시는 일반적인 방법을 선호하십니다. 또 죽을 병이면 담담하게 죽음을 기다리며 삶을 정리하고 주님 곁으로 갈 준비를 하는 것이 옳습니다. 아하시야가 아합과 같은 악한 왕이란 증거는 이것 말고도 또 있습니다. 엘리야는 아하시야가 바알세불을 찾았다는 소문을 듣고 그에게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라고 예언하자, 그를 죽이려고 50명의 암살단을 보냅니다. 두 번씩이나 보냈지만 하늘에서 불이 내려 다들 타 죽었습니다. 첫번째 50명이 불에 타 죽게 되면 돌이켜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는 것이 보통사람의 태도인데 그는 악심을 품고 또 다시 50명의 엘리야 암살단을 보냅니다. 이상의 내용은 열왕기 하 1장에 나타난 구체적인 아하시야의 악행입니다. 이처럼 남 유다의 여호사밧은 다윗의 전통을 이어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옳은 길로 나갔지만, 북 이스라엘의 아하시야는 여로보암의 악한 길과 아합과 이세벨의 바알 신을 섬기는 전형적인 배교의 길로 나가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하나님을 섬기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교회들 같지만, 내적으로는 이렇게 다른 길을 택하고 있다는 사실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성경말씀으로 자신의 신앙의 위치를 심각하게 점검할 때입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열왕기 하”는 열왕기 상과 구별되지 않습니다. 그 시대 이후에 인위적으로 나누었을 뿐, “열왕기서(상, 하)”는 한 권의 책이었으므로 구분하지 않고 묵상해야 합니다. 여기에서는 긴 역사적 배경은 생략할 수밖에 없지만, 분열왕조 이후 북 이스라엘에서 가장 세상적으로 강성했던 시기는 오므리 왕조 때입니다. 반면에 가장 여호와께 악한 짓을 했던 시기도 이 때입니다. 우리는 예전에 열왕기 상을 묵상하면서 오므리 왕의 아들, 아합과 그의 아내 이사벨의 악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대부분 다 잊어버렸겠지만). 아합과 이사벨이 비참하게 죽고 그의 장자인 아하시야도 열왕기 하로 넘어오면서 죽는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1-12: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아합이 죽은 후(왕하 22장 참조)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습니다. 모압의 배역은 역사적인 의미를 생각해야 합니다. 다윗 이후부터 모압은 이스라엘에게 조공을 바치는 신하 국가였습니다. 그러나 아합이 길르앗 라못 전투에서 참패하고 죽게 되자, 북 이스라엘의 국력이 급격히 약해진 틈을 타서 모압이 배반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만큼 아하시야 왕이 무력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우연히 아하시야는 다락에 올라갔다가 난간에 떨어져 치명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불운이 따르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는 속담처럼, 전쟁참패 이후 아합이 죽고 어미인 이사벨도 죽고, 그리고 모압까지 배반하는 마당에서 왕위에 올랐지만,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이미 여호와께서 엘리야 선지자를 통하여 예언하신 대로 성취 과정이었습니다(필자의 열왕기 상 21장 본문해설 나눔 참고).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그가 내 앞에서 겸비하므로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는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야 그의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더라(왕상 21:28-29)”   아하시야는 깨닫지 못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어미 이사벨에게 배운 버릇이 이방신을 찾는 것 밖에는 몰랐으므로 그는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병의 진위를 알아보라고 사람을 보냅니다. 그냥 난간에서 떨어질 때 목뼈가 꺾여 죽지 않고 심한 고통 중에 살아있게 하신 것은 아비 아합에서처럼 다시 한번 회개의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그는 아합보다 더 악했습니다. 성격이 악랄했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전혀 무시했으므로 악한 왕입니다. 에그론은 블레셋 다섯 성읍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하여 북 이스라엘과 가깝게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섬기는 신 바알세붑에게 치유를 의탁하는 것은 바알세붑이 재앙을 내렸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 신은 파리 떼를 말합니다. 당시에 파리 떼는 병마를 가져오는 재앙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윙윙거리는 소리로 점을 치는 유치한 인간생각을 따르는 미신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구약 시대의 예수 그리스도로 인정함)”가 엘리야에게 이러한 사실을 전합니다.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이 말씀은 아하시야의 죄악을 책망하시는 뜻입니다. 특히 3, 6, 16절에 3번 기록되었습니다. 그만큼 강조하신 말씀입니다. 한편으로 아하시야가 깨달아서 회개하고 돌아서기를 바라는 뜻도 함께 있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왕의 심부름꾼들은 도중에 엘리야를 만나서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4)”는 메시지를 받고 되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사자가 에그론 바알세붑을 찾아가는 도중에 한 털복숭이 사람을 만나서 왕이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반드시 죽으리라는 두려운 메시지를 받자 마자 오던 길로 다시 돌아가 왕에게 이 사실을 전했습니다. 엘리야를 만나자 왕에 대한 불행한 선언이 진실로 믿어졌기 때문입니다. 아하시야는 돌아온 사자에게 반드시 죽겠다고 예언한 그가 누구였는지를 추궁했습니다. 엘리야는 털이 많았던 사람으로 보입니다. 머리털이나 수염이 많다는 “주(主)”로 표현되는데, 이것은 “파리 떼의 주”라는 바알세붑과 대조되는 의미를 갖습니다. 원어상으로 이러한 단어의 결합은 구약에서 상당히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형태를 world play라고 합니다. 그가 엘리야로 밝혀지자 아하시야는 화가 치밀었던 모양입니다. 사실 아하시야의 아비와 어미에게도 엘리야는 눈에 가시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엘리야는 증오의 대상으로 생각해왔기 때문에 그 역시도 엘리야에 대한 감정은 좋지 않았습니다. 그의 집안의 패망을 공공연하게 예언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분한 마음에 엘리야를 죽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일단 그를 찾아 왕궁으로 끌고 와서 죽일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을 잡아오기 위해서 50명을 보냅니다. 아하시야는 난간에 떨어져서 심한 고통 때문에 신음으로 밤을 지새는 몰골이 되었음에도 엘리야을 향한 증오는 고통과 함께 더 심해져 갔습니다. 이방신 바알세붑에게는 예물과 격식을 갖추어서 왕의 사절단을 보냈으면서 정작 그와 나라를 구하고 수호하는 여호와의 선지자에게는 군대를 보냈습니다. 고대에서는 본인이 저주를 당하게 되면 저주의 당사자를 죽이거나 저주를 한 자에게 저주를 취소하도록 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었습니다. 아하시야가 엘리야에게는 죽이기로 한 것 같습니다. 창칼로 무장한 50명의 군사는 산 위에 있는 엘리야를 찾아 갔습니다. 오십 부장은 엘리야를 발견하자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11)”라고 말하였습니다. 왕이 하나님의 사람을 오라 가라 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사람의 명령을 듣고 순종하는 쪽은 왕입니다. 함부로 교회를 멸시하거나 명령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도전이요 멸시를 한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탈을 쓴 타락한 교회가 한국 땅에는 너무 많기 때문에 필자 입장에서는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왕이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침상에서 죽게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왕은 엘리야를 내려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즉, 엘리야를 산에서 내려오게 하여 죽이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아하시야는 드러내 놓고 여호와 하나님께 대적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왕의 명령을 따랐던 50명의 군사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들의 죽음이 억울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줄을 잘 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참과 거짓의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지혜와 이성과 경륜과 그리고 논리적인 사고의 능력을 주셨습니다. 정신만 차리면 성경말씀으로 엘리야와 아하시야를 구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아하시야의 분노는 극에 달해서 두 번째로 군사 50명을 보냅니다. 왕의 명령을 따르는 그들 역시 첫 번째 50명처럼 하늘에서 불이 내려 타 죽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들은 왕권보다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해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대변하고 예언하는 선지자의 말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를 부정하고 죽이는 것은 하나님을 배반하는 행위입니다. 성도들은 이 너무나 당연한 위계질서를 파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사가 선지자가 될 수는 없지만 목회자를 통해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성을 갖고 있습니다. 목사에게 굽신거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교회(구성원)가 부정할 수 있고 목사가 타락할 수 있지만, 그것을 핑계로 하여 싸잡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해서는 결코 안됩니다. “매일 성경”은 일정한 훈련을 통해서 부패할 수 있는 사람을 거치지 않고 하나님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