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04:38-44 ::: 생활 속의 기적 Wed. Jul.25. 2018     “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이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왕하 4:43)”     엘리사 시대의 영적 기근은 어떻게 하나님을 배역하고 바알로 대표되는 이방신을 따랐는가?로 시작됩니다.   농사 풍요의 신인 바알을 추종한 결과는 오히려 풍성함보다는 가뭄과 흉년으로 드러났습니다. 처음에는 그럴싸했던 바알의 달콤함은 여호와 하나님을 저버리므로 삶의 고통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바알은 그들을 구토와 사망(죽음)으로 가는 길목이 되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독이 있는 열매로 끓인 국에 대한 이야기는 치명적인 바알의 음모를 하나님의 선지자가 중화시키고 먹을 수 있게 만들었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More……… www.semihan.com (왕하 4:38) 엘리사가 다시 길갈에 이르니 그 땅에 흉년이 들었는데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의 앞에 앉은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큰 솥을 걸고 선지자의 제자들을 위하여 국을 끓이라 하매 (왕하 4:39) 한 사람이 채소를 캐러 들에 나가서 들포도덩굴을 만나 그것에서 들호박을 따서 옷자락에 채워가지고 돌아와 썰어 국 끓이는 솥에 넣되 그들은 무엇인지 알지 못한지라 (왕하 4:40) 이에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였더니 무리가 국을 먹다가 외쳐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죽음의 독이 있나이다 하고 능히 먹지 못하는지라 (왕하 4:41)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가루를 가져오라 하여 솥에 던지고 이르되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하매 이에 솥 가운데 독이 없어지니라 (왕하 4:42) 한 사람이 바알 살리사에서부터 와서 처음 만든 떡 곧 보리떡 이십 개와 또 자루에 담은 채소를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린지라 그가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왕하 4:43) 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왕하 4:44) 그가 그들 앞에 주었더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먹고 남았더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38-41: “엘리사가 다시 길갈에 이르니 그 땅에 흉년이 들었는데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의 앞에 앉은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큰 솥을 걸고 선지자의 제자들을 위하여 국을 끓이라 하매”       엘리사는 한 곳에 정착하여 가르치지 않고 이곳 저곳으로 여행을 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선지자 학교가 있는 길갈, 벧엘, 여리고 등을 두루 돌아다녔습니다. 그는 다시 길갈로 들어섰습니다. 그 땅에는 흉년이 들었다고 기록합니다. 우리는 엘리야 시대에도 가뭄 때문에 백성들이 시련을 당했던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가 비를 내리기 위해서 바알 선지자들과 갈멜 산에서 영적인 싸움을 했던 것은 유명한 말씀입니다. 오므리 왕조 즉, 아합과 그의 아들 시대에서 북 이스라엘은 심한 가뭄과 흉년을 경험하는 고통의 세월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늘의 우연한 기후조화 때문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과 풍요의 신 바알과 누가 참 신인가?에 대한 경고를 보내는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황폐하고 열풍이 부는 불모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길갈의 기근은 우연히 찾아온 것이 아닙니다. 흉년이 든 땅에서 먹을 것을 구하는 일은 가장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엘리사가 그곳에 이르자 제자들이 굶주려 있는 것을 보고 그들을 위해 먹을 것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사환에게 일러서 큰 손을 걸고 국을 끓이라고 하였는데, 국을 끓일 건더기를 구하기 위해서 들로 나아가 들포도덩굴을 발견하고 그 열매를 따와서 국에 넣었습니다. 무심코 퍼다가 먹는 중에 제자들은 독이 들었다고 외쳤습니다. 엘리사의 제자들이 먹고 심한 복통을 일으킨 이것은 콜로신드 오이의 덩굴을 가리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콜로신드 오이 Colocynth(Citrullus colocynthis)는 박과의 다년생초본(-草本)으로 잎은 수박 잎과 비슷한데, 줄기는 땅 위를 뻗어 가고, 과실은 둥근 오렌지의 크기로서 맛이 쓴데 말린 것은 콜로신드 열매라 하여 완하제(緩下劑)로 쓰입니다. 그러나 다량으로 복용하면 죽음을 가져오는 독성이 있다고 합니다. 엘리사는 국에 가루를 뿌렸습니다. 아마도 밀가루가 아닌가 추론합니다. 아무튼 독은 중화되고 먹을 수 있는 국이 되었습니다. 엘리사 시대의 영적 기근은 이렇게 하나님을 배역하고 바알로 대표되는 이방신을 따라감으로 시작됩니다. 농사 풍요의 신인 바알을 추종한 결과는 오히려 풍성함보다는 가뭄과 흉년으로 드러났습니다. 처음에는 그럴싸했던 바알의 달콤함은 여호와 하나님을 저버리므로 삶의 고통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바알은 그들을 구토와 사망(죽음)으로 가는 길목이 되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독이 있는 열매로 끓인 국에 대한 이야기는 치명적인 바알의 음모를 하나님의 선지자가 중화시키고 먹을 수 있게 만들었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42-44: “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이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이번에는 독초의 국을 중화시켜 먹을 수 있는 국으로 만드는 생활 속의 기적을 넘어서, 한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이 바친 보리떡 20개와 자루에 담아온 채소를 100명이 먹고 남을 수 있는 기적에 대한 말씀입니다. “바알 살리사”라는 곳은 세겜 서쪽 약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베냐민 지파에 속한 성읍이라고 합니다. 그곳에 거주한 하나님의 백성이 엘리사를 위해 첫 수확의 보리로 만든 떡과 채소를 가져왔습니다. 엘리사는 그것을 선지자 학교 학생들에게 나누어 먹도록 하라고 사환에게 지시하였습니다. 사환은 20개의 보리떡으로 100명의 학생이 어떻게 나누어 먹느냐고 되묻게 됩니다. 엘리사는 다시 말을 합니다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의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43)” 엘리사의 질책에 사환은 군말 없이 보리떡을 선지자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말씀대로 먹고 남았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우리가 궁금한 것은 어떻게 어떤 현상이 나타나서 20개의 보리떡이 100개로 변하였을까? 에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진 지식으로는 이 상황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생략하셨습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할 수 없는 사실이 존재하기 때문에 “믿음”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해할 수 없거나 세상적 원칙으로 증명할 수 없다고 해서 현존하는 그 자체를 없다고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최근에 인간의 DNA의 전체구조가 밝혀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인체의 신비가 벗게 될 날이 올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역인 생명(영혼)이 인체 내에 어디에 존재하는지는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증명되지 않았다고 해서 영혼이 없다고 단정하는 과학자는 없습니다. 의학과 철학에서 말하기를 사고의 틀은 뇌라고 합니다. 과연 그렇습니까?라고 질문하면 복잡한 이론을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알 수 없다”가 최종 결론입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과학적으로나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보다는 증명되지 않는 것들이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오늘 본문말씀이 허구라고 말하는 신학자나 교인들은 아직도 성령께서 오시지 않는 상태 즉, 불신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