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06:16-28 ::: 다니엘의 위기와 구원 Mon. Nov. 14. 22     “그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단 6:27-28)”     다니엘은 포로시대 전기간에 걸쳐서 살았습니다. B.C. 597-538까지 바베론의 느부갓네살 왕으로부터 바사의 고레스 왕 재임초기까지 총리로서 또는 왕의 측근으로서 생애를 보냈습니다.   이렇게 대 제국인 바벨론과 메데-바사일지라도 하나님의 사람인 다니엘의 지혜와 민첩한 지식과 총명에 의지하여 통치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 나라들을 섭리하셨다는 사실을 암묵적으로 시인하게 됩니다. 특히 강력한 무력과 무자비한 통치 권력 아래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초월적인 행사로 그들의 법과 권력을 뛰어넘어 섭리하십니다.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이시로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단 6:16) 이에 왕이 명령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단 6:17) 이에 돌을 굴려다가 굴 아구를 막으매 왕이 그의 도장과 귀족들의 도장으로 봉하였으니 이는 다니엘에 대한 조치를 고치지           못하게 하려 함이었더라 (단 6:18) 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새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오락을 그치고 잠자리를 마다하니라 (단 6:19)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서 (단 6:20) 다니엘의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서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묻되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하니라 (단 6:21) 다니엘이 왕에게 아뢰되 왕이여 원하건대 왕은 만수무강 하옵소서 (단 6: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단 6: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단 6:24) 왕이 말하여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들의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서뜨렸더라 (단 6:25) 이에 다리오 왕이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조서를 내려 이르되 원하건대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단 6:26)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단 6:27)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하였더라 (단 6:28)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그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단 6:26-27)”   16-24: “다니엘의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서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묻되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하니라(단 6:20)”       왕은 음모자들의 성화로 다니엘을 구해야 한다는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자신이 내린 금령이 덫이 되어 다니엘을 사자 굴에 쳐 넣는 사형을 언도하게 됩니다. 다니엘은 끌려서 사자 굴에 던져질 때에 왕은 희미하지만 다니엘이 살아날 것을 소망하는 본심을 드러났었습니다. "네가 항상 섬기는 너희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16)" 다리오는 다니엘이 살아온 과거의 행실에 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다니엘이 위기 때마다 하나님께서 그를 구해 주셨다는 근거를 들어 사자 굴에서 살아오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혹시 구사일생으로 살아올 것을 대비하여 사자 굴 입구에 돌을 굴려 막아버렸고, 왕과 귀족들의 도장으로 입구를 인봉함으로써 굴 밖에서 그를 구하려는 자들의 의지를 꺾어 버렸습니다. 다니엘은 완벽하게 죽임을 당하도록 만반의 조처를 취한 것입니다. 그러나 왕은 다니엘로 말미암은 심적인 고통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사형집행이 끝나자(사자 굴에 쳐 넣는) 그는 궁으로 돌아와서 음식을 끊고 밤새도록 잠을 청하지 못하고 괴로워하였습니다. 왕은 개인적으로 다니엘에게 깊은 애착을 가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새벽에 왕은 사자 굴 입구로 나갔습니다. 밤새 다니엘이 어찌 되었는지가 궁금했던 것입니다. 이미 죽었을 다니엘의 찢긴 시신이라도 수습할 모양새입니다. 굴 입구에서는 그는 애곡하듯이 말을 이어갔습니다. “다니엘이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서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묻되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20)" 왕은 다니엘을 구할 분은 그가 변함없이 섬겼던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면서 죽었을 다니엘을 애도하는 장면입니다. 왕은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사자 굴에서 살려 내셨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한 말이 아닙니다. 23절에서 왕이 심히 기뻐하였다는 표현으로 뜻밖의 이적을 체험했음을 보게 됩니다. 그 때 굴 안에서 다니엘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왕이여 원하건대 왕은 만수무강 하옵소서(21)" 그가 살아 있는 이유를 이렇게 보고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22)" 다니엘이 구원받은 두 가지 이유는 무죄함이요, 하나님을 신뢰함(의뢰함)이라고 할 것입니다.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23)".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하는 일은 왕을 배반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는 맡은 총리의 책임을 다하고자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나라를 위해서 올바른 정신과 정직함으로 일하기를 각오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문제를 풀어가는데 있어 하나님(말씀)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신뢰(순종)하였습니다. 이것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기독교인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두 가지 교훈입니다. 개인의 영리나 유익을 위해서 부정행위나 부패한 짓을 하지 않고, 순결하고 무죄하게 일을 처리하였느냐와 이러한 세상의 일을 하면서 하나님을 신뢰하여 당장이 받게 될 고난과 손실을 받아들이며 장차 완성될 하나님 나라의 승리의 관점으로 현재를 살아가느냐에 있습니다. 한마디로 지금의 고난과 손실을 각오했느냐입니다. 보상도 살아 생전이 없을 것으로 알고 있느냐입니다. 구원은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다가왔습니다. 굶주린 사자들이 입을 봉했다고 다니엘이 증언하였습니다. 왕은 죽었던 다니엘이 살아 있음을 확인하고 뛸 뜻이 기뻐하였습니다. 정말 죽은 자식이 살아온 것처럼 그의 불안함과 슬픔은 일순간에 반전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을 참소했던 자들을 불러들이고, 그의 가족들 모두도 잡아들였습니다. 다니엘이 사자 굴에서 살아난 명백한 사실 앞에 왕이 할 수 있는 일은 잘못 내린 조서를 취소하는 일이었으며, 이번 사건으로 다니엘과 왕을 궁지로 몰아세웠던 자들을 제거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야 그나마 왕의 체통을 세울 수 있으며, 왕의 본래의 의도대로 다니엘을 곁에 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25-28: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단 6:26)”   다리오의 조서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 영원히 변하지 않으신 하나님(26)"이라는 고백에서 그 진가가 드러납니다. 당대 최강국의 왕이며 여호와 하나님 이외의 우상신을 섬기는 자로서 이와 같이 하나님을 정확하게 고백하고 찬양할 수 있었다는 점이 놀라운 일입니다. 다리오의 고백은 그 자체가 매우 중요한 하나님의 역사하심 이었습니다. 특히 메데-바사의 신들을 죽은 우상들이고 다니엘의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 분이시라 하였습니다. 또한 그 하나님은 영원하시며, 그 나라는 멸망하지 않고 그의 권세는 무궁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다리오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그랬듯이 온 땅의 모든 백성과 나라들을 향해서 다니엘의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분이라고 칙령을 내렸습니다. 누구든지 "사자굴에서 살려낸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는 떨며 두려워해야 한다(27)"고 명령하였습니다. 즉, 엄위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믿는 자든 믿지 않는 자든 누구든지 진실과 진정으로 경배하며 찬송을 드려야 합니다.       다니엘은 포로시대 전기간에 걸쳐서 살았습니다. B.C. 597-538까지 바베론의 느부갓네살 왕으로부터 바사의 고레스 왕 재임초기까지 총리로서 또는 왕의 측근으로서 생애를 보냈습니다. 이렇게 대 제국인 바벨론과 메데-바사일지라도 하나님의 사람인 다니엘의 지혜와 민첩한 지식과 총명에 의지하여 통치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 나라들을 섭리하셨다는 사실을 암묵적으로 시인하게 됩니다. 특히 강력한 무력과 무자비한 통치 권력 아래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초월적인 행사로 그들의 법과 권력을 뛰어넘어 섭리하십니다.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이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