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06:13-27 ::: 여호와 축복 Wed. Jan.11. 23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민 6:27)”     첫 마디는 짧게 “여호와는 복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복이란 이스라엘에게 후손의 창대 함, 그리고 땅을 주시마 하신 약속의 성취의 믿음,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신다는 풍요와 감사가 어우러진 복을 말씀하십니다.   두 번째는 “여호와의 얼굴의 빛”으로 어두웠던 과거의 암울함에서 벗어나 구원과 생명의 길로 나가도록 은혜를 베풀겠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호와의 얼굴을 이스라엘에게 향하여 들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그들을 돌보시고 평강을 주겠다 하신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한량없으신 축복의 메시지입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민 6:13) 나실인의 법은 이러하니라 자기 몸을 구별한 날이 차면 그 사람을 회막 문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민 6:14) 그는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되 번제물로 일 년 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와 속죄제물로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와           화목제물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와 (민 6:15) 무교병 한 광주리와 고운 가루에 기름 섞은 과자들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들과 그 소제물과 전제물을 드릴 것이요 (민 6:16) 제사장은 그것들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가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고 (민 6:17) 화목제물로 숫양에 무교병 한 광주리를 아울러 여호와께 드리고 그 소제와 전제를 드릴 것이요 (민 6:18)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나실인은 회막 문에서 자기의 머리털을 밀고 그것을 화목제물 밑에 있는 불에 둘지며 (민 6:19)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나실인이 그의 머리 털을 민 후에 제사장이 삶은 숫양의 어깨와 광주리 가운데 무교병 하나와 무교전병           하나를 취하여 나실인의 두 손에 두고 (민 6:20) 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들 것이며 그것과 흔든 가슴과 받들어 올린 넓적다리는 성물이라 다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니라 그           후에는 나실인이 포도주를 마실 수 있느니라 (민 6:21) 이는 곧 서원한 나실인이 자기의 몸을 구별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헌물을 드림과 행할 법이며 이외에도 힘이 미치는 대로           하려니와 그가 서원한 대로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법을 따라 할 것이니라 (민 6: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 6: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민 6: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민 6: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민 6: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민 6: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여호와는 복 주시고 지키시며 은혜 베푸시기 원하며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 6:24-26)”   13-21: “이는 곧 서원한 나실인이 자기의 몸을 구별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헌물을 드림과 행할 법이며 이외에도 힘이 미치는 대로 하려니와 그가 서원한 대로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법을 따라 할 것이니라(민 6:21)”       나실인으로 서원한 기간이 지나면 서원을 종결 짓는 제의를 성막에서 드려야 합니다. 우선 번제물로 숫양 한 마리, 속죄제물로 어린 암양 한 마리, 화목제물로 또 다른 숫양 한 마리를 준비하고, 무교병 한 광주리, 무교전병들, 그리고 소제물과 전제물을 드려야 합니다. 이 제사는 제사장의 주관으로 성막의 번제단에서 행하여졌습니다. 번제로 드리는 제물은 몽땅 번제단에서 태워 연기로 드려졌습니다. 화목제물은 일부분만 번제로 드려지고 나머지는 제사장의 몫을 따로 정하고 그 외 나머지는 나실인 서원을 한 자와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나실인으로 서원한 기간 동안 길렀던 머리털을 깨끗이 밀어 화목제물 불 밑에 집어넣어 태웠습니다. 이것은 긴 머리털이 행여나 자랑이나 나실인이라는 표로 사람들에게 비춰질까 봐 나실인의 흔적을 지우는 작업입니다. 교만해질 수 있는 근거를 없앴습니다. 화목제물 중 숫양의 어깨와 무교병(떡) 한 개와 무교전병(튀김과자) 한 개를 나실인의 몫으로 그의 두 손에 얹어 놓고 제사장은 숫양 가슴살과 넓적다리를 두 손으로 높이 치켜들고 성물이라 선포한 후에 제사장 몫이 되었습니다. 즉, 여호와께 바쳐진 고기는 제사장이 대신 챙겼습니다. 나실인의 몫인 어깨살과 제사장의 몫인 가슴살(갈빗살)과 넓적다리는 비교가 안되리 만큼 제사장이 월등한 부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사장의 욕심 때문이 아니라 여호와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서원한 나실인에게는 포도주를 마실 수 있도록 하였는데, 필히 마시도록 권했습니다. 이러한 절차는 나실인의 서원기간이 완전히 종결되었다는 선언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나실인으로서 서원하는 기간 동안에 절제와 근신하는 삶의 모습으로 지냄으로써 여호와께 자신의 몸을 바친다는 진지함과 영육 간의 믿음에 관한 훈련 과정이었습니다. 이러한 “자발적인 나실인의 서원은 이스라엘 공동체에 전체에 성막을 중심으로 사는 삶의 거룩성과 여호와의 임재하심에 대한 엄위성을 지키고 고조시키는 면에서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22-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민 6:27)”   본문말씀은 축복기도(축도)로 제사장들이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예배를 주관할 때에 흔히 사용했던 말씀입니다. 지금도 목사를 통해서 축도의 기원처럼 된 말씀이기도 합니다. 민수기 1장 기록부터 살펴볼 때, 이스라엘은 시내 산을 출발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먼저는 각 지파의 수장들을 뽑고 전쟁에 나갈 수 있는 군대의 수를 계수한 다음, 레위 지파를 따로 계수하여 성막을 호위하고 운반하는 인원수를 파악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지파마다 진영의 배치를 정하고 자세한 군대조직을 끝냈습니다. 레위인들도 성막을 해체하고 운반하는 일에 있어 세심한 주의를 요하고 성막 각 부분별로 할 일들이 정해지고 아론의 아들들의 지휘 하에 두어서 완벽한 체제를 갖추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진영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정한 것과 깨끗한 것의 구별과 이를 정결하게 할 수 있는 규례들이 다시 한번 언급되고 정리한 후에, 나실인으로 서원한 자들의 규범과 절차를 통해서 이스라엘 진영 내에 성결함과 거룩함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분위기(문화)를 조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난 후, 즉 백성과 진영의 모든 준비가 끝난 후에 성막 중심의 삶을 보게 함으로서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의 메시지 선포되었던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대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대리자로 세워 축복을 선언하도록 하셨습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 6:24-26)”   이 말씀은 외워서 항상 입에 달고 다녀도 좋을 것입니다. 목사만 축도할 수 있는 권한으로 정해졌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공적인 예배 마지막 순서에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선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이나 가정예배 시에 온 가족이 서로를 위해서 모두가 이 말씀을 낭독해도 좋을 것입니다. 첫 마디는 짧게 “여호와는 복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복이란 이스라엘에게 후손의 창대 함, 그리고 땅을 주겠다 하신 약속의 성취의 믿음,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신다는 풍요와 감사가 어우러진 복을 말하십니다. 여호와의 임재는 그들을 지키시고 악으로부터 보호하심을 의미했습니다. 두 번째는 “여호와의 얼굴의 빛”으로 어두웠던 과거의 암울함에서 벗어나 구원과 생명의 길로 나가도록 은혜를 베풀겠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호와의 얼굴을 이스라엘에게 향하여 들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그들을 돌보시고 평강을 주겠다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한량없으신 축복의 메시지입니다. 같은 축복의 말씀을 세 번씩 점진적으로 반복하여 최고의 축복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복을 주시고 지키시며 얼굴의 빛을 네게로 비추사 은혜를 베푸시고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샬롬)이 넘치게 하겠다는 선포입니다. 이 모든 복은 여호와께서 직접 선언하신 것입니다. 다만 대제사장으로 하여금 대언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이스라엘)에게 복을 주리라(민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