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18:01-14 :::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Sat. Feb. 03. 24     “그들이 그들의 형제 중에서 기업이 가지지 않을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니 그들에게 말씀하심 같으니라(신 18:2)”     레위 지파는 땅을 분배 받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기업은 여호와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레위 지파가 이 땅에서 먹고 마시는 일 등 의식주의 모든 공급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루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 방법에 있어서는 형제들 즉, 다른 지파가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 등이 레위인들의 몫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께 바쳐진 제물 중에 어떤 종류가 레위 지파의 몫으로 돌아가는지, 중앙과 지방에 있는 레위 제사장을 포함한 레위인은 이 제물로 바쳐진 것들을 어떻게 배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1절은 “여호와의 화제물과 기업을 먹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신 18:1) 레위 사람 제사장과 레위의 온 지파는 이스라엘 중에 분깃도 없고 기업도 없을지니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물과 그 기업을 먹을           것이라 (신 18:2) 그들이 그들의 형제 중에서 기업이 가지지 않을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니 그들에게 말씀하심 같으니라 (신 18:3) 제사장이 백성에게서 받을 몫은 이러하니 곧 그 드리는 제물의 소나 양이나 그 앞다리와 두 볼과 위라 이것을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신 18:4) 또 네가 처음 거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네가 처음 깎은 양털을 네가 그에게 줄 것이니 (신 18:5)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택하여 내시고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여호와의 이름으로 서서 섬기게           하셨음이니라 (신 18:6) 이스라엘 온 땅 어떤 성읍에든지 거주하는 레위인이 간절한 소원이 있어 그가 사는 곳을 떠날지라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           이르면 (신 18:7) 여호와 앞에 선 그의 모든 형제 레위인과 같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섬길 수 있나니 (신 18:8) 그 사람의 몫은 그들과 같을 것이요 그가 조상의 것을 판 것은 별도의 소유이니라 (신 18: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 (신 18:10)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을 하는 자나 무당이나 (신 18:11)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의 가운데에 용납하지 말라 (신 18:12)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느니라 (신 18:13)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신 18:14) 네가 쫓아낼 이 민족들은 길흉을 말하는 자나 점쟁이의 말을 듣거니와 네게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런 일을 용납하지            아니하시느니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그들이 그들의 형제 중에서 기업이 가지지 않을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니 그들에게 말씀하심 같으니라(신 18:2)”   1-8: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택하여 내시고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여호와의 이름으로 서서 섬기게 하였음이니라(신 18:5)”       레위 지파는 땅을 분배 받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기업은 여호와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레위 지파가 이 땅에서 먹고 마시는 일 등 의식주의 모든 공급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는 말씀입니다. 그 방법에 있어서는 형제들 즉, 다른 지파가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 등이 레위인들의 몫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여호와께 바쳐진 제물 중에 어떤 종류가 레위 지파의 몫으로 돌아가는지, 중앙과 지방에 있는 레위 제사장을 포함한 레위인은 이 제물로 바쳐진 것들을 어떻게 배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1절은 “여호와의 화제물과 기업을 먹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화제물로 드려진 것들 중에는 곡식과 화목제로 드려진 희생제물, 속죄제로 드려진 짐승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기업이라고 할 때는 가족이나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생계 수단이라 할 수 있는 재산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제사장이 차지할 물품은 세 종류입니다. 처음 거둔 음식과 포도주, 감람유(올리브유), 맨 처음 깎은 양의 털(의복이나 천막을 만드는 재료)이었습니다. 희생제물로 바쳐진 소나 양의 앞다리와 혀를 포함한 두 볼, 그리고 위장이 그것입니다. 이렇게 레위 지파는 다른 지파에 의해서 여호와 하나님께 드려진 예물과 희생제물들로 그들의 생계를 꾸려가야 합니다. 이것은 어찌 보면 구차한 모양처럼 보일 수 있으나, 매일 드려진 희생제물과 예물, 그리고 절기에 드려진 그 많은 희생제물 등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양이라는 것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처음 곡식이나 처음 깎은 양털과 같이 맏물이나 초태생은 제사장의 몫이라는 것은 반드시 처음 것이 아니라 최고의 양질의 곡식과 최상품의 양 털을 말합니다. 희생제물의 앞다리와 위는 그리고 두 볼 부위는 가장 살코기 중 맛있는 부위입니다. 이렇게 제사장에게는 특별히 좋은 음식과 물품이 돌아가도록 하였습니다. 나머지 레위인들도 모든 제의에 드려진 희생제물과 예물을 골고루 분배 받을 수 있었는데, 특히 중앙 성소가 아닌 지방에 흩어진 제사장과 레위인들도 그들이 원한다면 절기 중에 중앙 성소에 올라갈 수 있었으며 중앙에 상주하는 제사장들과 똑 같은 제의에 관한 일들을 수행할 수 있었고 따라서 중앙 성소에 바쳐진 제물과 예물에 대한 몫도 분배 받을 수 있었습니다. 드려진 제물과 예물에 대한 할당 몫은 레위인 모두가 똑 같은 신분과 혜택을 누렸다고 보는 것입니다. 목회자나 사찰 집사는 그들이 필요한 충분한 사례나 혜택을 받음으로 의식주를 포함한 모든 세상적 문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예배를 준비하고 가르치고 설교하는 일과 목회상담 등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고 거룩한 삶을 통해서 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한국교회 현실은 부익부 빈익빈이 그대로 드러나서 마치 자본주의자들의 모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세속화되었습니다. 물론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는 점을 전제로 하지만,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할 교회의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분배와 나눔, 그리고 기업(분깃)이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목회자의 소명의식이 간절한 시대입니다. 마지막으로 조상들의 것을 판 것은 별도의 소유라고 하는 말씀은, 개인적은 제사장 사역을 한 대가라고 해석합니다. 일반 레위인이나 제사장이 조상으로부터 상속받은 어떤 재산도 포함할 것이지만, 이런 경우는 극소수일 것으로 보이며 지방 성소에 속한 제사장들 중에 개인적인 사역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삿 17:10 참조). 그래서 지금의 상황에서 적용한다면 목사가 사적으로 봉사한 대가는 목사 개인의 몫이라는 뜻입니다. 가령 장례나 결혼식을 집례하고 받은 대가나 타 교회에서 설교하거나 가르치는 대가는 목사 개인 몫이라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그러나 교회 재정 형편 등을 고려하여 소속교회에 전액 헌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점은 교회 관습을 따르거나 목사의 개인 신앙 양심의 판단 문제인 것 같습니다. 사례비 이외의 수입을 개인이 선별적으로 구제사업 등에 사용하는 분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9-1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신 18:9)”   요즈음은 많이 약화되었지만 신비주의적인 신앙형태가 교회를 혼란스럽게 한 적 있습니다. 방언을 해야만이 진정한 성도라든지, 목사의 설교보다는 미래를 예측한다는 권사나 장로의 말을 더 신뢰한다든지 기도원 원장이면 무조건 무슨 특별한 은사가 있는 줄로 알고 머리통부터 내밀고 안수받는 것으로 신비한 능력을 받겠다고 쫓아다니는 류들입니다. 방언이나 치유와 같은 성경에 은사로 나타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은사 자체가 잘못된 것은 결코 아닙니다. 문제는 이러한 은사를 통해서 신비하고도 초월적인 영역에 들락거린다는 자랑과 이것으로 일반 성도들을 현혹하여 돈벌이를 한다든지 하나님의 영광대신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는 일 때문에 지탄을 받아야 하고 경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교회가 너무 물질주의적 사고 틀로 세속화되어버린 현상에 불만을 품고 새롭고 신비한 것을 영적인 것으로 오인하고 집착하거나 탐구하는 자들도 있어서 위험하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사이비 종교에서 행해지는 것들과 유사하고 때로는 같은 것들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대개가 신비주의는 마술이나 사단주의라고 해야 맞습니다. 그만큼 이러한 사이비 행위들은 하나님께 적대적입니다. 현대를 사는 성도들 중에 누가 자기 자식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여 점을 치거나 길흉을 판단하는 경우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몇 일 전에도 언급했지만, 자신의 탐욕 때문에 자식을 혹사시키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가령 오직 일류대를 목표로 집요하게 자식을 세뇌시키고 물량을 퍼부었는지를 돌이켜보면 왜 부모가 자식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자식에 대한 지나친 관심과 집착은 그들을 불 사르는 결과를 가져올지 모릅니다. 매일 새벽기도 제목은 자식이 건강하여 열심히 공부에만 매달리게 해달라는 기도라면 심각합니다. 여기에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시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자신의 욕심(자식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을 움직여 신적인 능력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기를 바라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사주팔자나 점성술, 우상을 통한 접신의 행위는 고대 근동에서 많은 사람을 미혹했습니다. 요술이나 마술 그리고 푸닥거리를 하는 무당은 이방인들의 정신과 도덕적인 생활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러나 올바른 정신을 가진 자라면 이러한 속임수들이 잘못된 것쯤은 금방 알아챌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비인간적인 행위들이기 때문입니다. 힘없고 약한 자들이 금방 현혹될 수 있는 것들로서 판단능력과 자유를 빼앗는 등의 협박과 사기술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는 것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일을 행하는 모든 자를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느니라(신 18:12)”   죽은 자와 접신한다는 강신술은 요즈음 공포영화에 단골메뉴처럼 등장합니다. 특히 청소년이 등장하는 영화에서 마치 현실에도 그와 같은 귀신들이 현존하는 것처럼 착각할 정도로 실화처럼 꾸며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류의 영화는 고대 세계에서 마술과 강신술처럼 현재에도 심각하게 위험하며 순진무구한 사람들의 삶을 황폐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성경은 죽은 사람들과 어떤 형태로든지 접촉을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주술, 점, 요술, 접신 등은 사람을 속이는 기만행위요 이러한 신비주의를 추구하는 자들은 어찌하든지 하나님으로부터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밖에 없도록 하나님을 움직이게끔 시도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인간이면서 하나님께 가하는 강압 수단으로 기능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주체가 되어 하나님을 도구로 전락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장래 일을 전혀 제시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예언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십니다. 이러한 예언자들은 인간으로부터 출발하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합니다.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를(말 2:6-7)”   진정한 선지자나 예언자 또는 제사장이라면 위 말라기 말씀과 같은 자들이어야 합니다. 성경말씀을 벗어난 말과 행동과 지식을 갖지 않았다면 가짜라는 판단이 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