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22:01-12 ::: 겉옷 치장 Fri. Apr. 05. 24     “너희는 너희가 입은 겉 옷이네 귀에 술을 만들지니라(신 22:12)”     위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백성의 표시를 하라는 명령입니다.   겉 옷에 장식을 다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를 갖게 합니다. 이러한 사소한 일일 수도 있는 장식(네 술)을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이유는 여호와 말씀에 대하여 순종할 책임이 이스라엘 백성 각자에게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입니다.’ 라는 표시와 같습니다. 세상 사람과 섞여 살면 누가 예수를 믿는 성도인지 요즈음은 구별하기 힘들어졌습니다. 겉 모양으로 구별하기까지는 불가능할지라도 그의 품성과 행동으로 때로는 삶 전체에서 드러나는 표시가 없다면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면서 가지 말아야 할 곳을 간다든지, 먹어서는 안 될 것들을 먹어댄다든지, 해서는 안 될 일들을 세상사람들처럼 행한다든지, 특히 마음과 욕심에 따라 음행을 방지하기 위해서 그들은 술을 겉 옷에 달아 표시했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신 22:1) 네 형제의 소냐 양이 길 잃은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끌어다가 네 형제에게 돌릴 것이요 (신 22:2) 네 형제가 네게서 멀거나 네가 그를 알지 못하거든 그 짐승을 네 집으로 끌고 와서 네 형제가 찾기까지 네게 두었다가 그에게           돌려 줄지니 (신 22:3) 나귀라도 그리하고 의복이라도 그리하고 형제가 잃어버린 어떤 것이든지 네가 얻거든 다 그리하고 못 본 체하지 말 것이며 (신 22:4) 네 형제의 나귀나 소가 길에 넘어진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형제를 도와서 그것들을 일으킬지니라 (신 22:5) 여자는 남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요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라 이같이 하는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자이니라 (신 22:6) 길을 가다가 나무에나 땅에 있는 새의 보금자리에 새 새끼나 알이 있고 어미 새가 그의 새끼나 알을 품은 것을 보거든 그 어미           새와 새끼를 아울러 취하지 말고 (신 22:7) 어미는 반드시 놓아 줄 것이요 새끼는 취하여도 되나니 그리하면 네가 복을 누리고 장수하리라 (신 22:8) 네가 새 집을 지을 때에 지붕에 난간을 만들어 사람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라 그 피가 네 집에 돌아갈까 하노라 (신 22:9) 네 포도원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뿌린 씨의 열매와 포도원의 소산을 다 빼앗길까 하노라 (신 22:10) 너는 소와 나귀를 겨리하여 갈지 말며 (신 22:11) 양 털과 베 실로 섞어 짠 것을 입지 말지니라 (신 22:12) 너희는 너희가 입는 겉옷의 네 귀에 술을 만들지니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 19:18)”   1-12: “여자는 남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요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라 이같이 하는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자이니라(신 22:5)”       오늘 말씀은 다양한 작은 법규들로 보이며 제6계명 ‘살인하지 말라’는 말씀과 이런 저런 이유로 확장되었습니다. 첫 째는 네 형제의 재산의 손실에 대해서 무관심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형제라고 할 때 혈족일 수도 같은 지파일수도 있고, 이스라엘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공동체는 개인소유가 인정되었지만, 광범위한 소유개념은 형제의 소유가 곧 내 소유도 된다는 견해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의 재산을 지켜주는 일은 자기 재산을 지키는 경우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길 가에서 발견한 소나 양 같은 짐승을 “못 본 체하지 말고” 반드시 주인을 찾아주라고 하신 말씀은 남의 일에 간섭하는 일을 귀찮아 하는 인간 본성에 대한 경고라고 할 것입니다. 길 잃은 짐승을 보고 그것을 끌어다가 책임지고 돌보며 길러주는 수고를 하지 않기 위해서 일부러 모른 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규례입니다. 시골에 가면 고삐 풀린 소나 염소를 발견하면 뉘 집 소유인줄 아는 고로 내 소유인 것처럼 끌고 와서 소유주 집에다 돌려주는 예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설령 주인을 모르는 소일지라도 일단 길 잃은 소라면 챙겨서 끌어다 집에 두는 것은 의례적인 일입니다. 두 번째는 남녀 간에 옷을 바꾸어 입는 행위를 금하는 규례입니다. 이것을 성 구별을 애매모호하게 할 뿐 아니라, 창조 질서의 중요한 부분을 어기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가증이 여긴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에는 유니섹스의 의복문화에 대한 비판이기보다는 당시 이방종교의 제의적인 이유가 있지 않는가 하는 추론을 할 수 있습니다. 여사제가 남자 옷을 입는다든지, 동성애자들이 옷을 바꾸어 입고 여자나 남자 행세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에 동성애를 타고난 성품이라고 주장하면서 합법성을 내세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엄격히 금해야 할 사항입니다. 그리고 그런 경향의 사람들은 정신적인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자라 온 환경과 여성이나 남성 같은 성격을 가졌다고 해서 육체와 반대되는 치장이나 행동을 하는 것은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여호와께서 가증이 여기신다고 하셨으므로 더 이상 동성애 관한 논란은 종식되어야 합니다. 어미 새와 품은 알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이냐? 하는 규례는 “꿩 먹고 알 먹고”라는 우리의 풍습과는 다르게 인식됩니다. 우연한 횡재를 이런 속담으로 표현하지만, 실제로 어미 새와 알 중에서 한 쪽을 선택한다면 알을 취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새를 의인화하여 불쌍하다 그러니 새끼를 살리고 어미를 먹자, 아니 어미 새도 살리고 새끼도 살려주자 이런 의미가 아닙니다. 식용자원에 관한 내용입니다. 어제 뉴스에서 연안 바다의 황폐화를 어초(고기 집)를 넣어줌으로써 고기들의 산란 장과 살 곳을 만들어주므로 지속적인 어획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무조건 잡는 어업에서 길러가며 잡는 어업으로 전환이라고 그랬습니다. 인간을 위해 바다 고기나 육상 고기나 식용으로 사용하도록 하셨기 때문에 어미 새 대신 알을 먹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집들은 지붕이 평편하여 여러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자칫 옥상에 올라갔다가 발을 잘못 디뎌서 떨어져 다칠 위험이 있었습니다. 주인은 그래서 난간을 만들어 사람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라는 규례입니다. 이웃에 대한 배려요, 이웃 사랑하시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는 명령의 일환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포도원에 두 종자의 씨를 섞어 뿌리지 말라는 규례입니다. 정확히 무슨 이유인지에 대해서는 학자들도 확실하게 규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창조질서의 독특성, 즉 각각의 씨와 종류를 보존하기 위함이라는 추측을 합니다. 또는 애굽에서 포도원에 다른 작물을 심었기 때문에 그들의 관습을 따르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양털과 베 실을 섞어 짜는 일도 금했습니다. 소나 나귀를 같이 멍에를 메어 밭을 갈지 말라고 한 것은 힘센 짐승과 그렇지 않은 짐승을 함께 묶어서 일 시키지 말라는 뜻입니다. 피차 간에 힘든 일이 될 것이고 일의 능률도 기대만큼 올라가지 않을 것입니다.   “너희는 너희가 입은 겉 옷이네 귀에 술을 만들지니라(신 22:12)”는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백성의 표시를 하라는 명령입니다.   “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민 15:39)”   겉 옷에 장식을 다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를 갖게 합니다. 이러한 사소한 일일 수도 있는 장식(네 술)을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이유는 여호와 말씀에 대하여 순종할 책임이 이스라엘 백성 각자에게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입니다.’ 라는 표시와 같은 것입니다. 세상 사람과 섞여 살면 누가 예수를 믿는 성도인지를 구별하기 힘들어졌습니다. 겉 모양으로 구별하기까지는 불가능할지라도 그의 품성과 행동으로 때로는 삶 전체에서 드러나는 표시가 없다면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한 것입니다.       집사이면서 가지 말아야 할 곳을 간다든지, 먹어서는 안 될 것들을 먹어댄다든지, 해서는 안될 일들을 세상사람들처럼 행한다든지, 특히 마음과 욕심에 따라 음행을 방지하기 위해서 술을 겉 옷에 달아 표시했습니다. 스스로 절제하기 위한 방도로 보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면 겉 옷 오른쪽에 어떤 표시를 하고 다닌다면 현세에서도 최소한 교통위반과 같은 공공 질서는 함부로 범하지 않을 거라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마치 결혼반지를 끼어 유부남 유부녀임을 표시하듯이 기독교인들도 합의하여 이런 표시를 하고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성도라면 바울처럼 예수의 흔적을 세상에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리하리라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갈 6: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