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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18:01-11 ::: 두려워 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Sat. Jun. 08. 24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18:9-10)

 

 

주님의 위로는 천하를 얻는 것보다 더 큽니다.

바울에게 말씀하신 주님은 이 음란의 도시에 아직도 돌이키지 않은

하나님의 백성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같은 종족인 유대인을 저버리는 아픔은

그의 가슴을 매우 쓰라리게 하였습니다.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한 혈통인

유대인을 향한 애증이 교차하는 그의 마음에

이제는 어쩔 수 없이 그들을 버리고

이방인에게로 돌아서야만 했던

그 심정을 우리는 다 헤아릴 길이 없습니다.

 

반면에 믿는다고 하지만 이방인들의 삶의 정황은

음란과 술수 그리고 마구잡이 식의 도덕적 해이가 만연하여

도저히 바울이 지켜온 유대교 문화(바리새파의 고지식함)

접목시키기 힘든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바울의 불안함과 두려움 그리고

한없이 초라해지는 자신의 연약함을 보면서

수도 없이 고뇌에 찬 결단을 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바울을 위대한 초대교회의 선각자라고 칭송합니다.

그러나 다메섹 회심 이후 그의 삶은

너무 힘들고 고달프고 외로웠습니다.

더구나 병마까지 겹쳐서

누가와 같은 의사를 곁에 두지 않고서는

육체의 아픔을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항상 기뻐하라, 감사하라고 외쳤습니다.

우리는 이 외침이 가식이나 억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왜소하고 외로움 잘 타며,

겁이 많고 병에 찌든 바울을 앞세우시는

하나님께서는 더 더욱 위대하십니다.

 

바울은 이 음란의 도시에서 18개월을 머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가르치고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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