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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서신에 대해서 다시...?
  글쓴이 : 디베랴 호수     날짜 : 09-02-13 01:14     조회 : 7280    
목사님 답변에 감사 드립니다....!
 
다시 물어 보고 싶은것은 " 목회자 입장에서는 무시해도 좋을성 싶습니다" 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구체적으로 풀어 설명 부탁드립니다.
 
목회서신서의 후대에 쓰여진 것을 받아드린다면 성경의 무오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 드려야 하는지요...?
 
 히브리서를 정경와 할 때 그 당시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말들이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었 때문인지요....?
 

이철용   09-02-13 06:34
안녕하세요?
무시해도 좋을 성 싶다는 견해는 다름이 아니라, 아직 논쟁 중에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보수적인 입장에서는 바울 서신 13편이 다 바울의 저작으로 인정하고 이에 준한 신학적 해석을 견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밝혀진 바로는 바울 서신 중에서 7편만이 바울의 저작으로 주장하는 학설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목회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지켜온 신학적인 사고의 틀 안에서 어느 쪽을 수용하든지 본인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는 필자의 생각입니다.
히브리서에 관한 정경론은 이미 결정이 되었고, (물론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말미암아 정경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 히브리서의 정경론을 가지고 논쟁을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히브리서가 왜 정경 안에 들어왔는지애 대한 타당성은 필자의 히브리서 해설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목회자는 신학적인 잇슈에 대해서 깊이 연구하기 이전에 말씀 그 자체로 묵상하고 잘 읽어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고자 하시는지 깊은 성찰이 먼저라고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신학적인 예민한 문제에 대해서는 각 책마다 전문적으로 연구하시는 신학자들의 손에 맡겨야 할 줄로 판단이 됩니다.
물론 목회자도 신학자에 준한 학문적인 실력을 갖추어야 하겠지만, 한 책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논문을 발표하여 학위를 받은 신학자들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므로 그들이 발표한 논문들을 잘 읽고 검토하여 수용할 의사가 있다면 그에 따른 정당성을 밝혀야 할 줄로 압니다.

때에 따라서는 목회를 하다가 좀더 깊이 있는 신학을 연구하기 위하여 전문적인 신학자의 길로 나가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느 정도 의문이 풀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철용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