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05:01-15 ::: 새 왕 Sat. Nov. 12. 2016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미 5:2)”     새 왕 되신 주님은 예루살렘이 아닌 작은 베들레헴에서 겸손히 오셨습니다.   그분은 인간이면서도신성을 입고 오신 까닭은, 세상의 부귀영화를 위함이 아니라,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여호와께로부터 이슬과 단비 같은 복은 받은 야곱의 남은 자들은 세상 안으로 들어가서 받은 만큼 촉촉히 나누라고 하셨습니다.   젊은 사자처럼 담대히 극복하고 강해져라 그래서 목숨보다 말씀을 더 귀하게 지키라하십니다.   그 사명은 인생을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병거도 군마도 철수시켜야 합니다. 마음을 고쳐먹고 탐욕을 절단내야 합니다.   그래서 죽은 목숨처럼 이 땅에서 비천한 자로 살라고 하십니다. 오로지 여호와의 말씀에만 의지하여 바보처럼 살아라 하십니다.   하늘로부터 오신 새 왕(메시아)께서 오늘도 이렇게 사는 일이 가능하겠냐고 물으십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미 5:1)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미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미 5:3)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미 5:4)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미 5:5)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미 5:6)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하며 니므롯 땅의 어귀를 황폐하게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리라 (미 5:7)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미 5:8) 야곱의 남은 자는 여러 나라 가운데와 많은 백성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미 5:9) 네 손이 네 대적들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 하시더라 (미 5: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이르러는 내가 네 군마를 네 가운데에서 멸절하며 네 병거를 부수며 (미 5:11) 네 땅의 성읍들을 멸하며 너의 모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릴 것이며 (미 5:12) 내가 또 복술을 네 손에서 끊으리니 네게 다시는 점쟁이가 없게 될 것이며 (미 5:13) 내가 네가 새긴 우상과 주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멸절하리니 네가 네 손으로 만든 것을 다시는 섬기지 아니하리라 (미 5:14) 내가 또 네 아세라 목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빼버리고 네 성읍들을 멸할 것이며 (미 5:15) 내가 또 진노와 분노로 순종하지 아니한 나라에 갚으리라 하셨느니라 5 : 1 a) 군대의 도성아, 군대를 모아라 ! 우리가 포위되었다 ! 침략군들이 몽둥이로 이스라엘의 통치자의 빰을 칠 것이다. (a. 또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성읍아, 네 성벽을 튼튼하게 하여라) 5 : 2 <베들레헴에서 통치자가 나올 것이다> b) 그러나 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의 여러 c) 족속 가운데서 작은 족속이지만,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다. 그의 기원은 아득한 옛날, 테초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b. 주의 말. c. 히) 천 천. 또는 통치자들) 5 : 3 그러므로 주께서는 해산하는 여인이 아이를 낳을 때까지 그의 백성을 원수들에게 그대로 맡겨 두실 것이다. 그 뒤에 그 형제, 사로잡혀 가 있던 남은 백성이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올 것이다. 5 : 4 그가 주께서 주신 능력을 가지고, 그의 하나님 주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그의 떼를 먹일 것이다. 그러면 그의 위대함이 땅 끝까지 이를 것이므로, 그들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5 : 5 그리고 그는 그들의 평화가 될 것이다. <구원과 심판> 앗시리아 사람이 우리 땅을 침략하여 우리의 방어망을 뚫고 들어올 때에, 우리는 일곱 목자, 여덟 장군들을 보내서, 침략군들과 싸우게 할 것이다. 5 : 6 그들은 칼로 a) 니므롯 땅을 황무지로 만들 것이다. 앗시리아의 군대가 우리의 땅을 침략하여 우리의 국경선 너머로 들어올 때에 그가 우리를 앗시리아 군대의 손에서 구원하여 낼 것이다. (a. 또는 니므롯을 그 성문 어귀에서) 5 : 7 많은 민족들 사이에 살아 남은 야곱 백성은 주께서 내려 주시는 아침 이슬과 같이 될 것이며, 푸성귀 위에 내리는 비와도 같게 되어서, 사람을 위지하거나 인생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5 : 8 살아 남은 야곱 백성은 여러 민족과 백성 사이에 흩어져서 살 것이며, 숲 속 짐승들 가운데 서 있는 사자처럼, 양 떼의 한가운데 서 있는 사자처럼, 걸을 때마다 먹이에게 달려들어 밟고 찢을 것이니, 그에게서 아무도 그 짐승을 건져 낼 수 없을 것이다. 5 : 9 네가 네 대적 위에 손을 들고 네 원수를 모두 파멸시키기를 바란다. 5 : 10 나 주가 선언한다. 그 날이 오면 너희가 가진 군마를 없애 버리고 말이 끄는 병거를 부수어 버리겠다. 5 : 11 너희 땅에 세운 성곽들을 부수어 버리고 요새들은 모두 파괴하여 버리겠다. 5 : 12 너희가 쓰던 마법을 없앨 것이니, 너희가 다시는 점을 치지 않을 것이다. 5 : 13 너희가 새긴 우상을 파괴하여 버리고 신성하게 여긴 돌 기둥들도 부수어 버려서, 다시는 너희가 만든 그런 것들을 너희가 섬기지 못하게 하겠다. 5 : 14 너희 가운데서 아세라 여신상을 모두 뽑아 버리고, 너희가 사는 성읍들을 파괴하겠다. 5 : 15 나에게 복종하지 않은 모든 민족에게 화가 나는 대로 분노를 참지 않고 보복하겠다. The Ruler to Be Born in Bethlehem 5 [a] Now muster your troops, O daughter[b] of troops; siege is laid against us; with a rod they strike the judge of Israel on the cheek. 2 [c] But you, O Bethlehem Ephrathah, who are too little to be among the clans of Judah, from you shall come forth for me one who is to be ruler in Israel, whose coming forth is from of old, from ancient days. 3 Therefore he shall give them up until the time when she who is in labor has given birth; then the rest of his brothers shall return to the people of Israel. 4 And he shall stand and shepherd his flock in the strength of the Lord, in the majesty of the name of the Lord his God. And they shall dwell secure, for now he shall be great to the ends of the earth. 5 And he shall be their peace. When the Assyrian comes into our land and treads in our palaces, then we will raise against him seven shepherds and eight princes of men; 6 they shall shepherd the land of Assyria with the sword, and the land of Nimrod at its entrances; and he shall deliver us from the Assyrian when he comes into our land and treads within our border. A Remnant Shall Be Delivered 7 Then the remnant of Jacob shall be in the midst of many peoples like dew from the Lord, like showers on the grass, which delay not for a man nor wait for the children of man. 8 And the remnant of Jacob shall be among the nations, in the midst of many peoples, like a lion among the beasts of the forest, like a young lion among the flocks of sheep, which, when it goes through, treads down and tears in pieces, and there is none to deliver. 9 Your hand shall be lifted up over your adversaries, and all your enemies shall be cut off. 10 And in that day, declares the Lord, I will cut off your horses from among you and will destroy your chariots; 11 and I will cut off the cities of your land and throw down all your strongholds; 12 and I will cut off sorceries from your hand, and you shall have no more tellers of fortunes; 13 and I will cut off your carved images and your pillars from among you, and you shall bow down no more to the work of your hands; 14 and I will root out your Asherah images from among you and destroy your cities. 15 And in anger and wrath I will execute vengeance on the nations that did not obey. Footnotes: a.     Micah 5:1Ch 4:14 in Hebrew b.    Micah 5:1 That is, city c.     Micah 5:2Ch 5:1 in Hebrew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베드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대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이 있느니라”   1-6: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본 장은 먼저 이스라엘이 수치를 당할 것을 말씀합니다. 뺨을 맞는 것을 굴욕적인 모습입니다. 그것도 손바닥이 아닌 막대기로 뺨을 맞는 것은 파멸과 같습니다. 재판장은 곧 통치자, 왕을 뜻하는데 이스라엘의 왕이 누구로부터 막대기로 뺨을 맞게 될 것이니, 너희 딸 군대는 떼를 모으라고 하셨습니다. 딸 군대란 군대는 군대이지만, 딸들로 구성된 군대를 뜻합니다. 여자로 소집된 군대가 제대로 싸움터에서 승리할 리가 없습니다. 현세처럼 전자나 첨단기계 전쟁이면 몰라고, 그 옛날에 전쟁은 무기와 힘으로 하는 육박전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한 여자군대가 승리할 확률은 0%입니다. 그럼에도 여호와께서는 딸 군대를 모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갈 연약한 군대입니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로 구성된 무기를 빼앗겨버린 패잔병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포로로 잡혀갈지라도 여호와의 군대입니다. 여호와의 군대는 여호와께서 대장이십니다. 그러면 그 군대는 승리를 보장받는 군대입니다. 그런데 딸 군대라고 하였습니다. 포로로 잡혀갈 딸 군대는 모여야 합니다. 멸망을 위한 회집이 아니라, 여호와의 뜻한 바대로 새로운 왕을 고대하기 위한 정적의 기간입니다. 그래서 소망이 있습니다. 개혁을 위한 일보후퇴 작전입니다. 그들이 돌아올 때는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막강한 세력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딸 군대가 모이기를 애쓰는 동안 그들의 왕은 앗수르의 군대에 치욕스런 굴종을 당하였습니다. 통치자는 막대기로 뺨을 맞아서 더 이상 그의 권세를 세울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시는 백성들이 그를 왕으로 따르지 않게 될 것입니다. 때문에 남 유다의 멸망은 그 백성의 멸망이 아닙니다. 그들의 지도자들의 멸절이며 심판을 위해서였습니다. 거듭되어 선포된 이스라엘의 심판은 끝이 아닙니다. 누차 반복하고 있지만, 다시 그들을 회복시키기 위한 전 단계입니다. 새로운 왕의 탄생을 예고합니다. 그가 출생할 곳은 에브라다 지역의 베들레헴 작은 성읍입니다. 이것은 그 왕이 다윗의 후손임을 암시하는 말씀입니다. 다윗의 아버지 이새가 베드레헴 출신입니다. 그 왕은 분명 유다 지파에서 태어나는데, 유명한 가문에서가 아니라, 가장 낮은 가문에서, 예루살렘이 아니라 가장 미약하고 작은 베들레헴에서 탄생한다고 말씀합니다.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2)” 그의 근본은 태초에 있으며 영원함에 있습니다. 새로 오실 왕은 인간이 아닙니다. 그리고 초자연적인 개입과 역사와 관계가 있습니다. 신성을 입은 자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직접 이스라엘 왕으로 오시겠다는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그것은 정치적이거나 경제적인 문제가 아닌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새로운 왕(메시아)께서 오시면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 것인지 궁금해 할 것입니다. 먼저는 “그 형제 가운데 남은 자(3)”가 회복될 것이라 하였습니다. 이들은 죄로 말미암아 고통을 당했던 이스라엘 중에서 남은 자를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심판을 경험한 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제, 그제 계속해서 언급한 내용이지만, 다시 회복시키되, 죽음 직전까지 가는 두려움과 고통과 절망을 겪은 다음에 회복이 될 것입니다. 마치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을 겪은 다음에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된다는 의미입니다. 그 다음은, 새로운 왕에 대한 능력과 그 근원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미 5:4)”   왕의 능력은 여호와께로부터 기원합니다. 그리고 새 왕은 새로운 리더십을 세울 것입니다. 마치 목자 같이 양 떼를 돌보듯이 자기 백성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새 왕은 세상으로부터 기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적인 방법과 성공으로 하지 않습니다. 인간적인 제안과 방법으로 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끝도 없이 불행한 일이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압니다. 새 왕 즉, 여호와께로부터 오신 새 왕의 통치는 불안전하고 불행한 일이 반복되는 세상적 방법이 아닙니다.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하실 것(암 5:23)”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만 국한되지 않고 온 세계의 모든 민족에까지 확대 확산된 통치와 권세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또한 이스라엘을 괴롭혀 온 대적들을 물리치실 것입니다. 앗수르와 나므롯(바벨론)으로부터 건져낼 것입니다.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5)”은 그가 선택한 다수의 백성들의 지도자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역사적으로 앗수르와 바벨론은 이스라엘을 징계하기 위해서 일으킨 여호와께서 사용하신 도구들이었습니다. 그러니 그들로부터 이스라엘이 회개하였을 때, 건져내는 일은 당연했습니다.   7-9: “야곱의 남은 자는 여러 나라 가운데와 많은 백성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들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가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 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본 절에서 “남은 자”는 4절에서 언급한 “남은 자”와는 그 개념부터가 다릅니다. “야곱의 남은 자”는 새로운 왕에서 신실하게 믿음을 지켜온 자들입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그분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많은 민족 가운데 남겨 놓은 자들입니다. 역으로 표현한다면, 끝까지 여호와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을 지킨 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혈통적인 이스라엘이 아닌 영적인 이스라엘이라 할 것입니다. 그들은 곧바로 “여호와께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다(7)”고 하였습니다. 척박하고 황폐한 땅에 촉촉히 내리는 이슬과 단비들입니다. 그들은 축복의 대상입니다. 아울러 받은 축복으로 세상에 축복을 전하는 자들입니다. 즉 여호와 하나님의 복을 전달하는 중개자들입니다. 만민의 구원의 중심이 예루살렘이었던 것처럼(민 4:1-4 참조), 만민의 구원을 위해서 중심에 서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이 바로 지금의 우리들입니다. 남은 자들은 이스라엘의 멸망으로 딸의 군대라 불리는 미약한 존재들이었고, 작고 보잘것없는 자들이었지만, 여호와께서 그들을 불러 훈련시키시고 때가 되면 위대하게 쓰임을 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남은 자의 사명은 곧 하나님으로부터 그 능력이 기원합니다. 때문에 그들의 사명은 인간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생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것은 세상과 구분될 때입니다. 세상이 이해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갖는 복은 이 땅의 복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온 복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야곱의 남은 자(8)”의 사명은 사자와 같이 그의 대적들을 진멸하는 과업입니다. 신실한 믿음을 소유한 자들은 세상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반역하는 자들을 정복하고 그들로부터 승리를 쟁취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어떠한 민족도 남은 자들에게 이길 수 없습니다. “그들은 수풀의 짐승들 중의 사자 같고 양 때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 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8)” 바울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복음을 위해서 지하감옥에 갇혔고 결국은 참수를 당해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사자 같다고 말할 수 있는가? 있습니다. 바울은 위대한 승리자입니다. 누구도 그의 앞길을 막아 설 자가 없었습니다. 죽음도 그를 빗겨갔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하나 같이 위대한 승리자였습니다. 비록 육신은 고통 받고 죽임을 당했지만, 그것이 대수입니까? 그런데 우리는 예수를 믿고 그의 제자라고 자부하면서 제자들의 순교를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이상하게 받아드립니까? 세상 모든 민족에게 복을 주기 위해서 선택된 자라면, 그래서 이슬 같고 단비 같은 축복을 받았다면, 세상적 축복은 이미 단절했어야 했습니다. 어느 민족도 남은 자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젊은 사자처럼 너무 강하기 때문입니다. “네 손이 네 대적들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 하시더라(9)”악한 자를 심판하는 하나님의 대리자들입니다.   10-15: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이르러는 내가 네 군마를 네 가운데에서 멸절하며 네 병거를 부수며”   하나님을 믿는 자는 세상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섬기는 일에 방해되는 것들이 있다면 “멸절시키고, 부수며 끊어버리라(10)”고 하십니다. 전쟁에서 무기나 철옹성 같은 성벽을 의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말과 병거는 막강한 파괴력을 지닌 공격용 무기들입니다. 성읍과 견고한 성은 방어용 시설들입니다. 전쟁에서 필수적인 것들이지만, 이를 멸절시키고 부수라고 하셨습니다. 전쟁을 치를 때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 이외에 다른 나라나 무기를 의지하는 것은 큰 죄였으며 심판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하여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우상숭배입니다. 우상과 주상, 아세라 상 이들 우상들은 세상의 풍요와 불안감에 대한 돌파구였습니다. 인간은 불안한 존재입니다. 몇 년 전에 참 아리따운 젊은 배우가 자살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도무지 불행은 모르고 자랄 것 같았던 인상이었는데, 미래에 대한 불안, 현재의 불만과 우울함, 과거의 치욕적인 기억, 그리고 좌절과 후회가 그녀를 자살로 몰았지 않았나 추론합니다. 그녀가 믿었던 주님은 하나님이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감성과 욕망을 충족시켜줄 우상이었습니다.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여 외치면 다 하나님인줄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백성다워야 하나님의 백성이지, 주여 외친다고 해서 다 하나님의 백성이면 아무나 다 하나님의 백성이란 말이냐? 아니지요. 그렇지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워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르며 의지하며 죽기까지 순종해야 하나님의 백성다운 자세입니다. 타락한 교회의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세상은 악해서 양의 탈을 쓴 사탄이 곳곳에 그리스도라고 떠들며 다닙니다. 적그리스도가 활개치게끔 타락한 교회가 너무 많아졌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성령님의 인도를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또 진노와 분노로 순종하지 아니한 나라에 갚으리라 하셨느니라(미 5:15)”   군마를 멸절시키고, 병거를 부수며, 선지자(목사)라 탈을 쓴 점쟁이의 복술을 끊으며, 욕망을 주체 못하는 우상을 멸하라고 하십니다. 가능하겠습니까? 아니 가능한 일이라고 이해하십니까?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단비 같은 은혜와 감로 같은 축복이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와야 가능합니다. 이 일을 위해 울부짖어야 합니다. 애통하며 구해야 합니다. 내 영혼에 성령께서 찾아와 달라고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